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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현대에서 만나는 김민정, 이강승, 캔디스 린의 '미술관급 전시' [KIAF 프리즈 서울 2025] 2025-08-29 13:58:00
린이 주목하는 이들은 식민지, 인종차별, 성차별의 희생자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곰팡이, 박테리아, 얼룩, 돼지기름 같은 유기적 재료를 사용한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작은 마치 동물의 순환계처럼 움직이는데, 전시 기간 내내 스며들고 썩고 변화하며 식민지 유산이 품고 있는 불안정성과 부패를 오감으로 느끼게 해준다....
ILO 제190호 협약, 직장내 괴롭힘법 업그레이드 기회로 2025-08-26 17:23:20
이미 한국은 강제근로 금지, 아동노동 근절, 성차별·성희롱 규제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제도를 갖추고 있다. 특히 2019년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직장 내 괴롭힘을 법제화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근로기준법 제23조는 정당한 이유 없는 불이익 처우를 금지하고 있으며, 제76조의2 이하에서는...
틱톡에 일상 공개 美여군…'안보위협' 우려 속 모병효과도 2025-08-20 21:09:33
여군의 13%가 성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남자 군인 중에는 성차별을 받고 있다는 응답이 1.4%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여군 중 일부는 자신이 무시당하거나 고립감을 느꼈을 때 인정과 지지를 받으려 틱톡으로 눈을 돌렸다. 가령 틱톡은 여군들이 여군복이나 복장 규정과 같은, 남자 군인들은 체감하지...
"힘있는 성평등가족부 추진"…원민경 여가부 장관 후보자 2025-08-18 16:52:48
시장 성차별 해소, 위기·취약 가족과 청소년에 대한 두터운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차별 문제에 대해서는 “성평등은 남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누가 더 차별받느냐는 제로섬 게임을 넘어서서 성별 고정관념을 탈피할 시점이 왔다”고 말했다. 원 후보자는 강간죄 개정, 포괄적...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 법제화 신중해야 하는 이유 2025-08-07 15:51:27
판결 등). 이에 노동계는 남녀 간 성차별을 넘어 무기계약직과 정규직, 공무직과 공무원 등 일반 차별 사건에 남녀고용평등법 제8조를 확대 적용하려고 시도해왔다. 대학 시간강사를 전업과 비전업으로 구분해 시간당 강의료를 차등 지급한 사안에서 남녀 간 임금 차등이 아님에도 남녀고용평등법 제8조를 적용한 대법원...
과기출연연 연구자 42.4% "승진에 암묵적 성차별 존재" 2025-08-03 06:45:00
"승진에 암묵적 성차별 존재" 여성 보직 비율 11.7%…심의기구 여성 '0%' 기관도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계 출연연구기관 연구자 중 42.4%는 소속 기관 내 승진 등과 관련한 암묵적 성차별이 존재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에 의뢰해...
'분홍 치마 주차장' 논란…남녀 모두 "차별적" 2025-07-24 19:53:10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해당 조치를 성차별적이라고 지적했다. 남성들도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며 반발했고, 일부는 남성이 여성 주차구역에 차를 세우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례가 헌법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결국 시행된 지 일주일 만에 분홍색 여성 아이콘이 훼손되는 등 반발이 부각됐고, 비난 여론은 S...
스페인서 여성 전용 주차장 논란…남녀 모두 "차별적" 2025-07-24 19:43:41
"성차별적인 조치"라거나 "여성이 남성보다 운전 실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에게 별도 주차 공간이 필요하다는 건 완전히 남성 중심적 사고"라고 비판했다. 시가 이 정책을 시행한 지 일주일 만에 분홍색 여성 이미지에 남성 성기가 그려지는 등 훼손 사례가 발생했다고 현지 지역 매체는 전했다. 남성 사이에서도 시의...
英왕립학회, 머스크에 회원 탈퇴 의향 타진…징계는 없던 일로 2025-07-18 10:51:11
것으로 전해졌다. 인종차별이나 성차별 발언으로 비판을 받은 과학자들도 여전히 왕립학회 회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스티븐 커리 임페리얼칼리지 명예교수는 "왕립학회는 머스크에게 회원직이 박탈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했다"라며 "왕립학회는 자신들의 행동 강령도 지키지 못했다"고...
LG 최초 여성 CEO 윤여순 "우아하게 이긴다는 건, 나답게 하는 것" [설지연의 독설(讀說)] 2025-07-18 09:23:15
많은 성차별을 겪으며 살아가야 하는지 상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할아버지도 시대의 제약에 순종하라고만 하고, 여성 교수가 되고 나서도 남성 교수의 연봉과 어마어마하게 차별받은 걸 나중에 알게 되죠. '일하는 여성'으로서가 아니라 '일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강력한 부르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