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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자식 버린 남편, 아들이 남긴 재산 절반 달라네요"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3-26 07:36:35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민법에는 일정한 사유가 있으면 상속인의 상속권을 박탈시키는 상속결격제도가 존재합니다(제1004조). 그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고의로 직계존속, 피상속인, 그 배우자 또는 상속의 선순위나 동순위에 있는 자를 살해하거나 살해하려한 자(살인미수) ② 고의로 직계존속, 피상속인과 그...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고무줄같이 늘었다 줄었다 하는 '1년째' 2024-03-25 10:00:17
따지면 올해 4월 15일이 돼야 비로소 ‘만 3년’이다. 그러니 아직은 ‘만 2년’인 것이다. 4월 15일 이후 만 4년이 되는 2025년 4월 15일 전까지는 올해 내내 ‘만 3년’이다. 이것이 민법 개정을 통해 지난해부터 적용된 ‘만 나이’ 셈법이다. “입사한 지 2년, 햇수로는 4년째”란 말이 성립하는 것은 만 개념으로는...
[데스크 칼럼] 금감원의 ELS 배상안 유감 2024-03-19 18:35:55
설사 자율배상안을 내놔도 문제다. 불만에 가득 찬 투자자들이 제기한 줄소송에 맞닥뜨릴 가능성이 크다. 금융당국은 지금이라도 국민정서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근거 없는 잣대는 혼란만 부추길 뿐이다. 법(자본시장법과 민법)과 원칙(투자자 책임)에 따라 오롯이 불완전판매 여부를 따져 배상이 이뤄지는 게 맞다....
"전공의 사직 불가"라는 정부 입장에…의협 "황당한 법 적용" 2024-03-15 15:39:43
사직 처리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법 제660조에 따르면 고용기간의 약정이 없는 때에는 당사자는 언제든지 계약해지의 통고를 할 수 있다. 상대방이 해지 통고를 받은 날로부터 1월이 경과하면 해지 효력이 생긴다. 이에 대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전날 열린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은 약정이 있는 근로계약을...
"사직한 전공의인데 일자리 구해요"…호소 쏟아진 게시판 2024-03-15 11:20:14
등 제목의 글들이 게재됐다. 일부 전공의들은 민법을 근거로 사직서를 제출한 후에 한 달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직 효력이 발생해 '자유의 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법 660조는 고용 기간의 약정이 없는 근로자의 경우 사직 의사를 밝힌 1개월이 지나면 효력이 생긴다고 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형...
정부 '사직 전공의' 병원 개원에 "불허" 2024-03-14 21:44:56
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주장은 민법 제660조를 근거로 하고 있다"라며 "이 조항은 약정이 없는 근로계약을 한 경우에 해당하는데, 전공의들은 4년 등 다년으로 약정이 있는 근로계약을 한 만큼 이 조항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日고등법원 "동성결혼 불인정은 위헌"…국가배상 청구는 기각 2024-03-14 20:18:57
14일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등의 규정은 위헌이라고 판단했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일본에서 동성 결혼과 관련해 제기된 소송에서 항소심 판결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삿포로고등재판소는 홋카이도에 거주하는 동성 커플 3쌍이 제기한 소송에서 혼인의 자유를 정한 헌법 조문에 대해...
서울대 의대 교수마저 '집단 사직' 압박…출구 없는 의·정 갈등 2024-03-12 00:01:14
시작한 것은 지난달 19일부터다. 민법 660조는 고용기간 약정이 없는 근로자는 사직 의사를 밝힌 뒤 1개월이 지나면 효력이 생긴다고 본다. 전공의들의 사직서가 수리되기 직전을 사태 해결 마지노선으로 정한 것이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비대위를 구성하고 총회까지 열어 ‘집단 사직’에 합의했지만 단체행동에...
근친혼 금지 4촌 이내로?…4명 중 3명 "안된다" 2024-03-11 14:59:10
혈족 간 혼인을 일률적으로 무효로 보는 민법 조항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올해 말까지 법을 개정하도록 했다. 이미 근친혼이 이뤄진 경우까지 일률적으로 효력을 상실시키면 본래 입법목적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취지였다. 다만 헌재는 8촌 이내의 혼인을 금지한 민법 조항은 합헌으로 봤다. 법무부는...
근친혼 금지 '8촌→4촌' 축소 논란에…국민 75% "현행 유지" 2024-03-11 14:57:56
혈족 간 혼인을 일률적으로 무효로 보는 민법 조항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올해 말까지 법을 개정하도록 했다. 이미 근친혼이 이뤄진 경우까지 일률적으로 효력을 상실시키면 본래 입법목적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취지였다. 다만 헌재는 8촌 이내의 혼인을 금지한 민법 조항은 합헌으로 봤다. 법무부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