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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25% 이탈에 전임의 가세…수술·진료 파행 속출 2024-02-20 14:46:23
진료 예약 취소는 4건, 진료 거절은 3건, 입원 지연은 2건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에 따르면 신고 사례 중에는 1년 전부터 예약된 자녀의 수술을 위해 보호자가 휴직까지 했으나, 입원이 지연된 경우도 있다. 병원들은 전공의들의 빈 자리에 대체인력을 투입하면서 대응하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한계에 다다를 수...
"암환자 어떡하라고"…의료대란에 발동동 2024-02-20 14:05:44
3건, 입원 지연은 2건이었다. 복지부에 따르면 신고 사례 중에는 1년 전부터 예약된 자녀의 수술을 위해 보호자가 휴직까지 했으나, 입원이 지연된 경우도 있다. 병원들은 전공의들의 빈 자리에 대체인력을 투입하면서 대응하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한계에 다다를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공의 절반 이상 병원 이탈…831명에 '업무개시명령' 2024-02-20 13:33:00
전공의 이탈에 대응할 방침이지만, 사태가 장기화하면 한계가 올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대병원 노조 등이 속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병원 현장은 이미 아수라장"이라며 "6개월간 수술을 기다린 환자들의 수술 예약이 취소된 사례도 나왔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접수한 환자 불편 사례는 전날 오후 6시까지 34건...
"전공의 없는 병원, 2~3주가 한계" 2024-02-20 06:07:01
각 병원에서도 급하지 않은 수술이나 입원을 연기하고, 당직에 교수들을 대거 동원하면서 전공의의 업무 공백을 메우고 있다. 다만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은 상황에서 축소된 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은 한정적이다. 정통령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비상진료상황실장은 "여러 병원 상황을 보면 대략 2∼3주 정도는...
서울시, 은평에 민간 기부로 전국 최초 '어르신 전용 돌봄시설' 개소 2024-02-19 18:42:38
환자들이 병상에 입원해 돌봄을 받는 개념인 기존 시설과 달리 개인 주택에 버금가는 생활 환경을 마련한 게 특징이다. 개인의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유니트케어 방식이 도입된다. 시설에는 생활실, 프로그램실, 가족면회실, 공용거실, 상담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장기요양등급 중...
"아이 인공호흡기 차고 있는데" 발동동…세브란스 가보니 [현장+] 2024-02-19 17:27:47
것"이라며 "이번 파업은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전공의 공백이 체감되는 곳이 입원이나 수술 분야일 텐데, 현재 대학병원의 전공의 비중이 30~40%, 중증 환자 비중이 40% 정도이기 때문에 전공의 인력이 빠져도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하면 당장의 중증 환자는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쌍둥이 출산·암수술도 연기…전공의 집단사직에 환자 '발 동동' 2024-02-19 15:24:53
"입원 안내하는 문자가 오지 않아 전화해보니 월요일(19일)은 돼야 확실히 알 수 있다며 일단 대기하라고 하더라"며 "입원해도 수술이 취소될 수 있다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한 환자는 "서울대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쌍둥이를 출산할 예정이었으나, 수술을 하루 앞두고 연기를 통보받았다"고 분통을...
부산대병원 전공의 100명도 사직서 냈다…의료대란 현실화 2024-02-19 13:24:12
전공의는 교수의 수술과 진료를 보조하고, 입원 환자 상태를 점검하는 등 각 병원에서 주요한 업무를 맡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새로운 환자를 받거나 수술을 진행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특히 희소 질환의 경우 규모가 큰 대학병원에서 주로 치료하기 때문에 전공의의 공백이 더 크게 ...
의료현장 '대란' 조짐…내일이 '분수령' 2024-02-18 05:39:51
수술과 입원 일정을 조율하며 대비하고 있지만, 집단행동이 대규모로 장기화될 경우 의료 현장의 대란은 불가피해 보인다. 18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지난 16일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오는 19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강북구,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반려동물 돌봄 지원" [메트로] 2024-02-14 21:36:54
보호기간은 1마리당 최대 10일이나, 장기입원이 필요한 경우 최대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올해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지정된 곳은 수유2동에 소재한 애견카페(꽃보다 개, 강북구 한천로 1103, 2층)다. 위탁을 희망하는 구민은 우리동네 펫위탁소 신청서, 신분증 사본, 동물등록증 사본, 사회적 취약계층 증빙서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