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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20주년 축하행사장서 데뷔"…모두가 놀란 신인가수 정체 [본캐부캐] 2025-11-15 11:14:32
공연장에서 아주편한병원 20주년 축하 행사가 있었다. 이날 한 신인가수의 데뷔 무대가 있었다. 지금, 바로 현재를 즐기라는 메시지를 담은 '지금이 행복이에요'라는 신곡을 선보인 신인가수의 정체는 이 병원을 이끄는 정재훈 원장이었다. 정 원장은 알코올, 마약, 약물 등의 중독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치료를...
[책마을] 무대의 빛과 그림자, 명화 속에 춤추다 2025-11-14 17:32:37
수 있다. 저자는 안나 파블로바, 바츨라프 니진스키 등 당대를 호령한 슈퍼스타부터 이름 없는 군무 단원들(코르 드 발레)의 이야기까지 들려준다. 이처럼 책은 발레가 천상계가 아닌 인간의 예술임을 각인시킨다. 드가의 그림 앞에서, 공연장의 막이 오르기 직전 이 책의 한 문장을 떠올릴 수 있다면 더욱 유의미한 독서로...
다비치 KSPO돔 공연 또 온다…내년 1월 단독 콘서트 개최 2025-11-14 10:04:34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인 KSPO DOME의 구조적 장점을 적극 반영해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을 예고한다.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지난 공연의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비치 특유의 감성이 담긴 대형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멤버의 깊은 감...
이란 테헤란심포니 첫 여성 지휘자…히잡 쓰고 무대에 2025-11-13 23:44:08
테헤란의 바다트홀 공연장에서 열린 테헤란심포니 콘서트에서 여성 음악가인 파니즈 파르유세피가 지휘봉을 잡았다. 파르유세피는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이다. ISNA 등 이란 매체가 보도한 공연 사진을 보면 파르유세피는 손목과 발목까지 덮는 검은색 옷차림에 검은색 히잡을 머리에 쓰고 무대에 섰다. 이란 여성가족부를...
피눈물 몸부림···날 것 그대로의 춤, 호흡 2025-11-13 16:50:45
다이라쿠다칸의 이 공간은 연습실이자 부토 공연장이다. 고추텐은 항아리라는 뜻을 지녔다. 머리를 모두 밀거나 때로는 나신의 상태로 춤을 추며 자신의 빈 몸에 춤과 혼을 채워 넣는 부토의 정신이 이 공간의 이름에서도 드러난다. ‘봄의 제전’ 공연 첫날, 1시간 전부터 관객들은 고추텐 앞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 일본...
"사랑이와는 24시간도 모자라요"…오늘도 거침없는 11세 연아의 활 2025-11-13 16:42:20
즐거웠다”고 했다. “정식 공연장이 아닌 곳에서 처음 연주한 거라 들뜬 마음이 있었는데, 그게 오히려 감정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줬어요. 지나가는 사람들의 놀란 표정이나 즐거워하는 얼굴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것도 재밌었고요(웃음).” “연주 전, 바이올린과 조용히 대화해요”김연아에게 바이올린은 둘도 없는...
영원히 지지 않는, 9000송이의 카네이션이 된 피나 바우쉬 2025-11-13 15:43:04
한다. 2000년 개관할 당시에도 새롭게 문을 연 공연장에 희망을 주고 싶다며 피나 바우쉬가 직접 골라준 작품이 바로 이었던 만큼, 처음 서보는 마곡 무대에도 똑같은 희망을 심고 있었다는 소리다. 그들의 바람대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LG아트센터에는 희망을 상징하는 9000송이 카네이션이 무대를 뒤덮어 시작 전부터...
'싸이 제발 돌아와 줘'…원주시, '흠뻑쇼' 외면당하자 조례 폐기 2025-11-12 11:09:13
번도 열리지 않았다. 이렇게 원주시 공연장이 외면받자 시는 1년 만에 부랴부랴 해당 조례를 폐기하기에 이르렀다. 흠뻑쇼가 속초에서 진행된 후 속초시와 KT, 고려대 디지털혁신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수행한 통신 및 소비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축제 당일 속초시에 75억원 이상의 소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게시판] 대홍기획, 세 번째 '시리즈L'…루시·홍이삭 공연 2025-11-12 08:43:58
오른다고 12일 밝혔다. 시리즈L은 클래식 공연장인 롯데콘서트홀과 대홍기획이 협업해 관객에게 장르의 경계를 넘는 공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첫 공연에는 힙합 아티스트 창모와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올랐으며, 9월에는 보컬리스트 정승환과 재즈그룹 SM 트리오·선우정아·10CM가 공연을 펼쳐 관...
경북관광공사, 포스트 APEC 보문관광단지 국제정원화 추진 2025-11-11 13:36:49
수상공연장 사례’ 발표를 통해 보문단지의 공간 재생과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조경진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미영 한림대학교 교수,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위원, 남수환 국립정원문화원 실장, 최혜영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보문관광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