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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잡기 위한 新화폐 전쟁…원유 전쟁으로 번지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3-04-10 07:46:37
공급측 인플레 대책으로 세 감면, 생산성 증대, 사회적 연대를 통한 임금상승 억제 등과 같은 2차 요일 쇼크 이후 닥친 스테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제시됐던 ‘공급중시 경제학(supply side economics)’ 방안이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외부 충격에 따라 수입물가가 상승할 때는 자국통화 가치를 높게 유지하는 것이...
[백광엽 칼럼] 착착 돌아가는 주 69시간 '선동 공장' 2023-04-06 18:04:18
바뀌는 건 임금을 50% 더 받는 초과근무 수행 방식이다. 지금은 한 달 4주 근무 시 주당 최대 근로가 52·52·52·52시간으로 엄격히 통제된다. 이를 69·35·52·52시간 등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유연화한 게 개편안의 핵심이다. 어쨌든 주간 최대 근로시간이 52시간에서 69시간으로 늘어나니 개악이라는 주장도 엉터리다....
김기문 회장 "노동계 생떼에 中企 '엑소더스'…노동개혁 골든타임 살려야" 2023-03-13 17:36:28
연대 파업,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파업 사례를 들며 "대기업 중심 노조의 파업으로 많은 협력업체들이 '줄도산'공포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역대 정부 모두 노동개혁 필요성은 인식했으나 부정적 여론, 노조의 거센 반발로 동력을 상실해 궁극적인 개혁엔 실패했다"며 "국민 여론도 우호적이라 이번에...
이정식 장관 "양대노총 독점한 정부委…노조 가입 안한 86%의 목소리 담아야" 2023-03-12 18:35:36
도덕성과 연대, 합리적 노사관계를 강조해온 인사”라는 게 지인들의 평가다. 이 장관 자신도 “노총에 있을 때부터 평생 써온 이메일 주소가 ‘윈윈 메이커(win-win maker)’”라며 노사 상생을 역설해왔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해 취임 전 고용부 장관 후보자로 이 장관을 지명하면서 “노사관계에 합리적으로 접근하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勞에 끌려다닌 中企…노동개혁 절실" 2023-03-06 17:36:17
시행된 최저임금 급등, 주 52시간 근로제, 중대재해처벌법 등이 중소기업 경영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했다”며 “그동안 중소기업계는 노동계 반의반만큼도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끌려다녔다”고 돌아봤다. 그는 화물연대에 대해서도 “사업자가 근로자인 것처럼 노조 형태를 빌려 불법파업 및 시위하는 것은...
조준모 "노사관계는 3층 건물…1층 '법치' 안 세우면 자치·상생도 무너져" 2023-03-01 18:36:27
바꿔야 합니다. 호봉제 중심의 임금체계를 직무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도 해법입니다. 조선업종 같은 경우 용접 배관 발판 도장 등 직무에 따른 노동시장이 형성되지 못하다 보니 ‘물량팀’(재하도급)이라는 기형적인 노동 형태가 생겨난 겁니다. 또 과거 정부처럼 ‘비정규직 제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비정규직은...
황교안 "'보수=꼴통' 아니다…'따뜻한 보수'로 포퓰리즘 맞설 것" [인터뷰] 2023-03-01 18:31:26
최저임금제, 기초연금 등 ‘따뜻한 정책’들은 보수 정권에서 탄생했습니다.” 황교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1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통 보수를 재건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황 후보는 “보수의 가치는 헌법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라며 “이런 가치가 위협받을 때 싸워서...
'상품권 사기' 칼 빼든 당근마켓…디데이 X 글로벌 리그 개최[Geeks' Briefing] 2023-02-24 14:46:46
재직한 직원을 대상으로 평균 5% 수준의 임금 인상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웹툰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임금 인상 폭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제를 도입한다. 교육, 운동 등 자기계발이나 문화, 여가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취지다....
"한때 '노조천국'이던 영국도 파업시 대체근로 활용 가능" 2023-02-14 06:00:03
관련 정책의 국내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먼저 전경련은 영국의 노동법이 쟁의행위 대상을 한국과 달리 직접 근로계약이 있는 사용자로 한정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하청노조가 원청을 대상으로 벌이는 쟁의행위는 금지된다. 또 쟁의행위 내용도 임금 등 근로조건, 근로자 업무나 징계, 노조...
[사설] 다짜고짜 파업 일정부터 공지한 민노총…세상에 이런 노조 또 있나 2023-02-09 17:54:14
시작으로 5월 전국 노동자 총궐기, 6월 최저임금 투쟁 뒤 7월 초 역대급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한 해 파업 일정의 사전 공지는 민노총이 관행적으로 해온 일이지만 ‘이해불가 코미디’라는 생각을 떨치기 힘들다. 파업은 사용자의 부당한 처우에 반발하는 최후 수단이다. 그럼에도 민노총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몇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