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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죄 피하나 했더니…기업들 '집단소송 공포' 2025-11-17 17:55:54
책임을 강화하려는 취지지만, 천문학적 배상액을 떠안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계 우려가 크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9월 출범한 ‘경제형벌·민사책임 합리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배임죄 대체 입법을 추진 중이다. 배임죄로 뭉뚱그려 처벌하던 범죄를 유형화해 개별법에 처벌 근거를 마련하는 동시에...
與강경파 "배임죄 대신 집단소송 즉각 도입을"…일부는 "속도조절 필요" 2025-11-17 17:54:43
세 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문가들은 배임죄 폐지라는 개혁 방향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를 민사책임 강화로만 보완하려는 시도는 “혹 떼려다가 혹 붙이는 격이 될 수 있다”고 비판한다. 집단소송 확대가 상법 개정과 맞물리면서 기업에 가해질 메가톤급 충격을 감안해 신중하게 추진할 필요가...
신한자산신탁, 책임준공 1심 패소…"인천 물류센터 지연 575억 배상" 2025-11-17 15:25:54
인수 조항도 없으므로 실제 손해만 배상해야 한다”고 했다. 재판부는 “손해배상액의 예정은 특정 금액을 기재하지 않아도 되고, ‘손해배상액의 예정’이라는 표현이 없더라도 분쟁 없이 액수를 확정할 수 있으면 족하다”며 “당사자의 의사는 책임준공의무 미이행 시 손해액을 ‘대출원리금 및 연체이자’로 명확히...
한국앤컴퍼니 주주연대, 조현범 상대 주주대표소송 제기 2025-11-17 10:08:52
5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주주대표소송은 회사가 이사에 대한 책임 추궁을 게을리할 경우, 주주가 회사를 대신해 이사의 책임을 추궁하고 손해를 보전하기 위해 제기하는 소송이다. 원고(주주)가 승소하면 배상금은 원고가 아닌 회사에 돌아간다. 주주연대는 "피고(조 회장)가 형사범죄로...
"또라이 중에 상또라이" 사장 폭언에…'못 참아' 금융치료 나섰다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5-11-17 07:30:01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의 2021년 판례를 보면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켰다면 이는 위법한 '직장 내 괴롭힘'으로서 피해 근로자에 대한 민사상 불법행위 책임의 원인이 된다"고...
"AI도 사고 책임져라" 오토파일럿 사고가 연 새 기준 [강민주의 디지털 법률 Insight] 2025-11-17 07:00:03
한 징벌적 손해배상이 청구됐다. 법원은 이를 배심원단 심리에 회부했고, 운전자에 67%, 테슬라에 33%의 책임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AI 기술 제공자의 책임이 처음으로 인정된 것이다. 이 판결은 자율 주행 기술과 관련된 제조물 책임 및 경고 의무 위반에 대해 전에 없던 법적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품의...
[천자칼럼] 임원배상책임보험 2025-11-14 17:37:19
되면 급여가 뛰고 권한이 커지지만 그만큼 책임도 늘어난다. 특히 업무를 하면서 실수, 태만, 의무 위반 등으로 회사, 주주, 제3자 등에게 손해를 끼칠 경우 소송을 당하기 십상이며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할 수도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한 금융상품이 임원배상책임보험이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 경영진이 신사업...
[단독] 신한자산신탁, '원창동 책준 소송'도 패소…575억 전액 배상 2025-11-14 15:27:40
이어 “손해배상액의 예정은 특정 금액을 기재하지 않아도 되고 ‘손해배상액의 예정’이라는 표현이 없더라도 분쟁 없이 액수를 확정할 수 있으면 족하다”며 “당사자의 의사는 책임준공의무 미이행 시 손해액을 ‘대출원리금 및 연체이자’로 명확히 특정한 것이라고 봄이 상당하다”고 판시했다. 신탁사 측이 주장한...
상법 개정에 소송 포비아…기업들, 너도나도 '임원책임보험' 가입 2025-11-13 17:49:01
비용과 손해배상책임 등을 보장하는 임원배상책임보험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최근 상법 개정과 금융회사 책무구조도 도입 등으로 임원의 소송 리스크가 커지자 임원배상책임보험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노동현장 혼란 가중 어쩌나…'노란봉투법' 시행 전 보완 방안은 [화우의 노동 인사이트] 2025-11-13 07:00:01
손해배상책임 제한을 주요 골자로 입법 논의가 시작됐다. 이후 대우조선해양의 하청 근로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를 계기로 2022년 8월경부터는 손해배상책임 제한뿐 아니라 원청의 사용자성 확대에 관한 논의도 본격화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사용자 및 노동쟁의 개념 확대, 손해배상책임 제한 등의 내용이 담긴 노동조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