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오늘의 arte] 창간 기념 이벤트 : <아르떼 메거진> 6월호를 드립니다 2024-05-21 19:05:31
작곡한 베토벤 8번 교향곡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F장조는 1812년 여름 약 4개월 만에 완성된 짧지만 활력 넘치는 작품입니다. 1악장은 춤곡으로 시작해 우아하게 끝나고, 2악장은 유머러스한 행진곡풍으로 구성돼 있는 등 섬세하고 화사합니다. 베토벤이 갑작스럽게 이런 느낌의 교향곡을 작곡하게 된 배경이 무엇일까요?...
'대가의 관록' 자랑한 정명훈…흔들림 없이 도쿄필 이끌어 2024-05-12 18:35:18
2악장은 꿈꾸는 듯 흘러갔고, 3악장에서 독주자들이 전보다 힘을 줘 한결 생기가 도는 연주를 들려준 것도 인상적이었다. 2부 순서는 교향곡 제9번 ‘합창’이었다. 정명훈은 앞서 삼중 협주곡에서 그랬듯이 이 곡에서도 전통에 충실한 해석을 보여줬다. 이런 해석은 유럽이라면 몰라도 동아시아에서는 여전히 유효하며,...
조성진의 시적인 슈만…하모니로 답한 정명훈 2024-05-08 18:57:32
듯했다. 2악장에서는 보다 내밀한 사운드를, 3악장에서는 깃털처럼 가볍고 민첩한 연주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정명훈과 도쿄필의 각별한 신뢰가 눈에 띄었다. 정명훈은 2000년부터 도쿄필과 호흡을 맞춰왔고 2016년에는 외국인 최초 명예 음악감독으로 임명됐다. 일본 최고(最古)의 교향악단인 도쿄필은 우직하고 일관성...
[이 아침의 바이올리니스트] 유럽 오케스트라 벽 뚫은 거장들의 파트너, 이지혜 2024-05-05 18:46:28
방송 교향악단에서 동양인 최초로 제2바이올린 악장 자리를 꿰차며 세계의 주목을 받은 한국인 연주자가 있다. 따뜻한 음색과 선명한 기교로 평단의 호평을 받는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다. 그는 오이겐 요훔, 마리스 얀손스 등이 이끈 이 악단에서 바이올린 부문 최초의 여성 악장이란 타이틀을 단 인물로도 잘...
"정명훈과 삼중협주, 꿈만 같아…순수한 베토벤 전할 것" 2024-04-24 18:50:54
명문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의 동양인 최초 제2바이올린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38), 2014년 파블로카살스국제첼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첼리스트 문태국(30)과 함께 베토벤의 삼중협주곡을 연주하기 위해서다. 24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만난 이지혜와 문태국은 “피아니스트 정명훈과...
"마지막 악장이 끝나지 않았는데, 객석에서 박수가 계속 나왔어요" 2024-04-22 18:10:16
집중하느라 정확한 반응은 모르겠지만, 악장 간 박수가 계속 나왔어요. 마지막 악장까지 끝나고 박수치는 게 룰이긴 하지만, 그래도 연주가 괜찮으니 자연스럽게 (박수가) 나온 게 아닐까 싶어요.” 김은선은 클래식 음악계에서 최초의 역사를 쓰고 있다. 연세대에서 작곡을 전공하다가 대학 4학년 때부터 지휘와 인연을...
이번엔 이승원…한국 젊은 지휘자 또 쾌거 2024-04-21 18:46:01
국제 지휘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 대만 타이베이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국제 페스티벌과 아카데미 등을 통해 다니엘레 가티, 리카르도 무티 등 세계적 지휘 거장에게 배움의 기회를 얻기도 했다. 2022~2023년 시즌부터는 미국 주요 악단 중 하나인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를 맡고 있다....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아론 사중주단의 쇤베르크 2024-04-12 19:04:02
사중주 2번 Op.10의 제1악장 ‘Mßig’(적당한)는 F# 단조 곡으로 매우 서정적이지만 대비되는 악상과 4분의 3박자의 역동적인 흐름이 강조됐다. 전체적으로 학구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연주였다. - 아르떼 회원 ‘비너클랑라보어’ 티켓 이벤트 : 정지수 앨범 쇼케이스 '시선II' 신예 작곡가·피아니스트 정지수의...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한경arte필하모닉 2024 시리즈3 2024-04-03 18:00:28
생상스 교향곡 제3번 ‘오르간’의 1악장 첫 음부터 ‘정말 칼을 갈고 준비했다!’라는 연주자들의 굳은 의지가 느껴질 정도. 대편성의 웅장함이 인상적이었으며 오르간 소리는 ‘신성하다’고 느껴질 정도였고, 2악장에서 살짝살짝 비치는 연주자들의 미소를 통해 모두가 정말 사랑하는 곡임을 알게 해줬다. - 아르떼 회원...
레드벨벳 '사이코', 오케스트라 버전은 또 얼마나 좋을까 2024-03-29 11:55:06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의 교향곡 제2번 2악장 주제를 인트로에 삽입해 오케스트라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곡의 중반부에는 같은 곡 3악장의 주제를 차용해 음악적 우수성을 높여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사이코' 오케스트라 버전 뮤직비디오는 고등학교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