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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논란 속 여야 박수받은 기재위…임이자 "민생국감 자부" [인터뷰+] 2025-11-11 19:17:01
박수를 받았던 위원장, '이 상임위만큼은 정책 국감을 제대로 했다'는 평가를 듣는 곳도 있었다. 바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다. 정쟁 없이 정책 위주의 질의가 이뤄지다 보니 위원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평가도 모두 좋아 '낙제자가 없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국회 기재위원장은...
소상공인 보증 사고율 급상승…"채무조정 단기 처방 그칠 우려" 2025-11-11 17:30:45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소상공인 채무조정 정책 효과가 단기에 그치고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1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소상공인 지원 재정사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보증대출 사고율은 지난 7월 기준 5.4%로, 2020년 1.5%에서 네 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배당 분리과세 요건, 제조업은 14%만 충족" 2025-11-10 18:03:32
◇최고세율 낮추고 요건 완화해야국회예산정책처는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5 세법개정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국회 법안 논의를 앞두고 정부 세제개편안을 평가하기 위해 열린 토론회다. 예산정책처는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이 제조업종과 기술업종에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조건 까다롭고 효과도 미미"…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쏟아진 쓴소리 2025-11-10 16:49:25
어렵다는 우려가 국회 토론회에서 잇따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1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5 세법개정안 토론회'를 열고 정부가 제시한 세제 개편안을 두고 학계와 국회의 의견을 청취했다. 13일 시작되는 조세소위원회를 앞두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설계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
"아마존·테슬라도 현금배당 한 적 없어"…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쏟아진 비판들 2025-11-10 12:09:32
기술주에 불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상지원 예산정책처 추계세제분석실장은 “이들 기업은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 등에 대한 재투자 필요성이 높기 때문에 정부안의 배당 성향 요건을 충족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지난해 업종별로 정부안의 고배당 기업 요건 충족 비율을 분석한 결과 금융·보험업(44.4%), 비제조업...
'국가과학자' 신설…이공계 인재 육성 전면 개편(종합) 2025-11-07 16:01:09
5%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노력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내년 예산안에서 R&D 예산은 총지출 대비 4.8% 수준이다. 연구 착수에만 4년 이상 걸리던 대형사업도 2년 내로 단축하고 R&D 투자 관리에는 AI시스템을 도입해 시간과 인력을 절약하기로 했다. 매년 6~7만개의 정부 R&D 과제에서 만들어지지만 1% 수준만 관리되는 연구...
'이공계 롤 모델' 국가과학자 신설…"과학기술인 꿈꾸게 할 것" 2025-11-07 14:36:29
성장이 시급하다는 문제 인식에 따라 범부처 종합 대책으로 마련됐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우수 인재가 성과를 내고, 성과가 다시 인재를 유인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과학기술 인재 유치 및 성장 지원뿐 아니라 R&D 생태계 혁신에도 주력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방안에 따르면 우선 우수 과학기술 인재...
"한미 관세 MOU, 국회 비준 받아야" vs "구속력 없어 불필요" 2025-11-06 17:48:25
없지만 야당이 거세게 반대하면 처리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 경우 수출 기업이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비준 동의 대신 특별법 처리라는 ‘우회로’를 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 MOU라고 하더라도 관세합의에 따른 재정적 부담이 큰 만큼 비준 동의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실업급여 부정수급 230억 돌파…3년 새 반복수급 12%↑ 2025-11-06 10:52:18
5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6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실업급여 부정수급 건수는 1만7246건으로, 부정수급액은 230억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추가징수액을 포함한 반환 명령액은 437억원인데, 이 중 289억원만이 환수돼 환수율은 66.3%에 머물렀다. 다만 기일 내...
"매년 2만원씩 뜯긴다고?"…교육세 인상의 '부메랑' [김익환의 부처 핸즈업] 2025-11-06 10:34:04
예산정책처가 공개한 ‘2025년 세법개정안 분석’에 따르면 이번 금융·보험업 교육세율 인상에 따른 세수 증가는 2027~2030년 누적으로 6조566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가 제시한 추산치(5조3333억원)보다 1조2333억원 많은 규모로, 산출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