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오토니엘의 '우아한 유혹'을 따라...덕수궁 연못에서 아비뇽 교황청으로 2025-11-28 17:24:05
덕수궁 연못에 황금빛 연꽃이 피어올랐다. 금빛 구슬이 연잎 사이로 반짝이고, 노송 가지엔 금빛 목걸이가 바람에 흔들렸다. '유리구슬의 마법사' 장-미셸 오토니엘이 서울시립미술관과 덕수궁 정원을 무대로 펼친 전시였다. 그로부터 3년, 오토니엘의 작품이 올해 여름 프랑스 아비뇽 전역에 펼쳐졌다. 교황청에...
확 짧아진 단풍철, 더 설레는 발걸음…방방곡곡 잔치로구나 2025-10-22 15:46:38
만끽하기에 도심에서 가까운 수목원과 정원만한 곳이 없다. 때맞춰 산림청이 가을여행 코스로 전국의 수목원과 정원을 추천했다. 꼭 가봐야 할 수목원으로는 △기청산식물원(경북 포항) △신구대학교식물원(경기 성남) △제이드가든(강원 춘천)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포레스트수목원(전남 해남) △한택식물원(경기...
고양시, 대표 '녹색도시'로 도약한다...대규모 녹지망 확대 2025-09-19 08:46:51
정원을 추가했다. 호수변에는 연꽃·수련 8,000본을 심고, 디지털 아트 갤러리를 도입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하천과 수변 네트워크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공릉천과 벽제천을 잇는 1.5㎞ 구간을 연결해 단절됐던 보행·자전거길을 개통했고, 신평IC~이산포IC를 잇는...
"보여주기 식물원은 거대한 화분일 뿐" [강영연의 건축 그리고 건축가] 2025-09-06 11:00:01
전문 건축가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으로 일하며 공공정원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서초구 총괄 조경가, 강동구 총괄기획가, 전주시 총괄조경건축가 등으로 일했다. 그는 사람뿐 아니라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했다. 살아있는...
싱가포르의 황홀했던 시간, 마리나 베이 샌즈라는 신세계! 2025-08-19 17:55:56
낮추는 배려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푹신한 침대에 멀리 정원 뷰를 감상하며 싱가포르의 유명한 TWG 티를 음미하고 뱅앤드올룹슨의 블루투스 스피커로 조용한 음악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휴가의 본질이 새삼 다르게 다가온다. 향수로 유명한 '조 말론'의 호텔 어메니티 브랜드인 '조 러브스'가 나란히 놓인...
여름방학 끝나기 전 어디 가지?… '배울로드' 따라 경남으로 2025-08-18 17:39:34
성인 남성 키를 훌쩍 넘는 연잎과 연꽃이 우거지고, 배롱나무에는 분홍빛 꽃이 흐드러져 운치를 더한다. 승산마을 관광안내소에 미리 문의하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국 경제계를 이끌어가는 기업가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다. 승산마을 중심의 지수초등학교는 한때 전국 100대 기업 중...
올 여름 수목원·정원으로 떠나볼까? 2025-07-03 11:16:22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세미원(지방)은 물과 꽃의 정원으로 수련, 노랑어리연꽃, 빅토리아 수련 등 37종 10만여 주의 연꽃이 절정을 이룬다.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공간 정원(민간)은 도심 속에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절정인 수국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전라남도 구례군에 위치한 쌍산재(민간)에서는 300년...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인상주의 미술과의 만남 ‘빛, 바다를 건너다’ 전시회 2025-04-06 13:37:33
나정원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목동초 5학년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보러 더현대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모네는 인상파 화가 중 가장 대표적 인물입니다. 모네의 작품 중에서는 ‘수련’이 가장 유명합니다. ‘수련’은 모네가 자기 집 연못에 핀 연꽃을 그린 것입니다. 모네는 다양한 계절과 각기 다른 시간에 걸쳐 같은...
경기관광공사, '도내 이국적 풍경 여행지 7곳' 추천 2025-03-28 17:24:28
직접 건축한 정원이다. 중국 전통 정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이색적이다. 월화원에는 부용사라는 연꽃 정원이 있다. 여기에 중국에서 휴식이나 접대를 위해 사용하는 옥란당이 있다. 연못을 만들기 위해 파낸 흙을 쌓아서 작은 산을 만들었고, 그곳에 정자를 지은 것이다. 사방이 트인 정자에서 월화원 전체를 조망할 수...
조선시대 정원 속 풍류, 미디어아트로 되살아나다 2025-02-24 17:29:26
전남 보길도의 자연에 감동해 만든 정원으로, ‘어부사시사’ 등 시문이 탄생한 곳이다. 이어 정오의 담양 소쇄원, 꽃비 흩날리는 명옥헌의 석양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연꽃향이 감도는 화순 임대정 원림의 달빛 아래 6분간의 영상이 막을 내린다. 조선시대 전통 정원의 경관이 디지털 영상으로 다시 태어났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