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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떠난게 기본권'이라는 의사들…정부 "양보없다" 장기전 대비 2024-02-20 18:15:51
의료대란’이 본격화할 것이란 의미다. 복지부는 병원의 인력 부담을 줄이기 위해 권역·전문응급의료센터 등에서 전문의가 진료하면 한시적으로 진료수가를 100% 올리기로 했다. 입원 환자 비상진료 정책지원금도 신설한다. 정부도 전공의 집단행동이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장기전에 대비하는 분위기다....
수술 무기한 연기·경증환자 강제 퇴원…"병원이 멈췄다" 2024-02-20 18:14:00
‘의료대란’으로 이어졌다. 이날 서울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환자들은 병원 측으로부터 진료가 불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다. 응급실 운영 인력이 없어서다. 중증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환자들은 퇴원 준비로 바빴다. 현장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병원이 전공의 파업으로 일손 부족을 호소해 급하게 다른 병원을...
경기도, 의료공백 우려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 운영 2024-02-20 15:54:22
등 비상 대응에 나섰다. 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내 병원 전공의 사직 현황을 파악한 결과 기준 도내 20개 병원의 전공의 83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에는 40개 병원에 총 2337명의 전공의...
경기도 전공의 36% 사직서 제출…20개 병원서 834명 2024-02-20 15:49:41
현재 아주대병원 등 9개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와 소방재난본부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응급의료협의체를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집단 휴진이 현실화하면 경기도의료원, 성남시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 이날 오후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시·군과 집단휴진 대응 방안을...
전공의 25% 이탈에 전임의 가세…수술·진료 파행 속출 2024-02-20 14:46:23
발령했다. 전공의 이탈로 의료 현장에선 수술과 진료 연기가 속출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전공의 집단사직에 앞서 수술 일정을 조절했고, 과별 상황에 맞춰 추가 조정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도 21일부터 수술 일정을 절반으로 줄일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다른...
'불법 공매도' UBS·씨티은행·맥쿼리은행 압수수색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2024-02-20 14:17:02
사직 '의료대란' 현실화...비대면진료 관련주 '혼조'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전국 병원에서 응급·당직 체계의 핵심을 맡는 전공의들이 6천명 넘게 사직하면서 의료대란이 현실화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0일) 어제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소속 전공의 55%...
"암환자 어떡하라고"…의료대란에 발동동 2024-02-20 14:05:44
다른 '빅5' 병원도 환자의 중증도나 응급도를 고려해 입원과 수술 일정을 조절하고 있다. 각 병원은 수술이 연기·축소된 데 따라 신규 환자의 입원도 제한적으로 받고 있다. 일부 진료과는 환자들의 퇴원을 다소 당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 환자들의 불안은 극심하다. 보건복지부는 '...
전공의 절반 이상 병원 이탈…831명에 '업무개시명령' 2024-02-20 13:33:00
복지부는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권역·전문응급의료센터 등의 응급의료 행위와 응급의료 전문의 진찰료 수가를 인상하고 '입원환자 비상진료 정책지원금'을 신설해 전공의 대신 입원 환자를 진료하는 전문의에게 추가로 보상하기로 했다. 또 권역외상센터 인력·시설·장비를 응급실의 비외상진료에도 활용할 수 있...
전공의 없는 대학병원, 의대생은 휴학…정부 '진료유지명령' 발령 2024-02-19 17:46:08
각각 의료법 제59조 1항과 2항에 따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집단행동이 본격화되면 공공의료 기관의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비대면 진료도 전면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집단행동 피해신고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전국 409개...
"아이 인공호흡기 차고 있는데" 발동동…세브란스 가보니 [현장+] 2024-02-19 17:27:47
하지만 병원 곳곳에서 전공의 부재로 인한 의료 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관에서 만난 마취통증의학과 소속의 한 간호사는 "전공의 업무 중단으로 인한 진료 차질이 여파가 크다"며 "현재 외래 진료는 평균 한 달씩 연기되고 있고, 당장 이번 주 수술은 전부 미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교수가 진료 업무를 중단하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