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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유관기관, 경찰 보험사기 수사 지원…수사협의회 개최 2024-04-15 12:00:03
금감원, 시도경찰청, 건보·근로복지공단 담당 조직 간 핫라인을 구축한다. 금감원은 "협의회에서 각 기관의 보험사기 혐의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수사 지원 방안을 협의함으로써 경찰의 보험범죄 수사 전문성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검거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의료 대란 수습에 5000억원 투입…뒷감당은 국민 몫인가" 2024-04-09 15:52:04
비판했다. 경실련은 이날 '의사 떠난 병원에 건보 뺌빵, 국민이 의사의 봉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2월20일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시작된 의료 파행이 8주차를 맞는 상황에서도 전공의 복귀 등 사태 수습에 소극적인 의료계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를 낸 것이 골자다. 경실련은 비상진료체계 유...
"국민이 의사 봉인가…의료대란 수습 비용 5000억 넘어" 2024-04-09 13:29:21
위한 노력을 요구하고, 자구 노력이 없는 병원에는 건보 재정 지원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비상진료체계를 위해 정부는 지난달 1285억원 예비비 편성에 이어 건보 재정 1882억원을 두 달째 투입했다. 총 5049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이다. 경실련은...
실손보험 적절히 통제해야 필수의료 살아난다[사설] 2024-04-07 17:55:48
적용되는 ‘급여’(건보 보장+본인 부담)와 건보가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로 나뉘는데, 실손보험은 급여 중 본인 부담과 비급여 대부분을 보장한다. 환자의 병원비 부담을 줄이는 긍정적 측면이 부각되면서 2022년 기준 가입자가 3997만 명에 달하는 ‘국민 보험’이 됐다. 하지만 실손보험 때문에 병원은 과잉 진료를...
"건보 부정수급 막는다"…진료시 신분증 필수 2024-04-07 06:29:23
건보 자격이 없거나, 다른 사람의 명의로 향정신성 의약품을 받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대여·도용해 진료받는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요양기관 대부분은 환자가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 등록번호를 제시하면 진료할 수 있어 건보 부정 사용이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해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부산대병원 병동부족 호소에 尹 "7000억원 예산 지원" 2024-04-05 18:44:54
대통령은 건보 재정 외 정부의 재정도 의료개혁을 위해 투입하겠다는 뜻을 다시 밝히면서, 의료계도 어느 분야에 재정이 필요한지 같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부산대병원장은 공간 부족 문제를 호소하면서 병동 신축을 위해 7000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서울과 부산을 양 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하려면...
전공의 이탈에 빚 급증…대형병원 "건보 선지급을" 2024-04-05 18:26:13
대한병원협회 간담회에서 병원계가 건보 선지급 지원을 검토해줄 것을 공식 요청하면서다. 선지급은 건강보험공단이 병원에 매달 지급하는 건강보험 급여를 우선 주고 사후에 분할해서 정산하는 제도다. 공단이 병원에 ‘무이자 대출’을 해주는 것과 비슷하다. 건보 선지급은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등...
"비급여·실손 통제 못하면, 건보재정 파탄" 2024-04-05 18:21:21
신 교수는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건보 재정은 지속가능성이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2030년대 0%대 경제성장률이 예상된 상태에서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율을 지금처럼 7% 이상으로 유지할 수 없다”며 “이미 조세와 사회보험료를 더한 국민 부담률이 32%에 달해 보험료를 큰 폭으로 높이기도 어렵다”고 분석했다. 신...
김선민 전 심평원장 "'사회권 선진국' 위해 조국혁신당 합류" [인터뷰] 2024-04-05 17:27:13
굉장히 중요한 화두였다. 보수정부 때도 건보 보장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계속 발전해왔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중단됐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증원 관련 현재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선 어떻게 보는지. 최근엔 윤 대통령이 전공의들과 대화에 나서는 등 유화적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는데. "저는...
"與 부가세 경감, 세수만 줄여…野 전국민 25만원, 선거용 돈 풀기" 2024-04-04 18:50:30
문제에 대한 계획 없이 간병비 부담을 건보에 더 지우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현재도 간병 인력이 부족한데 건보 적용으로 간병비 통제를 받게 되면 인력이 더욱 이탈할 수 있다”고 했다. 노동 관련 공약에 대해선 “양당 모두 몸을 사렸다”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국민의힘은 눈에 띄는 노동 공약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