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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시대' 연 메켈레, 명쾌하고 장엄한 첫걸음 2024-04-08 19:03:38
4일. 시카고 청중은 준비를 마친 CSO 단원들 앞으로 등장한 새로운 음악감독, 메켈레를 기립박수로 환영했다. 포디움에 선 메켈레는 청중에게 인사한 후 단원들을 향해 바로 지휘봉을 들었다. 그는 2027년 가을부터 정식으로 CSO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한다. 메켈레 시대가 열렸다. 시카고=김동민 뉴욕클래시컬플레이어스...
'J팝 음원강자' 요루시카 테마 카페 열린다 2024-04-08 17:19:16
'좌우맹(Left-Right Confusion)'이 국내 음원 차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대중에게 존재를 알렸다. 나부나의 기타를 기반으로 만든 곡과 수이의 청량한 목소리를 돋보이게 한 시적인 가사가 제이팝 마니아를 포함해 많은 청중의 귀를 사로잡으며 탄탄한 팬덤을 확보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트럼프 "덴마크·스위스 같은 좋은 나라에선 왜 이민 안오나" 2024-04-08 16:08:24
기존 연설과 비슷한 수준의 발언이었지만 특히 부유한 청중 맞춤형 발언들이 일부 등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민자들을 가리켜 "감옥에서 오는 사람들"이라며 "그들은 믿을 수 없는 장소, 나라, 재앙이 일어나는 나라에서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왜 좋은 나라에서 사람들이 오도록 허용하면 안되는가'...
[단독] 영종도 '김어준·문준용 콘서트'에 깜짝 등장한 文 2024-04-05 20:41:26
문 전 대통령의 등장에 청중들의 환호성이 울려 퍼지는 등 소란도 일었다. 문 전 대통령은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자택이 있는 경남 양산 하북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했다. 당시 문 전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뒤 “지금은 현 정부를 정신 차리게 해야하는 그런 선거라고...
[한경에세이] AI 시대 예술의 미래 2024-04-05 18:10:44
항의하는 청중에게 “공연장의 연주자와 관객이 만들어 내는 소리가 내 음악”이라고 했다. 이제 예술은 작품, 작가, 대중에 의해 물리적으로 발현하게 됐다. 예술창작에서 대중이 역할을 하게 돼 소위 말하는 상호작용 예술(Interactive art)이 시작됐다. 21세기, 디지털 기술혁명은 사회의 질서와 제도뿐 아니라 인간의...
페달서 발을 떼자 높고 영롱하게 날아올랐다 2024-04-03 17:51:59
음악으로만 채운 프로그램이었다. 청중과 연주자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프로그램을 밀어붙였다는 건 트리포노프다운 일이었고, 이런 공연이 만석을 이뤘다는 사실 역시 트리포노프다웠다. 베르크의 ‘피아노 소나타’는 짙은 향수와 몽롱함이 특징인 연주였다. 솔직히 말하자면 베르크보다는 스크랴빈과 라흐마니노프를 뒤섞...
[MZ 톡톡] 강연하며 배우는 것들 2024-03-31 17:48:27
맞다면, 강연 전까지 사전 질문을 받아 청중의 기대치도 확인한다. 다음으로 강연 현장에서는 ‘지식 뽐내기’가 아니라 ‘교류’에 집중해야 한다. 누군가의 강연을 들을 때 글자가 많거나 도식이 장황한 장표가 띄워지면 왠지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어야 할 것 같지 않은가? 나도 그렇게 찍어둔 사진이 태산이나 다시...
21세기 피아노거장의 '시간여행'…"혁신적인 작품으로 한계 도전" 2024-03-31 17:43:58
연주할 때면 청중과 감정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연주자에겐 마치 큰 선물을 받는 것과도 같은 값진 경험이죠. 한국에선 그러한 ‘감정적 지지’를 더 강하게 느낍니다. 청중의 수용력이 매우 뛰어난 만큼 이번 내한 리사이틀도 제게 특별한 기억이 될 것 같아요.”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특파원 시선] 대선 열기 뜨거운 美…비판 앞에 겸허한 정치인들 2024-03-31 07:07:01
있다"며 청중을 정리했고 잠시 후 큰 박수와 함께 연설을 이어갔다. 29일 뉴욕시에서 열린 대규모 후원금 행사 역시 마찬가지였다. 바이든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빌 클린턴 전 대통령까지 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이 총출동한 이 단일 행사에서만 2천500만달러를 거둬들일 정도로 이목이 집중된 행사였다. 행사가 열린...
이병욱 손짓에, 윤소영 답했다…차갑고 예리했던 시벨리우스 2024-03-29 18:38:58
바그너의 음악은 순식간에 청중에게서 몰입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서서히 풍성함을 더하며 쌓아 올린 드라마는 클라이맥스에 이르자 자연스럽게 카타르시스로 이어졌다. 이어진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이병욱과 한경 아르떼필하모닉이 구축한 세계에 한층 깊이를 더했다. 바그너와 마찬가지로 시벨리우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