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실내악 매력 전하는 포항국제음악제...올해 주제는 '인연' 2025-10-27 14:19:52
소프라노 황수미와 바리톤 사무엘 윤의 협연 무대가 열린다. 그 다음 날엔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베토벤 협주곡 ‘황제’를 연주한다. 이번 음악제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효자아트홀, 대잠홀 등 기존 공연장뿐 아니라 포은중앙도서관, 동빈문화창고1969 등 그간 음악제가 닿지 못했던 공간도 활용한...
[이 아침의 바이올리니스트] 맑은 '현의 노래'로 눈도장 찍은 신예 2025-10-22 18:08:58
눈에 띄었고,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 협연하며 솔리스트로 데뷔했다. 2016년에는 오스트리아로 이주했다. 저명한 바이올린 교수 보리스 쿠슈니르를 사사하며 빈 사립 음악예술대학과 그라츠음악예술대에서 공부했다. 2017년 주하이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2018년 스피바코프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2021년에는...
핀란드 활동 오보이스트 함경 남아공서 공연 2025-10-21 23:20:30
M1스튜디오에서 열린 하우텡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에서 레브룬의 '오보에 협주곡 D단조' 등을 연주해 현지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지난 12일 남아공 최대 예술 축제 중 하나인 스텔렌보쉬 부르드피스 초청 무대에서 남아공 관객들과 처음 만난 그는 이튿날에는 SA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
5년 만에 열린 쇼팽 콩쿠르, 우승자는 얼마를 받을까 2025-10-21 18:14:08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다. 다음 달 에릭 루는 22일 울산 HD아트센터, 23일 통영국제음악당, 2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공연기획사인 더블유씨엔코리아가 준비한 무대다. 같은 달 21일엔 지휘자 레너드 슬래트킨이 이끌 KBS교향악단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협연한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두 번의 도전 끝에…쇼팽의 영혼이 응답했다 2025-10-21 18:10:45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슈베르트·쇼팽·슈만·브람스의 작품이 담긴 두 음반도 발매했다. 그는 이미 콩쿠르 우승자로 명성이 높았지만 쇼팽 콩쿠르에 재도전했다. 본선 3라운드에선 손가락 부상과 감기로 경연 순서를 조정하는 이슈가 있었다. 게다가 쇼팽 콩쿠르가 재도전자에게 더욱 냉정한 평가를 해온 기조도...
27세 '재수생' 에릭 루, '건반위의 올림픽' 제19회 쇼팽 콩쿠르 우승 2025-10-21 14:21:21
심포니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슈베르트·쇼팽·슈만·브람스의 작품이 담긴 두 음반도 발매했다. 그는 이미 콩쿠르 우승자로 명성이 높았지만 쇼팽 콩쿠르에 재도전했다. 본선 3라운드에선 손가락 부상과 감기로 경연 순서를 조정하는 이슈가 있었고, 쇼팽 콩쿠르가 재도전자에게 보다 냉정한 평가를 해온 기조를...
에릭 루, 제19회 쇼팽 콩쿠르 우승…10년 만의 재도전 결실 "꿈이 이뤄진 순간" 2025-10-21 10:53:30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워너 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슈베르트, 쇼팽, 슈만, 브람스의 작품이 담긴 두 장의 음반을 발매했다. 그는 이미 리즈 콩쿠르 우승자로 명성을 쌓았지만 쇼팽 콩쿠르 우승이라는 결정적인 타이틀을 위해 재도전에 나섰다. 본선 3라운드에선 손가락 부상과 감기로 인해 경연 순서를 조정하는 등...
쇼팽 콩쿠르서 미국 피아니스트 에릭 루 우승 2025-10-21 10:08:04
작품을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혁·이효 형제와 이관욱, 나카시마 율리아(일본 이중국적) 등 한국인 4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 가운데 이혁·이효 형제가 3차 본선에 나란히 올랐으나 결선 진출에는 둘 다 실패했다. 이혁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 해 늦게 열린 2021년 대회에서 결선에 진출한 바...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그래미상 여덟번 품은 '건반 위 시인' 2025-10-20 18:04:41
소니 클래식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그는 독주, 실내악 음반으로 미국 그래미상(8회)을 휩쓸었으며 2013년엔 독일 에코 클래식상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그가 한국을 찾는다. 이매뉴얼 액스는 다음달 27~28일 서울시향 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아시아 정상급 연주 보여준 홍콩 필하모닉…금빛 연주 관객 홀렸다 2025-10-20 17:50:10
모습이 익숙하다. 그와 하모니를 맞출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낙점됐다. 이 악단과 선우예권은 지난 18일 광주 공연으로 이미 멋진 공연을 선사한 뒤였다. 웜 톤 악단과 쿨 톤 피아노 악단은 첫 곡으로 진은숙의 ‘수비토 콘 포르차’를 골랐다. ‘갑자기 힘차게’란 뜻의 곡명에 맞게 생동감 넘치는 타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