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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17' 극장에서 안 보면 후회할 것"…봉준호, 거장의 자신감 [종합] 2025-02-20 13:50:52
봉 감독은 "복제인간에 대해서는 많은 SF 영화에서 다뤄진 소재다. 원작 핵심 콘셉트는 '휴먼 프린팅'이라 좀 다르다. 여러 유기물로 사람을 출력하는 거다. 사무실에서 서류를 출력하듯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콘셉트 자체가 희비극, 드라마가 담겨 있다. 휴먼과 프린트는 조합되어선 안되는 단어다. 분명...
대형항공사고 한달도 안됐는데…트럼프, 항공안전 공무원도 해고 2025-02-18 00:43:05
만들라고 했다"면서 "난 우리나라에 기여할 의사가 있는 미국의 모든 첨단기술 개발자나 기업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민주당 의원들은 FAA가 스페이스X를 감독하고 우주 발사를 허가하기 때문에 이해 충돌 우려가 있는 머스크가 FAA 개편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해왔다. bluekey@yna.co.kr...
뉴욕 홀린 조성진의 180분…180도 새로운 라벨을 소환하다 2025-02-13 17:12:07
저녁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 조명이 켜지자 검은 정장을 입은 조성진이 등장했다. 그는 프랑스의 혁신적인 작곡가 모리스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리사이틀에서 라벨의 피아노 솔로 작품 전곡을 선보였다. 라벨 피아노 전곡 연주를 처음 선보인 건 1923년 파리 샹젤리제 극장. 라벨의 제자였던 앙리에트 포레가...
봉준호 "BTS·'오겜'의 나라서 계엄…국격 떨어진 건가 생각" 2025-01-22 14:39:23
봉 감독은 지난해 12월 박찬욱 감독 등 영화인들과 함께 윤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는 긴급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영화감독조합(DGK) 등 77개 단체와 영화인 2500여명은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며 "상식적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계엄 상황을 비판했다. 이어...
로버트 패틴슨 첫 한국행 비행기 태운 '미키17'…봉준호식 SF [종합] 2025-01-20 12:55:27
봉 감독과 워너 측이 편집권에 이견이 있어 개봉일이 밀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봉 감독은 "이번에 개봉 날짜 변동이 커서 익사이팅했다. '살인의 추억'때부터 항상 개봉일 변경이 있었다. 이 영화가 주목을 많이 받아서 그런 건지 배급사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할리우드...
'오징어게임' 정호연, 이병헌 품으로…BH 전속계약 2025-01-17 10:31:13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제74회 에미상'(Emmy Awards)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는 정호연은 최근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 촬영을 마쳤으며, 지난해 애플TV...
이정재 "'오겜' 이후 악역 못해…한동훈, 동창이라 밥 먹었는데" [인터뷰+] 2025-01-05 08:00:03
모르겠는데,(웃음) 글로벌 프로젝트다보니 미국에도 에이전시가 있어서 거기서 계약 진행을 해줬다. 넷플릭스 본사랑 협의를 잘 해주셨고. 저는 협의 과정에서 관계가 중요하다고 했다. 관계가 틀어지면 그 뒤론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서로가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데 맞는 조건으로 하자고 했고, 만족하는 계약이 됐...
美우스터의 모네, '천재 지휘자' 메켈레…마니아들 심장이 뛴다 2024-12-30 18:22:31
전시로 미국 우스터미술관의 인상주의 컬렉션을 한국에서 처음 볼 수 있는 기회다. 이어 ‘초현실주의와 한국근대미술’(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이 147명으로 2위에 올랐고, ‘겸재 정선 산수화전’(호암미술관)이 112명으로 뒤를 이었다. 내년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무대는 280명이 선택한 ‘파리 오케스트라...
이기면 600배 잭팟, 지면 감옥행…인생 풀베팅한 이 남자 [백수전의 '테슬람이 간다'] 2024-12-28 07:00:01
#1 미국 대선 최대 승자, 머스크 그의 위험한 풀베팅은 기어이 성공했습니다.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대선 캠프에 2억5900만달러(약 3800억원)를 기부했습니다. 올해 미국 정치자금 기부자 중 최대 금액이자 미 기업인 역사상으로도 전례 없는 규모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머스크는 펜실베니아 등...
RCO·빈 필·베를린 필에 美 명문 악단까지…'역대급 클래식 잔치' 2024-12-24 18:22:58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지휘자 메켈레의 조합을 볼 수 있는 무대다. 임윤찬은 12월 지휘자 대니얼 하딩이 이끄는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에서도 협연자를 맡는다. 10월 21∼22일엔 ‘지휘계의 슈퍼스타’로 불리는 거장 구스타보 두다멜이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한다. 두다멜은 2026년부터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