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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제 병의 약을 열 걸음 안에 찾는다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6-02-24 17:18:32
우화의 핵심은 관점을 바꾸는 데 있다. 똑같은 전제에 갇히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 전제를 바꿔야 한다. 소 한 마리를 빌려주는 발상처럼 관계와 계산을 살리면서 다툼까지 해결하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치유란 상처를 꿰매는 일만이 아니라 싸움이 생기지 않도록 구조를 바꾸고 서로의 몫을 해치지 않으면서 전체를...
진실을 말하라. 하지만 비스듬하게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6-02-13 01:02:01
곧바로 말하면 죽거나 추방되던 시대에 우화는 수많은 은신처를 제공했습니다. 이솝 우화에서 동물들은 인간의 얼굴을 대신했습니다. 왕과 귀족을 직접 비판할 수 없을 때 여우와 늑대의 이야기는 안전한 그릇이 되었습니다. ‘정면의 진실’과 ‘비스듬한 진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정면의 진실은 칼날과 같습니다. 명...
강낭콩 한 알에 신화와 전설이 담긴다…캐스퍼 보스만스의 변주 2026-02-12 10:26:56
우화적 상징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한 것. 중세인들은 사자를 왕이나 신과 같은 통치자로, 성경에서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할 때 울었던 수탉은 ‘배반’이나 ‘인간의 나약함’으로 이해했다. “누군가는 이런 상징을 구식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여전히 오늘날에도 유효한 가치죠. 이러한 방식을 구체적인 상황에...
[황영미의 시네마 오디세이] 가족이 어떻게 변하니 2026-01-23 17:02:06
영화가 가족을 다루는 방식은 하나의 우화에 가깝다. 이 영화 속 가족은 협력도, 연대도, 책임의 공유도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영화에서는 이제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더 이상 요구할 수도 없으며 의무감조차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인가. 그건 아니다. 한나 야나기하라의 장편소설 에서의 인간 관계처럼...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자신을 믿어라"…바보에서 멘사 회장 된 빅터 2026-01-05 10:00:04
이야기 를 읽기 딱 좋은 계절이다. 이 책은 우화 형식이지만 자기계발서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등장인물들과 함께 호흡하다 보면 어느새 감동 속에서 각오를 다지게 되기 때문이다.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는 국내에서만 3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의 작가이고, 레이먼드 조는 문화 콘텐츠 작가 겸 디렉터로 활약했다...
"4050세대, 이 책 꼭 읽어주셨으면"…이금희가 건넨 공감의 말 [설지연의 독설(讀說)] 2025-12-30 13:45:44
도시가 접힌다면? ‘접는 도시’를 비롯해 계급 사회의 우화를 그려낸 단편집. 9. | 가즈오 이시구로- 챗GPT가 사람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 절친이 된 당신과 속 얘기까지 나누며 지낸다면? 10. | 클레어 키건- 서늘한 겨울날 새벽, 난로 위의 주전자 같은 소설. 일상의 온기와 냉랭한 균열을 그린다. '설지연의...
스토리베리, AI 핵심 기술력-제작 경험 앞세워 ‘IP 포트폴리오’ 본격화 2025-11-11 10:00:00
친화 포맷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고전 이솝 우화를 현대적 정서와 비주얼로 재해석해 짧지만 잔상을 남기는 프리미엄 숏폼을 지향하며, 모바일, OTT 숏폼 슬롯, 교육, 브랜드 협업, 영화제, 플랫폼 큐레이션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이솝:리이메진’ 파일럿 묶음은 2025년에 선보이고, 2026년에는 교육 및 큐레...
제33회 대산문학상 수상자에 신해욱·이기호·주은길·김지영 2025-11-10 14:36:38
얼룩말과 양들에 빗대 현대인의 고립감과 좌절감을 그린 우화로, 2023년 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해 광진구 일대에서 발견된 얼룩말 '세로'의 이야기를 모티프로 삼았다. "말하지 못하는 존재에 대한 인류 책임 고민" 올해 시, 소설, 희곡 부문 수상작들은 공통적으로 '말하지 못하는 존재'와 그들에 대한...
변성현 감독의 자신감 "'굿뉴스'는 내 대표작…가르치려 하지 않았죠" [인터뷰+] 2025-10-21 13:53:31
시대를 반영하는 이야기죠." 그는 사실주의보다는 우화적 감각으로 접근했다고 밝혔다. "70년대 고증은 지키되 하나의 소동극이면서 '우화'처럼 보이길 원했어요. 이야기가 뜨겁다가 차가워지기 때문에 랩컨실은 주황색, 관제탑은 푸른색으로 설정했죠." 특히 변 감독은 작품 속에 이념에 대한 자신의 시선을 담았...
주도주의 역사와 함께한 단어, 미래 혁신 그리고 버블[EDITOR's LETTER] 2025-09-29 06:30:42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럼에도 역사 속에서 교훈을 찾고, 끊임없이 공부를 하는 것은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투자자들의 숙명인 듯합니다. 그래야 이 대형 버블이 꺼질 때 미리 대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데렐라 우화는 주식시장에서도 회자됩니다. “무도회가 끝난 후 남는 것은 호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