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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돈 30억 빼돌린 행정실장...무슨 투자 했길래 2026-02-14 10:26:03
그는 주식 투자로 본 손실을 만회하려고 사설 선물거래소에서 해외선물거래를 시작했는데 손실액이 커지자 이를 메우기 위해 학교 돈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1천만원 이하의 돈은 학교법인 계좌에서 임의로 이체할 수 있다는 헛점을 이용해 그는 582차례에 걸쳐 자금을 빼냈다. A씨는 자신의 횡령 때문에 학교법인이...
[사설] 중대재해 때 영업익 5% 과징금…법적 정합성 찬찬히 따져봐야 2026-02-13 15:51:14
한 해 근로자 3명 이상이 사망하면 기업에 영업이익의 최대 5%를 과징금으로 물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최고경영책임자 형사처벌 조항을 담은 중대재해처벌법에 이어 기업에 대한 막대한 경제적 제재 조항을 신설한다는 의미다. 중대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건설사를 정부가 등록...
[사설] 코스닥 최대 220社 퇴출…투자자 보호하되 스타트업 옥석 가리길 2026-02-13 15:50:41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증권시장이 되도록 하기 위해 더 빠르고 엄정하게 부실기업을 퇴출하겠다는 방침을 그제 발표했다. 증시 상장을 유지하기 위한 조건이 한층 더 엄격해지는 것으로, 이전보다 높아진 주가와 시가총액, 매출 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상장사는 곧바로 퇴출 위험에 놓이게 된다....
[사설] SMR특별법 국회 통과…美·中보다 늦은 만큼 상용화 서둘러야 2026-02-13 15:50:15
소형모듈원전(SMR) 특별법이 그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형 원전 강국인 한국이 차세대 원전시장 주도권을 놓칠지 모른다는 우려 속에 2년간 표류하던 법안이 뒤늦게나마 문턱을 넘은 것이다. 이번 법안 통과로 인공지능(AI) 시대 폭발적인 전력 수요 대비와 미래 수출산업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제도적...
[사설] 4년 뒤 경제활동인구·취업자 동시 감소…구조개혁 시간이 없다 2026-02-12 17:44:50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이 불과 4년 뒤인 2030년부터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가 동시에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저출생과 고령화 충격이 본격화하면서 노동 공급과 수요가 동시에 줄어드는 고용 정체기가 곧 닥친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15세 이상인 경제활동인구를 더 늘리지 못하면 2024~2034년...
[사설] 올 재건축 공사비 80兆…공급 효과 극대화 하려면 규제 완화 필수 2026-02-12 17:44:21
올해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전국 재건축·재개발 도시정비사업의 공사비 규모가 80조원으로 역대 최대가 될 것이라는 한경 보도다. 모두 200여 곳으로 서울만 70곳(공사비 50조원)이 넘는다. 경기에서도 성남 분당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물량이 나온다. 시공사 확정 후 정비사업 추진 속도가 높아지면 주택 공급에도 숨통이...
[사설] LG家, 소송전 이제 접고 가족간 협의로 갈등 끝내야 2026-02-12 17:43:57
서울서부지법이 어제 LG가(家) 세 모녀가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회복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3년간 10차례의 변론준비기일과 4차례의 변론기일이 이어졌고 5명의 전·현직 임직원이 증언대에 선 소송전이 일단락된 것이다. 법원은 상속재산분할협의서가 유효하게 작성됐고 그 과정에서 기망...
"10억 밑으론 팔지 말자"…경기도, 집값 담합 '작전세력' 첫 적발 2026-02-12 16:00:33
공인중개사들이 사설 친목회를 구성해 카르텔을 형성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들은 비회원과의 공동중개를 거부하는 등 배타적 영업 행위를 해온 혐의를 받는다. 현행 공인중개사법은 담합 방지를 위해 이러한 친목 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수사팀은 관련 증거를 확보했으며, 2월 말까지 소환 조사와 참고인 진술을 마무리할...
[사설] '소상공인 사형선고' 아우성 터져 나오는 근로자 추정제 2026-02-11 17:33:57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소상공인 단체들이 그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근로자 추정제는 사회보험료 폭탄과 연쇄 파산을 강요하는 사형 선고”라며 법안 철회를 요구했다. 정부가 노동절인 5월 1일에 맞춰 특수고용직, 플랫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근로자 추정제를 도입하려는 데 반발한 것이다....
[사설] 첫 해외 이익 1兆 돌파, 신한금융 같은 글로벌 도전 더 늘어야 2026-02-11 17:33:31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해외에서만 1조원대 세전이익을 냈다는 한경 보도다. 해외 사업장에서 1조원 이익을 달성한 것은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세후 순이익으로 따져도 8243억원을 벌어들였다. 신한금융의 이번 성과는 이자 수익에 기댄 국내 시장 중심의 기존 사업 관행에서 벗어나 직접 해외 시장에 뛰어드는 도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