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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순직 수사 중인 경찰, 해병대 여단장·대대장 대질조사 2024-05-19 14:06:39
치사 혐의를 받는 해병대 7여단장과 포병 11대대장을 상대로 대질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 40분께 형사 기동대 청사에 군복을 입고 변호인과 동행했다. 현장에 있던 취재진은 '수중 수색 지시는 누가 했나', '구체적인 지시 내용이 뭐였나' 등이라고 질문했지만 답변하지...
같이 살자더니...장애인 때려 숨지게 한 20대女 2024-05-17 16:00:56
치사와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3·여)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2월 27∼31일 인천시 부평구 빌라에서 함께 살던 지적 장애인 B(사망 당시 21세·여)씨를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파이프와 플라스틱 옷걸이 등으로 B씨의 온몸을...
"또 음주운전"…만취 역주행 사망사고 낸 방송인 '징역 2년' 2024-05-17 10:15:38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유모 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유씨는 지난해 11월25일 오전 1시33분께 서울 구로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도로를 역주행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인해 맞은편 운전자 A씨가 사망했다....
골프 카트가 연못에…50대 부부 결국 2024-05-16 16:56:31
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조사 결과 골프장의 연못 최대 수심이 3m에 달하고 바닥에 비닐이 깔려 미끄러웠지만, 주변에 안전시설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측은 "현재까지 입건된 사람은 없지만, 추후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는 골프장 관계자가 피의자로 전환될 수...
다툰 뒤 연인 집에 불 질러 숨지게 한 40대 여성…혐의 시인 2024-05-13 15:00:17
등에 따르면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구속된 40대 A씨는 '라이터로 방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으나 그 동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고 있다. A씨는 11일 오전 3시29분께 군산시 임피면 한 주택에 불을 질러 남자친구인 30대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주택 야외 화장실 인근에서...
'채상병 사건' 사단장 "수중수색 지시 안 해" 2024-05-13 09:26:03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피의자로 불렀다. 지난해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 투입됐던 채상병이 순직한 지 299일, 9개월 29일 만이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경산시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강·폭력 범죄 사무실 앞에 변호인 없이 군복 차림으로 홀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일단 그 무엇보다도...
채상병 순직 10개월만 사단장 첫 대면 수사 2024-05-12 22:28:35
함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이 모 중령의 변호인이다. 채상병은 지난해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경북경찰청은 사고 발생 이후 최근까지 피의자와 참고인 등 관계자 약 50명 이상을 불러 조사했으며 수사는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번지점프 추락 사망, 스타필드 책임은 없어 2024-05-11 08:22:44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오후 4시 20분께 스몹의 실내 번지점프 기구에서 60대 여성 이용객 B씨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이 사고와 관련, 안전 요원인 A씨는 안전 조치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다른 피의자 2명은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 의무를 게을리한...
장애인콜택시서 내리다 '참변'..."넘어진 후 깔려" 2024-05-09 15:56:46
A씨는 뒤따르던 화물 트럭이 골목으로 진입하려 하자, 차량 문을 닫지 않고 급히 차를 옮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B씨의 하차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차량을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운전자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오토바이 운전자 매달고 6km 운전…"사람인 줄 몰라" 2024-05-07 21:33:51
도주치사 등 혐의로 24t 화물차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52)씨는 지난 6일 0시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의 한 교차로에서 차도 위에 쓰러져 있던 B(57)씨를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이후 트럭 하부에 B씨의 신체가 끼여 매달려 있는 줄도 모르고 그대로 6km가량을 운전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