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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형 퇴직연금, 높은 수익률 보장 안해…기존 제도 개선부터" 2025-12-10 15:00:03
제안했다. 류제강 한국노총 정책2본부장도 "기금형 도입에 대해 수익률에 치중된 논의보다는 수급권 안정성, 중도해지나 일시금 등의 유동성 제약 여부, 가입자 대표성 등이 함께 다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홍양희 생명보험협회 상품지원부장은 "퇴직급여의 후불 임금 성격을 고려할 때 운용 손실 발생 시 이해관계자 간...
최락경 부장 "수술 두려움 없이 심장질환 고쳐…TAVI가 인공 판막으로 생명 살리죠" 2025-11-12 15:44:52
부장=“보험급여 적용이 되는 80세 이상 환자는 퇴행성 변화를 보고 대동맥궁(대동맥이 휘어지는 부위) 등 대동맥 주위에 변형이 별로 없다면 TAVI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보다 어린 환자는 ‘포슬린 에오르타(대동맥벽이 심하게 석회화돼 딱딱하고 부서지기 쉬운 상태)’처럼 수술 위험이 높을 때 TAVI를 시행한다.”...
마비돼 못 걷는 척 수십년간 보험급여 탄 70대…징역 3년에 법정 구속 2025-09-12 15:18:47
행세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수십년간 거액의 보험급여를 타낸 70대가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됐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12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게 선고된 징역 3년6개월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다. 지인의 요양보호사...
법 개정에 주 67시간 근무, 상사와 언쟁까지…法 "과로사 맞다" 2025-07-27 09:00:05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최수진 부장판사)는 사망한 소방관리사 A씨의 배우자인 B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4월 25일 원고 측 청구를 전부 인용했다. 2018년부터 한 소방 시설 점검 업체에서 근무하던 A씨는 2021년 4월 경기 김포시에 있는 자택...
"주말부부인데요"…남편 직장 동네에 청약 넣은 50대女, 감옥행 2025-06-24 17:04:41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주장대로라면 광주에 거주하는 자녀를 돌볼 사람이 없게 된다"면서 "피고인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를 받은 130건의 내역을 봐도 전부 광주에서 진료를 받았고, 신용카드도 청주시에서 사용한 내역이 없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이 광주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청약에 필요한 서류를...
[퇴직연금 바꾸자] ① 기금화 논란 확산…새 정부 주요의제 부상할듯 2025-05-25 07:00:08
현행 퇴직연금의 관리 주체인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사들은 급격한 기금화 도입이 업계에 큰 혼란을 불러올 수 있고, 수익률 부진은 기존 제도를 개선하는 수준으로도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 퇴직연금 수익률 부진에 기금화 법안 발의 봇물 현재 계약형 퇴직연금은 2005년 말 퇴직급여법이 시행되면서...
법원 "'뷔페식 제공' 이유로 한 요양급여 환수 처분은 위법" 2025-04-14 14:26:14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환자들에게 자율 배식(뷔페식)으로 음식을 제공한 요양병원으로부터 이미 지급된 요양급여를 환수한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양상윤 부장판사)는 경기 양평군에서 요양병원을 개설, 운영해 온 A씨가 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 급여비용 환수처분...
[단독] 서울시, 상암동 소각장 2심 대리인에 '대륙아주' 선정 2025-03-14 06:00:10
그는 2020년 12월 공직에 복직해 2년간 법무부 행정소송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대한 조세·노동·공정거래·건축·일반 행정 등 다양한 행정소송을 수행해왔다. 대륙아주 행정팀은 각종 세금 부과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 산재보험 급여 부지급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을 비롯해 조세,...
대만, '응급실 과밀' 대응에 연 1천300억원 추가 투입 2025-02-27 15:07:47
대만언론에 따르면 위생복리부 중앙건강보험서(NHI)는 전날 병원 대표 및 응급의학회 등 관계자 회의에서 오는 5월부터 응급진찰료와 수가 인상, 중환자실(ICU) 보험 급여 상향 등 조치를 실행하기로 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충량 NHI 서장은 응급실 과밀 상황이 서서히 해소되고 있지만 장기 측면에서...
대기업 나와 6000만원 투자…'177억 부자' 된 피앤에스미캐닉스 대표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5-02-16 06:50:05
0~2단계 뇌졸중 환자에 대한 발병 후 6개월 이내 급여 수가 신설이 긍정적이다”며 “보험 적용에 따른 환자의 로봇재활 비용 부담 경감이 재활로봇 대중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기대했다. 실제 2022년 대비 2023년 뇌졸중 환자 로봇 보행훈련 보험 청구 건수는 2배 증가했다. 재활로봇 이용 장벽이 낮아져 수요자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