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판례는 허용, 금융기관은 거부… 상속 예금 인출의 함정 [조웅규의 상속인사이트] 2025-08-15 12:29:37
동 대학원 석사(민법/신탁법 전공)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에서 1년간 연수했다. 상속자문·상속분쟁·기업승계 등 자산관리와 자산승계 분야 전문 변호사로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 오너 일가의 상속재산분할, 유류분 반환청구 등 다수의 상속분쟁 및 상속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국내...
[곽종규 칼럼] 부담부 증여와 조건부 증여는 뭐가 다를까 2025-08-13 16:01:50
유사한 개념으로 민법상 조건부 증여가 있다. 이 두 가지는 표현상 유사해 보이나, 법적 성격과 과세 방식에서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부담부 증여는 이미 재산이 이전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수증자는 채무를 즉시 부담하게 되고, 증여자와 수증자 양측 모두 과세 의무가 발생한다. 반면...
인천공항 면세점 '애물단지' 전락?…"임대료 안 깎아주면 철수" 2025-08-13 14:30:40
조정 신청 근거로 제시한 민법 628조의 차임 감액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조정에 응할 경우, 배임 또는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소지와 타 업체와의 형평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사에 따르면 당시 공개경쟁 입찰 과정에서 공사가 제시한 최저수용금액은 사업권 당...
"직장 밖 괴롭힘도 금지"…정부 ILO '괴롭힘 방지 협약' 비준 추진 2025-08-12 18:59:01
산업안전보건법, 형법, 민법 등 다수 법률의 개정이 필요하다. 일각에서는 해외 투자자와 글로벌 기업의 ESG 평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폭력과 괴롭힘 예방 의무, 위험성 평가, 교육·훈련 등 사용자의 책무가 법적으로 강화돼 기업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협약의 폭넓은...
김병만, 전처 딸 파양 소송 승소…"무고로 인한 패륜행위 인정" 2025-08-08 15:39:56
인용됐다”고 전했다고 알려졌다. 현행 민법은 친양자 파양 요건을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으며 협의상 파양은 인정되지 않고 재판상 파양만 인정된다. 그 사유로는 △양친이 친양자를 학대 또는 유기하거나 그 밖에 친양자의 복리를 현저히 해하는 때 △친양자의 양친에 대한 패륜 행위로 인해 친양자 관계를 유지할 수 없게...
7년 같이 살았는데 "불가"…'혼인 신고' 거절당한 30대 女커플 2025-08-05 15:28:26
현행 민법 812조는 '혼인은 가족관계법에 따라 신고함으로써 효력이 생긴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행정기관은 결혼을 이성 간 결합으로 보는 헌법과 민법 해석에 따라 동성 간 혼인신고를 받지 않고 있다. 한국인인 이 커플은 2023년 미국 유타주에 비대면 혼인신고를 하기도 했다. 유타주는 주례뿐 아니라...
30대 여성 동성커플 혼인신고…구청이 '거절' 2025-08-05 14:21:26
혼인신고서를 제출했으나 불수리 처분을 받았다. 현행 민법 812조는 '혼인은 가족관계법에 따라 신고함으로써 효력이 생긴다'고 규정하지만, 결혼을 이성 간 결합으로 보는 헌법과 민법 해석에 따라 행정기관은 동성 결혼의 혼인신고는 받지 않고 있다. 한국인인 A씨 커플은 2023년 미국 유타주에 비대면 혼인신...
정우성, 오랜 연인과 혼인신고…혼외자 상속은 어떻게? 2025-08-05 13:30:23
자녀들과 배우자가 공동으로 받는다"며 "우리 민법은 상속 순위를 1순위 직계비속, 2순위 직계존속으로 규정하고 있고, 배우자는 직계비속이나 직계존속이 있는 때에는 그 상속인과 공동으로 상속받고 그 상속인이 없는 때에는 단독상속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상속 지분에 대해 차 변호사는 "예를 들어, 자녀가 두 명이라...
소멸시효 지나 빚 갚으면 '이익 포기'? 대법원이 법리 뒤집은 이유 [조광희의 판례로 보는 세상] 2025-08-05 07:00:08
민법은 제162조 이하에 소멸시효에 관한 규정을 둔다. 제162조 제1항에 따라 일반적인 민사 채권의 소멸시효는 10년이다. 즉, 10년간 채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가 완성된다. 채권자가 채권을 행사하지 않고 10년이 지나면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 채무자는 돈을 갚지 않아도 되는 '시효완성의 이익'을 얻게...
돈으로 받은 유류분에 양도세 부과는 위법 2025-08-04 08:59:45
있습니다(민법 제1115조). 따라서 아버지가 장남에게 부동산을 증여한 경우 원래는 그 부동산 자체가 유류분 반환의 대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원물 대신 가액을 받는다면 유류분 권리자인 동생에게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원물반환이 원칙이라서 유류분 권리자는 원래 부동산의 지분을 받아야 했는데, 지분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