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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과 지휘봉 오가는 김선욱…"쉼표 한마디에도 에너지 담는다" 2026-02-03 17:38:09
빈필하모닉 악장을 30년 넘게 맡은 라이너 호넥, 파리 오케스트라 수석 클라리넷 연주자인 파스칼 모라게스 등이 경기도 무대에 섰다. 김선욱은 악단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필과 함께한 2년은 저에게 무척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전반적인 오케스트라의 행정을 배웠을 뿐 아니라 단원들과 신뢰감을 형성하고 원하는...
아벨 콰르텟, 베토벤 현악사중주 프로젝트 '피날레' 2026-01-26 17:19:43
최대 난곡으로 꼽았다. 아벨 콰르텟은 2월 공연에서 나머지 후기 작품 전부를 연주한다. 후기의 베토벤은 누가 뭐래도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갔던 집념의 결과들이다. “청력 상실로 세상의 소리가 차단되는 상황에서 자신을 성찰했을 겁니다. 당대 음악가들이 현악사중주 연주를 어려워하면 베토벤은 ‘너희가 연주...
'합창' 너머 베토벤의 마지막, 韓서 직접 들을 기회 왔다 2026-01-23 16:47:49
연주하기로 했다. “보통 13번의 마지막 악장을 ‘대푸가’로 바꾸거나 그대로 두어 둘 중 하나만 연주하는데 둘 모두를 살리기로 했다”는 게 윤은솔의 설명이다. 베토벤이 ‘병이 나은 자가 신에게 바치는 성스러운 감사의 노래’라는 제목을 붙인 15번 3악장은 거룩함이 가득하다. 같은 작품의 5악장은 교향곡 ‘합창...
클래식 음악계 올해의 간판스타는? '상주음악가'를 주목하라 2026-01-20 14:26:19
제 아래 국제적 명성을 이어간다. 더하우스콘서트는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을 올해의 상주음악가로 선정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런던에 이어 고국으로 자리를 옮겨 개관 10주년을 맞는 롯데콘서트홀의 상주음악가인 ‘인 하우스 아티스트’로도 활약한다. 조성진은 7월 14일 베를린 필하모닉의...
고단했던 한 해…라흐마니노프 따스한 선율로 위로받다 2025-12-18 18:19:40
교향곡 2번은 1악장부터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이 서로 많은 대화를 펼치는 작품이다. 때로는 대위법적으로 서로의 파트를 뒤따른다. 라흐마니노프 시대에는 두 바이올린 파트가 좌우로 펼쳐져 ‘스테레오’ 효과를 냈을 것이다. 이 교향곡에선 그렇게 배치했으면 어땠을까. 물론 두 바이올린 파트가 가까이 있으면 더...
라흐마니노프가 건넨 ‘청람색’ 위로…한 해의 고단함 씻어낸 정교한 울림 2025-12-18 14:39:52
교향곡 2번은 1악장부터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이 서로 많은 대화를 펼치는 작품이다. 때로는 대위법적으로 서로의 파트를 뒤따른다. 라흐마니노프 시대에는 두 바이올린 파트가 좌우로 펼쳐져 ‘스테레오’ 효과를 냈을 것이다. 이 교향곡에선 그렇게 배치했으면 어땠을까. 물론 두 바이올린 파트가 가까이 있으면 더...
김선욱, 조성진과 함께한 '눈물의 굿바이' 2025-12-14 17:03:15
예술가2부는 이번 공연의 제목이기도 한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이었다. 차이콥스키가 죽기 9일 전 초연한 작품이라는 점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숨이 꺼져가는 듯한 마지막 악장을 대할 때면 관객 모두가 숙연해지는 곡이다. 4악장처럼 느릿하게 전개되는 1악장에선 현악기의 응집력이 돋보였다. 목관악기의 뒷심이...
엘브필의 기적…함부르크의 부활 2025-12-04 17:38:46
중에는 브람스 교향곡 2번 4악장이 포함돼 있었다. 그해 7월 7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이 콘서트홀에 앉아 베토벤 ‘합창’ 교향곡을 들었다. 당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베를린 필하모니홀이 아니라 함부르크 엘브필하모니를 택했다. 독일 대표 작곡가인 브람스의 상징성, 그리고 제2...
RCO 빈필 베를린필.. 3대 오케스트라와 함께했던 11월 2025-11-28 17:21:57
빌드업은 극적이면서도 정교했으며, 2악장에서는 풍요로운 저음과 길게 이어지는 선율선이 브람스 특유의 노래성을 극대화했다. 3악장과 4악장 역시 밀도 있는 에너지와 균형 잡힌 음향으로 작품의 묵시록적 성격을 힘 있게 밀어붙였다. 앙코르로 울린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늦가을 밤에 새해를 미리 불러온 선물...
박찬욱·염혜란도 직관…최하영의 첼로는 기타도, 드럼도 됐다[리뷰] 2025-11-27 10:46:50
1악장, 불안감이 감도는 첼로의 첫 주제가 천천히 서사를 쌓으면 피아노가 이를 이어받아 폭발하듯 멜로디를 이어갔다. 빠른 상승과 느린 하강의 조합이 돋보이는 곡이었는데, 이는 노르웨이 민속음악의 특징이라고 한다. 이후 2악장과 3악장에서도 첼로와 피아노는 서정과 격정을 주고 받으며 노래했다. 음습한 단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