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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 세월의 때가 묻을수록 더 빛나는 것…'이문세 더 베스트' [리뷰] 2025-12-15 11:02:31
대표 '히트곡 부자'로 꼽힌다.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의 곡은 수많은 후배에게 리메이크됐고, 주크박스 뮤지컬로도 재탄생하는 등 오랜 세월 빛바래지 않는 강력한 음악의 힘을 증명해왔다. 관객 연령대는 대부분 중장년층이었다. 인생의 페이지마다 이문세의 음악이 갈피처럼 끼워져 있는 이들이다. 덕분에...
지드래곤, 라이브 논란 씻어낸 속사포 랩…'82만 동원' 월드투어 피날레 [리뷰] 2025-12-14 22:54:47
찬 함성과 응원법으로 힘을 실어줬다. 선글라스를 벗어 머리 위에 얹거나, 객석을 지휘하는 듯한 손짓 하나만으로도 멋이 흘러넘쳤다. 격정적인 밴드 연주, 파워풀한 댄서들의 퍼포먼스에 압도적인 지드래곤 표 카리스마가 더해져 시작부터 전율을 일으켰다. 무대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권지용"을 연호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KTX·GTX·수서광주선…'교통 허브' 수서 일대가 뜬다 2025-12-10 16:49:08
커질 전망이다. 표찬 싸부원 대표는 “수서광주선은 강릉선과 중앙선, 중부내륙선 등과 연결돼 수서역에서 강릉, 부산(부전역), 거제 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며 “수서역의 고속열차 편이 서울역만큼 다양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수서광주선은 이르면 이달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노선이 지나는 지역 인근의...
귀 얼얼, 심장 쿵쿵…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꼭 라이브로 보세요 [리뷰] 2025-11-23 20:19:35
힘찬 응원으로 화답했다. 'BBB(Bitter But Better)', '조지 더 랍스터(George the Lobster)', '서커 펀치!(Sucker Punch!)'로 이어지는 무대 내내 강렬한 라이브 연주와 우렁찬 떼창 응원이 어우러졌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장르의 용광로'라는 수식어를...
"고척돔 공연, 팬 있어 가능했다"…플레이브 '가짜 아닌 진짜'의 증명 [리뷰] 2025-11-21 22:17:02
우렁찬 떼창이 터져 나와 전율을 일으켰다. 이어진 '대시' 무대 역시 격렬한 멤버들의 안무와 함께 장내 온도가 폭발적으로 높아졌다. 특히 이날 깜짝 준비한 동방신기의 '주문' 커버 무대가 공개됐는데, 이때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멤버들의 열정적인 퍼포먼스에 팬들은 힘찬 떼창으로 화답했다....
홍명보호 올해 마지막 A매치, 관중석 '텅텅' 2025-11-19 08:44:32
A매치까지 흥행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경기 시작 이후에도 텅 빈 객석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이날 경기 관중 수는 3만3256명이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석 규모가 6만6000여 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절반 정도만...
"젠슨 황 '소맥' 열풍 세계로"…국세청 'K-술 어워드' 국민 심사 2025-11-14 17:39:25
향, 목 넘김을 꼼꼼히 살폈고 각자의 '관능 심사표'에 빼곡히 평가 내용을 채웠다. 사회를 본 코미디언 심현섭이 "1번이 우수하다고 생각하시면 손을 들어주세요"라고 외치자 심사단은 자신이 뽑은 5개 주류가 호명될 때마다 머리 위로 동그라미표를 들어 올렸다. 국세청은 이날 서울지방국세청에서 '2025 K-술...
공간의 울림도 선율로 녹였다…RCO '말러 교향곡'에 환호한 부산 2025-11-10 17:16:01
1층 매표소엔 표를 받으려 200명 넘는 인파가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악단의 첫 등장도 달랐다. 통상 대형 공연에선 지휘자가 객석과 접한 무대 앞면을 따라 포디움에 오르곤 한다. 하지만 부산 공연에선 메켈레와 협연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가 제1바이올린 연주자들 사이를 가르며 무대 중앙으로...
부산콘서트홀서 울려퍼진 RCO의 말러…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2025-11-10 14:22:05
1층 매표소엔 표를 받으려 200명이 넘는 인파가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악단의 첫 등장도 달랐다. 통상 대형 공연에선 지휘자가 객석과 접한 무대 앞면을 따라 포디움에 오르곤 한다. 반면 부산 공연에선 메켈레와 협연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가 제1바이올린 연주자들 사이를 가르며 무대 중앙으로...
이스라엘 필하모닉 파리 공연서 친팔 활동가들 연막탄 방해 2025-11-07 18:39:11
표 협의회의 요나단 아르피 회장은 엑스(X·옛 트위터)에 "증오에 찬 선동자들의 방해 속에서도 연주한 음악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공연을 방해한 이들에겐 "본보기가 될 만한 제재가 가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스라엘 지휘자 라하브 샤니의 공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9월 벨기에 헨트 페스티벌 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