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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챙겨오세요"...고선웅 연출의 소리극 '서편제' 개막 2025-10-17 17:35:46
이날치의 안이호가 발탁됐다. 소녀 역은 국립창극단 단원 김우정과 2022년 전국 창작판소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지현(서울대 국악과 재학)이 맡는다. 이날 첫 공연을 앞둔 배우들은 작품에 한껏 몰입해 있었다. 냉이·천씨 역의 박자희 배우는 "소리꾼으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연습하는 동안 눈물, 콧물을...
"B급 코드로 재밌게"...고대 그리스 비극 다룬 '안트로폴리스' 개막 2025-10-16 18:13:51
충격적인 비주얼로 무대 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개막한 연극 '프롤로그/디오니소스'에서다. '프롤로그/디오니소스'는 고대 그리스 신화 속 테베 왕가의 비극을 다룬 '안트로폴리스(Anthropolis)' 5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 테베 건국 과정을 소개하는 1막...
발레는 치유의 예술...아름다움이 세상을 구한다 2025-10-16 08:16:43
과거 사진부터 2011년 오만 무스카트국립극장 개관공연에 유니버설발레단이 마린스키발레단과 아메리칸발레시어터와 동등하게 초청받았던 일, 2023년 수석무용수 강미선의 브누아 드 라당스 수상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발레단의 40여년의 역사가 그의 몸에 아로 새겨져있었다. 이날 강연은 발레를 무대 예술의...
이병헌·지드래곤·故전유성, 문화훈장 받는다 2025-10-15 20:47:07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총 31명(팀)의 대중문화예술인에게 문화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은 대중문화예술상에는 문화훈장 6명, 대통령 표창 7명(팀), 국무총리 표창 8명(팀), 문체부 장관 표창 10명(팀)을 선정했다. 은관문화훈장은 배우 김해숙이 받는다. 보관문화훈장은...
정재승 교수 "AI 시대엔 글쓰기보다 이야기 능력이 중요" 2025-10-15 18:09:49
교수(사진)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린 ‘명동인문학 강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연은 ‘AI 시대, 이야기 그리고 연극을 다시 성찰하다’를 주제로, AI 기술이 스토리텔링 방식에 미치는 변화와 예술의 미래를 다각도로 조망했다. 정 교수는 “AI 시대에는 말하기 능력이 무엇보다...
[오늘의 arte] 이번 주 클릭 베스트5 2025-10-15 17:20:34
‘서편제’가 이달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연출가 고선웅이 단편소설 중 ‘서편제’ ‘소리의 빛’ ‘선학동 나그네’를 각색했다. ● 전시 - 이불_1998년 이후 ‘이불_1998년 이후’가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다. 거대한 비행선 ‘취약할 의향’부터 거울 연작 ‘...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AI 시대는 글보다 말하는 능력이 중요" 2025-10-15 15:10:28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린 명동인문학 강의에서 AI가 스토리텔링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시대, 이야기 그리고 연극을 다시 성찰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연극의 미래와 예술 작품이 인간의 뇌에 미치는 영향...
국립발레단 재해석한 '해적' 독일 무대에 2025-10-14 15:56:39
극장에서 국립극장의 해적을 올린 뒤 2년만에 발레단을 다시 초청했다. 국립발레단의 해적은 마리우스 프티파의 원작을 국립발레단의 무용수이자 안무가인 송정빈이 재안무해 2020년 초연한 버전이다. 정의로운 해적 콘라드와 소녀 메도라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내용으로 원작의 3막을 2막으로 압축했다. 2021년과 2022년...
조선에도 웨딩 플래너가 있었다? 2025-10-14 10:14:14
이 작품은 지난해 6월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열린 낭독공연을 통해 처음 소개됐다. 다섯 편의 후보작 가운데 참신한 발상과 대중적 가능성을 인정받아 제2회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공모전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본 공연은 개관 30주년을 맞은 국립정동극장과 서울예술단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된다. 허세민 기자
100년 정신병원에서 아트페어…황금빛 아르누보 교회와 조우[비엔나 건축투어] 2025-10-13 16:57:13
늘어섰고, 환자들과 의료진이 함께하던 극장 건물은 아트페어의 입구이자 조각 작품 전시장으로 탈바꿈했다. 관람객은 각 병실과 진료실을 드나들며 역사의 흔적을 미술 작품과 함께 감상했다. 도심에서 가까운 데다 녹지를 확보한 이 공간에선 더 이상 첨단 의료기기 등이 제 역할을 하기 힘들다고 판단했고, 빈시의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