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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로자코비치 "브루흐 협주곡, 내게 가장 매혹적인 곡" 2025-11-03 14:52:39
우리가 사랑과 아름다움을 자신보다 더 위에 둘 수 있을 때, 삶은 더욱 깊고 풍요로워진다고 믿습니다.” 6일 서울 공연 이후, 로자코비치는 오는 9일 부산콘서트홀에서도 로열콘세르트헤바우오케스트라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오른다. 협연 이후 악단은 말러 교향곡 5번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조민선 기자...
판소리와 클래식 음악, 안데르손 동화 놓고 의기투합한 까닭은 2025-11-03 10:34:42
교향곡 9번을 지휘한다. 역순으로 한 곡씩 말러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는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수석 객원지휘자이기도 한 그는 “(판소리와 접목한 기악을 할 땐) 지휘자도 악보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다”며 “관객분들도 소리꾼의 자연스러운 추임새를 들으며 조금은 흐트러진 채로 공연을...
伊작곡가의 교향곡이 동시대 발레로 태어났다 2025-11-02 16:55:20
느리고 낮은 현악기의 소리가 잦아들자 주인공의 먹먹한 표정과 가쁜 숨소리가 객석으로 번졌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일 막을 내린 서울시발레단의 ‘한스 판 마넨 × 허용순’ 두 번째 무대 ‘언더 더 트리즈 보이시스(Under the Trees’ Voices)’였다.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강효정의...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다니엘 뮐러 쇼트 리사이틀 2025-11-02 16:54:55
열린다.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지휘하며 슈만의 교향곡 제3번 ‘라인’ 등을 선보인다. ● 뮤지컬 - 데스노트 뮤지컬 ‘데스노트’가 내년 5월 10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이름을 적으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데스노트를 두고 천재 고교생들이 벌이는 대결을 그린다. ● 전시 - 천경자 천경자 특별전...
메켈레와 RCO가 만든 '천인 교향곡'의 감동, 앨범으로 듣는다 2025-10-31 11:57:38
메켈레는 당시 지휘 소감에 대해 “말러 교향곡 8번을 지휘한 건 제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순간 중 하나이자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라며 “무대 위에서 강하게 느꼈던 감동이 객석에도 전해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말러 교향곡 8번에 대해서는 “말러가 이렇게나 방대판 편성으로 수많은 목소리를 썼던 이유는 단순히 더...
伊작곡가의 교향곡이 동시대 발레로 태어났다 2025-10-31 09:24:41
느리고 낮은 현악기의 소리가 잦아들자 주인공의 먹먹한 표정과 가쁜 숨소리가 객석으로 번졌다. 지난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한 서울시발레단의 ‘한스 판 마넨 X 허용순’ 두 번째 무대, ‘언더 더 트리즈 보이시스(Under the Trees' Voices)’였다.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서울시향이 선사한 K클래식…뉴요커 기립박수 터졌다 2025-10-28 17:02:09
맨해튼에서 27일(현지시간)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을 선보였다. 한국 오케스트라로는 처음으로 카네기홀 초청을 받아 공연했다. 지휘를 맡은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은 과거 뉴욕 필하모닉과 홍콩 필하모닉에 있을 때도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으로 청중의 찬사를 받았다. 서정성 넘치는 이 곡에 긴장감과 속도감, 그 ...
뉴욕의 가을을 물들인 츠베덴과 서울시향의 라흐마니노프 2025-10-28 15:54:31
27일(현지 시각)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을 선보였다. 한국 오케스트라로는 처음으로 카네기홀 초청을 받아 공연했다. 라흐마니노프 서정성에 긴장감 입혀 지휘를 맡은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은 과거 뉴욕 필하모닉과 홍콩 필하모닉에 있을 때도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으로 청중들의 찬사를 받았다. 서정성 넘치는...
뉴요커 눈귀 사로잡은 서울시향…카네기홀 첫 초청공연에 기립박수(종합) 2025-10-28 15:10:54
마지막 순서는 러시아 낭만주의 교향곡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으로 장식했다. 서정적인 3악장을 숨죽이며 지켜본 관객들은 화려하고 장엄한 4악장이 끝나자 박수와 함께 객석 곳곳에서 일어서기 시작했고, 츠베덴 음악감독이 단원들을 일으켜 세우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연주홀을 채웠다. 관객들의...
서울시향 내년 일정 공개…테마는 '빛과 그림자' 2025-10-28 14:00:29
교향곡 6번을, 11월 26·27일 4번을 연주한다. 4번 연주에선 소프라노 황수미가 협연한다. 내년 10월엔 2주간 음악 천재 모차르트를 조명하는 축제도 연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10월 15·16일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주비터’를 들려준다. 같은 공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과 서울시향 비올라 수석인 강윤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