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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교부금 50년 뒤 11배로…총량 폐지하고 표준교육비 산정" 2024-06-04 06:07:07
기자 = 학령인구는 감소하는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불어나 2070년에는 1인당 교육교부금이 최대 11배로 급증할 것이란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런 전망을 반영해 교육재정의 '총량' 체제를 폐지하고 학생 1명당 표준 교육비를 토대로 교육비용을 산정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분담하는 방안이...
수술대 오른 종부세·상속세…개편작업 시동 건 세제당국 2024-06-02 06:31:21
세제당국으로서는 과세형평성뿐만 아니라 세수(稅收) 중립적인 과세체계까지 고려해야 한다. 결국 여·야·정이 논의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단기적으로는 부분 개편으로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 1주택 종부세 폐지? 다주택 중과세율 폐지? 2일 정치권과 당국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에...
'세수 펑크'인데…정치권 稅개편에 난감한 기재부 2024-05-31 18:15:29
4조원가량의 세수입이 사라진다. 기재부에 따르면 종부세는 지난해 4조6000억원 걷혔다.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폐지 의견이 나오는 1주택자 종부세도 905억원에 달한다. 올해 종부세 수입은 4조1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종부세를 폐지하는 대신 재산세 과표구간 신설 등을 통해 세입을 충당하더라도 전반적인 세수 감소는...
종부세 개편 띄운 野에…與 "첫 정기국회서 논의" 2024-05-28 18:52:23
전액 지방에서 사용된다는 점에서 세수 감소 우려가 나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전반적으로 종부세 세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게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건 맞다”면서도 “야당의 공식 의견이 나온 게 아니라 입장을 말씀드릴 사안은 아니다”고...
경북商議 "비수도권 기업 법인세율 낮춰야" 2024-05-28 18:28:29
주장했다. 윤 회장은 “법인세율 지방차등제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지역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제도와 결합하면 세수 감소를 최소화하면서도 효과를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난 4월까지 경상북도, 경상남도, 대구시, 부산시, 전라남도가 지정 신청을 했다. 법인세율 지방차등제는...
최상목 "법인세수 생각보다 적지만 대규모 세수결손 없을 것" 2024-05-28 11:00:24
세수 흐름을 양호하다며 "작년과 같은 대규모 세수 결손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대 초중반 수준에서 하향 안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생 회복 지원을 계속하면서 지출 구조조정 등 건전재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다만 전기·가스요금 인상, 해외직구 소액면세 한도 상향,...
무작정 늘리다 탈났다…'돈먹는 지방공기관' 통폐합 속출 2024-05-21 18:58:33
지난해 통폐합을 유도하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지만, 반짝 효과에 그치고 있다. 새로 출범한 출자·출연기관 중에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출자기관), 의정부리듬시티(출자기관)처럼 기능이 불명확하거나 중앙 공공기관과 역할이 중복되는 곳이 적지 않다. 무분별하게 늘어난 기관은 세수 감소에 시달리는...
세수따라 출렁…교부금 16조 확 늘었다 7兆 뚝 2024-05-20 18:22:10
재원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은 배정 규모가 매년 세수 상황에 따라 크게 출렁인다. 내국세의 일정 비율(현행 20.79%)을 시·도교육청에 배정하는 현행 제도가 오히려 교육교부금의 안정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교육부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시·도교육청에 배정된 교육교부금은...
[단독] "보육대란 재발 막자"…학생수 급감에 남아도는 교육교부금 활용 2024-05-20 18:18:07
하면서 ‘반쪽 개편’에 그쳤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세수와 연동 되는 교육교부금20일 기획재정부와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시·도교육청에 지급되는 교육교부금은 72조838억원이다. 이 중 89.0%에 달하는 64조1793억원은 내국세분 보통교부금이다. 1972년 제정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은 내국세의 20.79%를 시·도 교육청에...
늘어나는 빚에 재정여력 제한…부채 증가폭 비기축통화국 중 2위 2024-05-19 06:31:20
기업 실적은 작년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세수 불확실성이 크다는 게 당국의 판단이다. 빚을 내지 않기 위해서는 세수가 예상보다 감소할 가능성도 고려하면서 최대한 '짠물 예산'을 짤 수밖에 없다. 정부는 필요한 분야에는 투자를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저출생 대응, 연구개발(R&D), 청년 등의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