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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론 거센 與…윤 석열 대통령 탈당 요구 커질 듯 2024-04-10 21:01:51
세웠다. 공천 과정 등에서 대통령실이 불만을 드러내면서 여러 차례 ‘윤·한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다만 총선을 앞두고는 대통령실과 발을 맞춰가는 모습을 보였다. 의정 갈등 등 주요 이슈에서 한 위원장이 의견을 내면 대통령실이 이를 수용하는 모양새였다. 한 위원장은 지난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마지막...
[단독 인터뷰] 한동훈 "역대 총선 예측 맞은 적 없어…투표하면 이긴다" 2024-04-05 18:41:47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았으면 공천 과정에서 제 리더십을 따르기 어려웠을 거다. 말로만 "희생한다"고 하며 믿으라기엔 정치권에서 저를 아는 사람이 없지 않았나. 제가 이 총선에서 가져갈 것이 없다는 부분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총선 이후에도 정치를 하겠다고 시사했다. “‘유학설’...
[홍영식 칼럼] '민주팔이'들의 민주주의 파괴 2024-04-01 17:51:44
대의민주주의 훼손이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을 보면 제도의 안정성은 시궁창에 박혔다. 비명계를 쳐내기 위해 특정 지역구에선 개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선 룰을 마구 바꿨다. 왜 그래야 하는지 설명도 없다. 지난해 이재명 대표 체포안이 가결되자 개딸들이 ‘반동분자’ 색출에 나서면서 살벌한 인민재판이...
野 '배지 줍는' 곳인데…'총체적 난국' 된 강북을 '벼락 공천'[이슈+] 2024-03-22 20:00:05
의원이자 '비명계'의 대명사인 박 의원의 공천 여부가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 여부를 가르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박 의원은 2번 연속 경선에서 탈락하고, 친명계 한민수 대변인이 전략 공천을 받았다. '비명횡사' 논란 속 박 의원의 탈락은 예상한 대로였지만 문제는 그 과정이...
[사설] 의원 배지 멋대로 줍게 하는 민주당의 공천 막장 2024-03-22 17:45:16
더불어민주당의 서울 강북을 공천은 저질 막장의 결정판이다. 자질 미달인 친명계 후보를 연이어 억지로 내리꽂더니 결국 사달이 나면서 모두 중도 낙마했다. 공천 룰 마구잡이 변경 등 온갖 불공정도 서슴지 않았다. 이재명 대표에게 비판적이었고, 당권·대선 잠재적 경쟁자인 박용진 의원을 솎아내기 위해 거듭 무리수를...
박용진 결국 총선 낙마…완성된 '비명횡사 공천' 2024-03-19 20:46:17
안팎에선 ‘비명(비이재명) 횡사’ 공천이 화룡점정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박범계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강북구을 경선 1등은 조수진 후보”라고 발표했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조 이사와 박 의원의 양자 경선을 위한...
'감점 30%' 박용진, 또 경선…"패배 가능성 99%" 2024-03-18 15:23:16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갖은 막말, 공천갈등 이런 일들이 쏟아져 나온 22대 총선 공천과정인데, 판도라의 상자인 강북을 경선이 희망 하나가 지금 남아 있다, 여기가 마지막 승부처"라며 "다 기울어진 운동장에 이상한 룰로 점철돼 있지만 제가 이 악물고 버티는 이유는 그 희망이라고 하는 단어 하나 때문"이라고...
국민의힘 비례대표 신청 오늘까지…인요한·진종오·김행 도전장 2024-03-09 08:45:12
거기서 지분을 확보해야 하지만 지금의 룰대로면 어렵다"며 "그래서 정치적인 보정이 필요하다. 비례대표 공천과 국민추천제 지역에서 청년세대가 정치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영입 인재 중에서는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사격황제'...
임종석 이어 기동민도 민주당 잔류…"부당해도 당과 함께" 2024-03-05 15:47:27
없는 이유로 공천관리위원회는 내 정치 운명을 박탈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보복과 야당탄압을 비판했던 우리 당이 검찰의 조작된 주장을 공천배제의 근거로 활용하며 검찰 독재 타도라는 총선의 명분을 스스로 뒤엎었다"며 "시스템 공천이라고 하지만 공정성과 형평성 그리고 투명성을 상실한다면, 누가 공당의 룰과...
이재명, 창신시장서 족발·전 먹방…'노무현 사위' 지원 유세 2024-03-04 17:41:19
공천 과정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곽 후보를 첫 지원 유세 후보로 정한 것도 최근 최고조에 달한 당내 계파 갈등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이 대표는 현장 유세 전 곽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자들과 만나 "힘을 합치자. 온갖 희한한 소리가 난무해도 우리는 한발짝씩 앞으로 나아가자"며 "앞으로 흔들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