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이찬진 "정책은 금융위·감독은 금감원…특사경 권한 모순, 개선 필요" [일문일답] 2025-12-01 15:59:18
보이지만 초과근무수당도 없습니다. 저희 조직은 자치적 예산 편성권이 전혀 없고, 모든 것을 금융위의 결재를 받아야 하는 구조입니다." ▶금감원이 공공기관 지정 논의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금감원이 공공기관이 아니라지만, 실제 운영 구조는 두 개의 정부기관으로부터 동시에 감독받는 ‘옥상옥’...
포괄임금제를 반드시 폐지해야만 한다면… 2025-11-25 16:06:28
수준 이상의 소득을 얻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근로시간 규율과 초과근로수당제도의 적용을 배제하는 ‘면제(Exemption)’ 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상당한 수준의 소득을 얻고 있으며 수행하는 근로의 형태가 시간적 기준으로 규격화 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근로시간제도의 보호 필요성이 적거나 규제가 적절하지 않다는 공통...
'고정성 제외' 대법 판결 이후…가닥 잡혀가는 새 통상임금 기준 2025-11-17 15:35:36
‘소정근로를 초과하는 추가적인 조건’을 갖춰야 지급되는 임금은 소정근로대가성을 부정하여 통상임금성이 부정된다. 이후 대법원 2025. 2. 13. 선고 2020다272646 판결은 소정근로 제공 외에 ‘무사고’ 또는 ‘교통사고 발생 시 근로자의 과실이 일정 비율 이하일 것’이라는 추가적인 지급 요건을 갖춰야 지급되는...
통상임금 소송서 '사실상 패소' 하자…서울버스노조, 수능 전날 파업 으름장 2025-11-05 17:41:24
항소심에서 조건부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되 초과근로수당은 실제 일한 시간으로 다시 계산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노조가 요구한 18억9500만원 가운데 8억4382만원만 지급하도록 해 인용 비율은 44.5%에 그쳤다. 소송 비용 역시 노조 부담분이 60%로 더 컸다.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받긴 했지만 ...
OTT가 부활시킨 통계약…표준근로계약은 뒷걸음질 2025-10-28 17:34:41
시리즈는 근로계약 대신 용역 형태로 제작 인력을 고용하는 것이 일반화돼 있다. 실제로 표준근로계약서 작성 비율은 영화가 66.0%, OTT가 37.8%인 데 비해 용역 프리랜서 계약은 영화 22.8%, OTT 49.7%로 조사됐다. OTT 작품에 참여한 스태프 절반은 프리랜서 형태로 일하고 있는 셈이다. 표준근로계약서는 4대 보험 가입,...
'고정성 제외' 대법 전합판결 이후…가닥 잡혀가는 새 통상임금 2025-10-28 16:18:19
‘소정근로를 초과하는 추가적인 조건’을 갖추어야 지급되는 임금은 소정근로대가성을 부정하여 통상임금성이 부정된다. 이후 대법원 2025. 2. 13. 선고 2020다272646 판결은 소정근로의 제공 외에 ‘무사고’ 또는 ‘교통사고 발생 시 근로자의 과실이 일정비율 이하일 것’이라는 추가적인 지급요건을 갖추어야 지급되는...
근로시간 기록 의무화, '분쟁의 씨앗'되지 않으려면 [지평의 노동 Insight] 2025-10-27 07:00:05
쉽다. 또 근로자는 연장·야간·휴일 근로시간에 대한 가산수당을 청구할 때 직접 증거를 수집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다. 선의를 가진 제도라 하더라도 현실에서의 작동은 그 선의와 다를 수 있음을. 한 가지 예로 직장에 머무른 시간 중 비(非)업무시간을 근로시간 수에서 제외하기 위한...
"전공의 포괄임금 인정 안돼…초과수당 줘야" 2025-10-20 17:38:23
40시간 초과 근무에 대한 연장·야간근로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지난달 11일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A씨 등 3명이 아산사회복지재단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전공의 포괄임금 인정 안돼…주 40시간 초과 땐 수당 줘야" 2025-10-20 06:00:03
못했다며 연장·야간근로수당을 청구했다. 병원 측은 전공의들이 근로자가 아니라 ‘피교육생’ 내지 ‘훈련생’이므로 근로자가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으며, 포괄임금제가 적용된다고 주장했다. 쟁점은 전공의들의 근로자 지위와 포괄임금약정의 묵시적 인정 여부였다. 1·2심 재판부는 전공의가 교육을 받는 대상인...
"'재직 중' 요건 있어도 통상임금"…노조 손 들어준 대법 2025-10-19 10:14:50
않고 수당을 산정했다며 다시 계산해 미지급분을 달라고 2013년 소송을 제기했다. 통상임금은 '소정 근로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금품'으로, 근로자가 받을 수 있는 수당·퇴직금 등의 규모를 정하는 기준이 된다. 전남대병원 단체 협약과 보수 규정 등은 근로자들에게 1년을 초과해 근무한 경우 매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