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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악마의 책'이 그린 것은 지옥일까 2025-12-19 17:09:22
책의 서장인 로렌초 데메디치에게 바치는 헌정사와 마지막 장인 ‘이탈리아를 지키고 야만인으로부터 그곳을 해방하기를 촉구함’은 한참 후인 1515년 9월에서 1516년 9월 사이에 집필된 것으로 추정된다. 책이 정식으로 세상에 나온 것은 저자가 사망하고 5년이 지난 1532년이었다. 그것도 훗날 군주론과 악연을 맺은 로마...
헌재, 조지호 파면…"헌법수호 책무 포기" 2025-12-18 17:39:52
탄핵심판을 받고 파면까지 이른 건 헌정사 최초의 일이다. 조 청장은 자신의 법률대리인인 노정환 변호사를 통해 “헌재 결정을 존중하며, 경찰을 비롯한 공직 사회에서 저와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1년 넘게 이어진 경찰 조직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후임 청장 인선에 속도를 낼...
헌재,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심판 선고…1년 만에 '계엄 가담' 결론 2025-12-18 07:39:01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된 건 조 청장이 헌정사상 처음이었다. 헌재가 이날 재판관 9인 중 6인 이상 찬성으로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조 청장은 파면된다. 탄핵심판 선고의 효력은 즉시 발생한다. 다만 기각되더라도 내란 혐의로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그의 업무 복귀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조 청장 역시 최후 변론에서...
'인사받고 기분 좋았는데' 우원식 뒤통수 친 곽규택 2025-12-12 18:46:01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서 발언을 중단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스케치북에 대한 항의가 나오자 우 의장은 "그냥 두셔도 괜찮다"라면서도 "회의 진행을 방해하는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국회법을 본인이 계속 어기겠다고 하니까 그것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판단하실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국힘 필리버스터 시작…'마이크 2라운드' 2025-12-11 17:30:51
우 의장의 제지가 이어졌고 곽 의원은 "국회법에 무제한 토론하는 의원 발언 중간에 낄 수 없게 돼 있다. 중지하라"고 반발했다. 우 의장은 "이렇게 작심하고 국회법을 지키지 않겠다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힌편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 우 의장에 대한 사퇴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나...
'계엄 1년' 입장 낸 尹 "체제전복 맞선 결연한 이행이었다" [종합] 2025-12-03 17:04:10
"헌정사상 초유의 ‘선동탄핵, 방탄탄핵, 이적탄핵’과 예산삭감, 입법폭주로 국정이 마비되고 헌정질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저는 대통령의 권한인 비상사태를 선포해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자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제가 부족했다. 국헌문란 세력의 내란몰이 광풍을 막지 못하고...
'계엄 1년' 입장 낸 尹 "모든 책임 군 통수권자인 제게 있어" 2025-12-03 16:48:57
"헌정사상 초유의 '선동 탄핵, 방탄 탄핵, 이적 탄핵'과 예산 삭감, 입법 폭주로 국정이 마비되고 헌정질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대통령 권한인 비상사태를 선포해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민주당 의회...
'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가결…秋 "발언 꿰맞춰 영장 창작" 2025-11-27 15:44:16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조 특검은 역사 앞에 무릎 꿇고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 최고위원은 “107명 국민의힘 의원들은 ‘우리가 추경호다’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추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는 대한민국 헌정사에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원 기자...
막장 논란 속 여야 박수받은 기재위…임이자 "민생국감 자부" [인터뷰+] 2025-11-11 19:17:01
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헌정사상 첫 여성 기재위원장으로서 올해 국감을 치른 소감은? "제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만 있다가 기재위원장으로 처음에 왔을 때 많은 분이 우려했다고 하더라. 저에게 전사적이고 투사적인 이미지가 있다 보니 기재위도 그렇게 끌고 갈 것 아닌가 하는 우려였다. 하지만 헌정사상 첫 여성...
떠나는 최재해 "외풍 속 최선, 후회 없다" 2025-11-11 17:52:26
탄핵소추를 당하기도 했다. 헌정사상 첫 감사원장 탄핵소추였다. 최 원장은 이날 감사원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임사를 통해 “모든 일이 순탄치만은 않았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감사원장으로서 맨 앞에서 외풍을 맞으면서도 감사원의 독립성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심사숙고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