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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개정안 '강행'…대주주 기준은 아직 2025-08-26 14:52:01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국회입법조사처는 "우리나라 기업의 배당 성향은 해외 주요국에 비해 현저히 낮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주주환원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배당소득 최고세율을 대주주 주식 양도차익 세율과 같은 25%로 낮춰야 한다"는...
'페이스메이커' 자처한 李…대미 투자펀드, 큰 틀서 합의 2025-08-26 14:51:41
대통령과 만남에서 조선 협력을 비롯한 우리 기업들의 역할을 강조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 했습니다. 앞으로 미국과의 경제 협력 강화를 기대해봐도 되는 겁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조선업 성과에 대한 높은 평가로 모두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2차 대전 당시에는 선박을 하루에 1대씩 건조했지만 이제는...
[한미정상회담] 경제협력 '키'된 韓조선…현지건조 등 마스가 본격 가동 2025-08-26 10:59:21
10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한화필리조선소 추가 투자를 비롯해 현지 조선소 추가 인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1위 조선업체인 HD한국조선해양을 보유한 HD현대는 미국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수십억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 조성을 이끈다. HD현대는 이날 미국 현지에서 미국 서버러스 캐피탈,...
엔비디아 시험대 오른 AI 랠리, 월가의 두 가지 질문 [ 한경, 월가 IB리포트 ] 2025-08-26 08:33:43
기업을 유망주로 꼽았습니다. 반면, 월가의 대표적 기술주 강세론자인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랠리가 일부 확산될 수는 있지만, 진짜 성장은 여전히 AI 혁명에 집중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최근 제기된 'AI 버블' 경고를 '사소한 소음'으로 일축하며, '위험 선호' 환경은 완벽하다고...
'파죽지세' 이더리움…그 뒤에 스테이블코인 있다 2025-08-25 18:24:51
중국까지 발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CBDC 사업을 담당했던 오프에셋의 김경업 대표도 "한국 기업들이 공정하고, 공평하게 경쟁하려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미래 금융 인프라에 올라가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합니다. [김경업 오픈에셋 대표: 온체인이라는 새로운 범용적인 플랫폼이 나온 것입니다. 전 세계...
[다산칼럼] '유럽경화증' 증상 보이는 한국 2025-08-25 17:28:51
4배, 독일과 프랑스는 3배나 된다. 싸고 안정적인 전기를 찾아 유럽을 떠나는 기업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환경 규제는 유럽이 그 어느 나라보다 세다. 빠른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데 고용 유연성이 떨어져 기업이 신규 인력 채용을 꺼리는 것도 미국과 대비되는 유럽의 특징이다. 게다가 유럽은...
"지금은 인베스트콘 5단계"…하워드 막스의 경고 2025-08-25 15:55:05
분명 평균을 넘어서는 숫자이지만, 제 생각에 이 기업들이 남다른 제품, 상당한 시장점유율, 높은 수준의 점증하는 영업이익, 그리고 강력한 경쟁적 해자(moat)를 갖추고 있는 점을 감안해보면 비합리적인 수준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제가 1969년에 입사한 퍼스트 내셔널 씨티 은행이 보유했던 니프티-피프티 주식...
LS일렉트릭, LS전선과 차세대 전력 설루션 대거 공개 2025-08-25 09:17:43
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기후 관련 전시회로, 올해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에너지 기술을 조망한다. LS일렉트릭과 LS전선은 270㎡ 규모의 전시 공간에 초고압직류송전(HVDC) 핵심 솔루션과 턴키(일괄공급) 사업 역량을 전면에 내세워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프로젝트' 구축을 위한...
잭슨홀發 훈풍에 '중소형주 랠리'…월가, "새로운 기회 열렸다" [ 한경, 월가 IB리포트 ] 2025-08-25 07:24:49
대기업보다 부채 비율이 높고 경기에 민감해 고금리 환경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따라서 연준이 금리 인하를 암시하고 경제 부양 의지를 내비친 지금, 가장 억눌렸던 만큼 가장 강력한 반등 잠재력을 가지게 됐다는 것이다. 톰 리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중소형주 중에서도 특히 금융주와 산업재 섹터를 유망하게...
소액주주 위한다더니 세력 편들기…행동주의 플랫폼 '액트' 논란 2025-08-24 17:17:39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물밑에선 특정 기업의 ‘스피커’ 역할을 자처한 셈이어서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액트는 영풍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영풍정밀의 이사회 진입을 위해 영풍정밀 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영풍정밀은 최윤범 고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