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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미술가] 깨진 소주병 샹들리에 위태로운 도시를 말하다 2026-03-29 17:26:05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다. 멀리서 보면 번쩍이지만 가까이 가면 초라하고 위태로운 현대인과 도시의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한 것이다. 배 작가는 홍익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뒤 붓이 아니라 공사 현장의 폐목, 깨진 병, 버려진 가구를 집어 들었다. 그의 이름을 알린 건 1990년대 후반 발표한 ‘유행가’ 시리즈다. 알약과...
발레의 전설, 다시 무대에 서다…김지영이 김지영을 연기할 때 2026-03-26 15:19:23
이어진다. 작품에 따라 오열했다가, 폭소를 터뜨렸다가, 그야말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자유자재로 펼치는, 김지영이 김지영을 연기하며 배역과 자신이 물아일체(物我一體)된 모습은 지극히 아름다웠지만 참으로 슬펐다. 그러한 춤을 추는 자체가 인간의 유한한 운명을 연기하는 것이니까. 공연의 후반부는 창작발레 ‘화이트...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외모지상주의 시대와 '40년 전 못생긴 여자' 2026-03-23 09:00:16
기간 독자들의 가슴을 내내 저미게 한 작품이다. 를 쓴 박민규 작가는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문예잡지 편집장으로 일하다가 2003년 로 문학동네 작가상, 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문단에 등장했다. 이후 신동엽창작상, 이효석문학상, 황순원문학상까지 주요 문학상을 두루 받았다. 등장인물의 표정과...
72시간짜리 파격 공연 '파빌리온 72' 2026-03-17 18:01:24
버밍엄왕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왕립음악대학 석사 과정에서 현대음악 작곡을 공부했다. 김상훈 연출가, 백종관 영화감독, 오로민경 사운드아티스트, 황수현 안무가 등도 이번 작품에 참여한다. 카입은 “72시간은 재난 현장에서 인간의 신체가 버텨낼 수 있는 생존의 임계점으로, 생리학과 심리학에선 외부의 자극과 정보가...
[단독] 국립오페라단장에 박혜진 내정설…이르면 이달 안에 임명 2026-03-17 10:52:03
제작자를 모두 경험한 인물이다. 1991년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연세대 성악과에서 학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미국 뉴욕 맨해튼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에는 단국대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작품 활동으로는 오페라 '라 보엠', '카르멘', '라...
러닝타임 4320분…72시간 이어지는 극장의 실험 ‘파빌리온 72’ 2026-03-16 10:45:28
버밍엄왕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왕립음악대학 석사 과정에서 현대음악 작곡을 공부했다. 김상훈 연출가, 백종관 영화감독, 오로민경 사운드아티스트, 황수현 안무가 등도 이번 작품에 참여한다. 카입은 "72시간은 재난 현장에서 인간의 신체가 버텨낼 수 있는 생존의 임계점으로, 생리학과 심리학에선 외부의 자극과 정보가...
"내 할아버지는 인간쓰레기"...'유명 천재' 손녀가 고백한 사연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6-03-13 23:53:11
숨을 거둘 때까지 피카소는 수만 점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열정과 에너지 덕분이었습니다. 문제는 그 에너지의 연료가 자기 주변 사람들의 인생이었다는 것입니다. 천재지변과도 같은 남자 피카소. 그의 열정과 천재성, 사악함과 무책임함, 그리고 그 속에서 태어난 그림들에 관한 이야기를...
'韓 현대음악 거목' 작곡가 백병동 별세 2026-03-13 17:09:03
2세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서울대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한 뒤 1961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로 유학을 떠나 윤이상을 사사했다. 1971년 귀국한 뒤 이화여대 작곡과 교수를 거쳐 1976년부터 모교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60여 년 동안 여러 장르에 걸쳐 100곡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서구 현대음악 기법을 바탕으로 하...
[부고] 윤이상의 제자·韓 현대음악의 거목...작곡가 백병동 별세 2026-03-13 13:32:36
작곡가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한 뒤 1961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로 유학을 떠나 윤이상을 사사했다. 1971년 귀국한 뒤 이화여자대학교 작곡과 교수를 거쳐 1976년부터 모교인 서울대 음대 작곡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현대음악 교육의 기반을 다졌다. 그는 60여 년 동안 독주곡, 실내악곡, 관현악곡,...
"아이 그림 같다고요?"…유럽 홀린 '어른 아이'의 붓질 2026-03-10 17:38:56
졸업한 작가지만 오일 스틱과 연필을 사용해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린다. 전시 제목 ‘Feil Good’의 ‘Feil’은 ‘Fail’(실패)를 일부러 틀리게 쓴 것이다. 그는 “살다 보면 실패할 수도 있고, 그래도 괜찮다는 뜻을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림에는 악어·뱀·까마귀·호랑이·늑대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16~17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