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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87만원 주면서 "까라면 까"…MZ 軍 간부들 '대탈출' 2024-05-21 09:56:02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권위주의적 조직문화와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인해 초급 간부들이 이탈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군 인력 수급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며 “민간기업들이 추진하는 선진적 조직문화를 일부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davinci@hankyung.com 조철오 기자...
'피식대학' 막말, 전화위복?..."영양 가볼래" 2024-05-19 18:15:36
언행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300만명의 구독자가 있다면 이 방송은 사인(私人) 간의 대화가 아니라 공적 영역에서의 활동"이라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도덕적인 책임을 져야 하고 사과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 건국은 '기적' 2024-05-13 10:00:22
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2010년부터 5년간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 원장을 지냈다.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를 “대한민국의 발전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가장 먼저 돋보였고, 어느 날 박정희 뒤에 우뚝 서 있는 이승만이라는 더 큰 봉우리가 시야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14년간 이승만 연구를 위해...
"위안부는 매춘" 발언에 징계받은 교수…대법원 "타당" 2024-05-12 10:48:23
9월 19일 연세대 사회학과 전공 강의 중 50여 명의 학생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매춘에 종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위안부가 됐다"며 "(위안부 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정부)이 아니다" 등을 발언했다. 이에 한 학생이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행했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도 매춘에 들어가는...
위안부 강의 중 학생 성희롱…대법 "징계 타당" 2024-05-12 09:05:52
확정했다.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를 지낸 류씨는 2019년 9월 19일 전공 수업 중 "(위안부 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이 아니다",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했다. 한 여학생이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갔다는 것인가'라고 묻자 류씨는 "지금도 매춘에 들어가는 과정이 자의 반, 타의 반"이라고 설명하며...
[단독] 더 교묘한 'MZ 사기꾼'…도박웹 32개 운영, 유튜버 앞세워 코인사기 2024-04-22 18:31:31
퍼져 있다는 것이다. 서찬석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저성장기에 접어들면서 젊은이가 노력해도 원하는 걸 얻지 못하는 게 한탕주의가 득세하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변화에 경찰도 조직폭력보다 조직 사기범죄로 단속의 무게추를 옮기고 있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작년 12월 전국 9개 폭력조직에 소...
"'이모 미군 성상납' 증언, 거짓말" 이대생들 또 분노 2024-04-09 15:37:06
망언과 선동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이대 사회학과 73학번이라고 밝힌 고은 씨는 8일 기자회견에서 1935년 태어나 이대 정외과를 다닌 자신의 이모 은예옥 씨가 당시 김활란 이대 총장이 주도한 미군 성 상납 피해자였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그는 "이모가 잔디밭에 미군과 함께 앉아 있는 사진을 봤다. 여대생들이...
"월급 200만원 받고 누가 일하겠나"…위기의 시민단체 2024-04-05 09:12:18
지적도 나온다. 서찬석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현재 시민사회단체의 위기는 여러 내부 문제를 사명감으로만 채우려고 해서 벌어진 문제"라며 "낮은 임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재원 마련의 방식과 내부 갈등을 해결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서 교수는 이어 "단체들이 시민 후원금에만 의존하는...
日도 지방서 명문대 진학 어려워져…수도권 합격자 1.7배로↑ 2024-04-03 11:43:35
사회학과 교수는 "부모가 고학력·고소득으로 사회경제적으로 혜택을 받은 아이가 대학 진학에 강한 의욕을 갖는 경향이 있다"면서 "지방에서 상위 대학에 도전하기 어려워져 수험 기회와 수험 결과에서 모두 격차가 더 커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통신3사 가입자 중 패널 구성…여심위 안심번호와 같은 방식 2024-04-01 19:03:45
참가한 이윤석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도 “전화 조사에선 응답이 저조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며 “시간 제약이 적은 모바일웹 조사는 지지 후보 결정에 고민할 시간이 필요한 사람도 쉽게 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 다만 스마트폰 이용에 미숙한 70대 이상 고령층의 참여가 어렵다는 단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