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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채무 폭탄' 머리에 이는 고려아연… 신용등급 강등 우려도 2025-12-15 16:10:38
할 것"이라고 말했다. 7조원에 달하는 차입금이 우발채무로 반영되면 고려아연 신용등급 강등 우려도 있다. 만약 신용평가사가 7조원 우발채무를 실질적 부채로 가정할 경우 고려아연의 순차입금 대비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7배 이상으로 급증한다. 올해 고려아연의 순차입금 대비 EBITDA는 2.2배 수준이다. 재무구조...
건설사 PF 자금보충약정 14조…금융당국, 전수 조사 2025-12-15 14:30:48
기업들에 재무제표 주석을 통해 우발채무나 약정 사항으로 관련 내용을 공시할 것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주석 공시만으로는 잠재적 리스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부채로 계상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다만 기업 입장에서는 자금보충약정이 부채로 계상될 경우 부채비율이 상승해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질 수...
나신평 "내년 K자형 회복…수혜 업종은 반도체·전력기기" 2025-12-10 10:51:25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와 우발채무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면서 "정부의 경기 부양에 따른 유동성 팽창이 이어지고 있어 레버리지를 동반한 위험 투자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종합금융투자계좌(IMA) 및 발행어음 사업과 관련해 "새 정책의 목표는 비생산적인 부동산에 편중된 증권사의...
'KCC건설' 52주 신고가 경신, 여러모로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 BNK투자증권, 보유 2025-12-05 15:35:35
PF우발채무 등 유동성 문제 많이 해소. 하지만 절대 규모는 여전히 부담. 투자의견 보유 및 목표주가 5,600원 유지: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지만 PF우발채무의 절대 수준은 여전히 부담스럽다. KCC건설에 대해 보유 의견을 유지한다"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5,600원'을 제시했다....
모회사 신용 '우회 활용'…롯데건설, 7000억 자본확충 2025-12-02 10:33:13
우발채무로 분류돼 재무제표에 주석으로만 표기된다. 최근 이런 구조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다시 늘고 있다. 지난 9월 롯데컬처웍스가 모회사인 롯데쇼핑의 지급보증을 받아 15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신세계건설도 지난해 5월 모회사 이마트의 지급보증을 받아 65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자금을...
영업중단 내몰린 홈플러스 "구조조정·채권자 양보 없인 M&A 불가" 2025-11-28 09:31:18
채무를 조정하는 협의도 이뤄져야 할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홈플러스 청산가치(3조7000억원)가 회생채권 규모(2조9000억원)보다 크긴 하지만 채권단 입장에서도 홈플러스를 파산하고 '빚잔치'를 벌이는 게 마냥 이로운 건 아니다. 홈플러스가 파산한 뒤 부동산 자산을 매각해 채권을 회수하는 과정이 길게는...
'롯데건설 괴담'에 출렁인 롯데지주 주가 "시장 불안감 반영" 2025-11-26 16:42:21
보증금액이 3조1337억원에 이르고, 관련 우발 채무의 손실 전이 가능성도 높다고 썼다. 한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레고랜드 사태 등 기사에 언급된 내용이 찌라시에도 들어가 있는 등 작성자들이 해당 기사를 참고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롯데건설은 2022년 7조원에 육박했던 PF 보증금액을 3년간 절반 이하로 줄이며...
이지스 인수전에 배제된 연기금…"호주 랜드리스 ‘펀드런’ 남의 일 아냐" 2025-11-25 15:27:33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매각 구조를 비롯해 우발채무 처리 방식, 특정 자회사의 분리 여부 등 핵심 사안조차 사전 공유받지 못한 것이다. 한 연기금 고위 관계자는 "매각 과정에 대해 언론 보도를 통해서만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부재가 중장기적으로 운용사와 LP 간 신뢰를 약화시킬...
빛의 속도로 쌓이는 빚…선진국 부채 줄어들 때, 한국 되레 늘었다 2025-11-05 17:58:22
14.9% 증가했다. 2029년에는 1363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국가채무에서 적자성 채무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56.4%에서 2024년 69.4%까지 상승했다. 2029년에는 76.2%까지 오를 전망이다. 예산정책처는 “적자성 채무의 가파른 증가는 국민의 실질적인 상환 부담을 키울 수 있고, 이자 지출 증가로 재정 운용의 경직성...
효성화학, 효성 지원으로 3000억 확보…신용도 하방압력 여전 2025-11-05 14:27:35
고려하면 잠재적 우발채무 규모는 약 7500억원에 달한다. 한신평은 “효성의 주력 계열사인 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티앤에스의 실적 개선으로 지원 부담은 현재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면서도 “효성화학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효성의 재무건전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