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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결핵은 공기가 아닌 빈곤을 타고 번진다 2025-12-12 16:50:40
흔적이 발견될 만큼 오래됐지만 여전히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서 3분의 1이 결핵균을 품고 살아간다. 치료법이 있음에도 결핵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 존 그린은 에서 이 질문을 사회적 조건과 세계 구조 속에서 추적한다. 저자가 결핵에 주목하게 된 계기는 시에라리온에서 만난 한 소년이었다. 영양실조로...
데이터처, AI용 통계 지도 그린다…불평등 연구·자살통계 개선 2025-12-11 18:10:14
거주 가구 등이 담긴 인구주택 총조사를 공표한다. 기존에 자살자 수 집계에서 나아가, 사망원인과 가구 구성·양육·일자리 등 주요 정보를 연계한 사망자통계등록부도 내년 말께 새로 만들고 자살 통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지출 분야를 반영해서 소비자 물가 지수도 개편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액을 파악하는 등...
"한국, 아프리카와 자원외교 넘어서야…호혜적 협력 필요" 2025-12-11 16:34:51
역동적인 인구 구조와 탄탄한 성장 잠재력과 풍부한 자원, 다극적 외교 환경 속에서 높아지는 전략적 자율성 등으로 더 이상 주변부가 아니라 국제사회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국회아프리카포럼 회장으로서 앞으로 한국과 아프리카가 만들어갈 미래의 협력이 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구조로...
"58만 신기술 인재가 없다"..1%의 한국인재는 의대로 2025-12-11 12:02:00
학령인구 감소로 이공계 고급인력 유입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해결책으로 의대 쏠림을 완화해 이공계 인력을 양성하고, 해외인재 유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올해 자연계열 정시학과 분포에서도 상위 1%에서 의대가 76.9%를 차지하고, 일반학과는 10.3%에 불과했다. 김인자 연구위원은 “KAIST에서는 2021~23년 동안...
"5년간 58만명 부족"…'의대 쏠림'에 AI 등 신기술 인재난 심화 2025-12-11 12:00:17
순환 구조를 확대하는 방안이 권고됐다. 연구 몰입 환경과 사회적 인지도 개선을 위해 국가과학자 인정제도 활성화, 융합연구 허브 조성, 연구행정 간소화 등도 제안됐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AI에 사활을 걸지 않으면 한국 제조업의 미래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게 현실"이라며 "국내외 인재들이 신기술...
로베코운용 "내년엔 亞증시 최고" 2025-12-10 18:08:53
말했다. 일본에 대해서는 “기업 지배구조 개혁 외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인공지능(AI)과 전력발전 부문의 설비투자가 늘고 있고, 좀비기업 파산이 증가하면서 불필요한 경쟁이 줄어드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크랩 대표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밸류에이션이 매우...
韓 연금지출 증가속도 OECD 1위 2025-12-10 17:42:45
연금개혁 논의가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신승룡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사회정책 연구위원은 “연금 지출 급증은 예견된 문제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상황”이라며 “인구구조와 경제 상황에 따라 보험료율 등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자동 조정 장치가 반드시...
25년 뒤 GDP 6.3% 연금에 투입…"추가개혁 서둘러야" 2025-12-10 17:36:59
OECD에서 20~64세 인구 대비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 5년 뒤 수입보다 지출 많아한국의 공적연금 지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정부 수치로도 증명된다. 이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85조4000억원인 4대 공적연금 의무지출은 2027년 102조8000억원으로 100조원을 넘긴...
[더 라이프이스트-김성훈의 지속 가능한 공간] 연희정음, 김중업의 유산이 되살아나다 2025-12-10 17:28:48
다가구주택이 건설되었다. 팽창하는 인구를 수용하던 이 건물들은 점차 기능을 상실하며 재개발 대상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이 시기 건물 중에는 특별한 존재가 있었다. 바로 김중업이라는 한국건축 1세대 거장이 설계한 건물들이다. 김중업, 획일화를 넘어서다 1980년 당시 홍수처럼 쏟아지는 획일적 주택 유형 속에서,...
"현실서 출산하는 게 안전한 일인지"…박지현의 요즘 고민 2025-12-10 16:30:42
청년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그는 "아이를 낳을지 말지는 각자 선택일 수 있지만, 적어도 지금의 청년들이 사회 구조 때문에 원치 않는 포기를 하도록 내몰려선 안 된다"며 "개인이 모든 걸 감당하지 않아도 되는 주거, 노동, 돌봄 구조가 갖춰져야 비로소 부모가 돼보겠단 결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