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준비물 검색한 은행강도, 2심서 징역 5년 2023-11-24 07:33:50
각각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인 대전고법 제1형사부(송석봉 부장판사)는 검사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여 지난 17일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튜브와 구글에서 과거 사례와 준비물을 검색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다"며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은행에서 한 번에 큰돈을 강탈하려고 한...
아동 성 착취물 다운로드 경찰 2심도 무죄 2023-11-22 07:04:31
기소된 경찰에게 2심에서도 무죄 선고가 내려졌다.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소지)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A(32)씨에 대해 1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1월 개인 스마트폰으로 아동 성 착취물을 볼 수 있는 텔레그램 대화방에 가입한 뒤 두...
"복지포인트는 근로소득 아냐…세금부과 안돼" 법원 첫 판단 2023-11-20 19:08:11
부과 대상이 아니라는 법원 판결이 처음 나왔다. 이 같은 판단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현재 복지포인트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이 줄줄이 세금 환급을 요구할 수 있어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행정1부는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전세무서를 상대로 낸 근로소득세경정청구 거부처분취소...
친딸 강제 추행해 죽음 내몬 50대 징역 5년…법정서 한 말 2023-11-14 16:05:00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7)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A씨는 딸인 B씨가 어렸을 적 가정폭력 등으로 부인과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1월...
"작업중지권 행사한 노조지부장 징계는 부당"…첫 대법 판단 2023-11-09 17:33:58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콘티넨탈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 근로자 A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정직처분 무효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 사건의 발단은 2016년 7월 2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오전 7시 56분과 9시 30분에 세종시 부강면 금호리...
아내 살해한 치매 노인..."범행 잔혹해" 중형 선고 2023-10-12 16:44:14
노인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청주 제1-3형사부(신종오 부장판사)는 12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85)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중증 치매를 앓는 A씨는 지난 2월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부인 B(83)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1시간 때려 숨지게 해놓고..."기억 안 나" 2023-09-13 17:32:32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상해치사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A(32)씨는 "짧은 시간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0일 평소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어왔던 윗집에 사는 이웃과 오해를 풀겠다며 함께 술을 마시다 뺨을 맞았다는 이유로 1시간...
딸 친구 26번 성폭행한 통학차 기사, 항소심서도 "억울하다" 2023-09-06 21:42:01
대전고법 제1형사부(송석봉 부장판사) 심리로 A씨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협박)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이 진행됐다. 대전고검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자녀의 친구였던...
제자 성폭행 후 CCTV 삭제…前 국립대 교수 "모든 게 물거품" 2023-09-06 19:29:29
6일 대전고법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준강간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어떤 말로 해도 피해를 돌이킬 수 없다는 것 알고 있다"며 "이번 일로 교직에서 파면됐고 배우자와도 이혼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호소했다. 검찰은 A씨의 주장에 "처음에는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하며 CCTV 영상까지 삭제하며 은폐하려 했다"면서 "동료...
친딸 추행해 죽음 내몬 아빠 "딸 정신 문제" 2023-09-05 20:23:07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 사건 항소심 첫 재판에서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으며, 피해망상 등 정신 병력도 있다"며 "피고인과 다투다 허위로 진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술에 만취해 심신미약·심신상실 상태였다는 주장도 했다. A씨 변호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