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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발행하거나 증세해야 하는데…무리수 투성인 '더 내고 더 받는 안' 2024-04-24 16:31:05
면세자 비율이 35% 정도 되기 때문에 세금 부담은 중·고소득자에 쏠릴 수 있다"며 "이들은 차라리 국민연금을 포기해버리자고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채 발행도 문제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국가채무+비영리공공기관 부채)는 지난해 55.2%에서 2029년 60%에 육박할...
"퇴직연금, 가입단계 세제 혜택에 집중해야"...2차 퇴직연금혁신포럼 개최 2024-03-13 15:54:59
교수는 △세액 지원의 유인이 없는 면세자 등 저소득근로자에 대해 기여금의 일부를 정부가 매칭 지원하는 등 적극적 지원방안 △여성노인 빈곤 완화를 위해 호주와 같이 무직 배우자를 위해 대신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세제혜택을 주는 제도 △세제혜택을 받는 납입금 한도 확대 및 개인연금과 분리 운영방안...
"현금성 자녀·출산 재정지원, 10년간 62만 출생 증대 효과" 2024-03-07 14:56:01
경우 우리나라는 실효세율이 낮고 면세자 비율이 높아 소득세 부담을 낮추는 정책에 한계가 있다. 권 팀장은 "조세정책은 근본적으로 세수입 확보라는 본연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조세 제도를 통한 적극적인 저출산 대응은 한계를 가진다"고 했다. 궁극적으로 재정정책에 보조적인 역할로 다양한 조세제도를 활용하되...
조세연 "세액공제 등 세제 통한 저출산 대응은 한계 있어" 2024-03-07 14:00:03
"우리나라 소득세의 경우 실효세율이 낮고 면세자 비율이 높아 소득세 부담을 낮추는 정책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저출산 대응 정책의 핵심 대상인 2030세대는 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아 부담하는 소득세 수준이 적은 만큼 효과가 떨어진다는 게 권 팀장의 분석이다. 재정 투입이 출산율 제고에 더 효과적일...
韓법인세 부담, 50년 내 최고 수준…OECD 3위 2024-02-15 18:24:20
27.5%에 달했다. OECD 회원국 중 10위다. 한국 3대 세목 중 법인세를 제외한 다른 세목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개인소득세 6.6%, 부가가치세 4.9%)은 OECD 평균(개인소득세 8.2%, 부가가치세 7.3%)보다 낮았다. 소득세 면세자 비중이 높고 부가가치세율이 낮기 때문이라고 경총은 설명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OECD 60% 도입' 물가연동세제…"면세자부터 줄여야" 비판도 2024-02-13 15:14:22
최하위권...면세자부터 줄여야 지적도단 해외 주요국들이 소득세 물가연동제를 도입했다는 이유로 한국도 섣불리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물가와 관계없이 소득세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국가는 독일과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이다. 이들 중엔 물가연동제를 도입했다 폐지한 곳도 많다. 가까운 나라인...
[사설] 野, 소득세 물가연동제 검토…면세자 축소도 병행해야 2024-02-12 18:00:55
최고 수준인 소득세 면세자 비율이 개선돼야 한다. 소득세 면세자는 근로소득 대상자이나 각종 공제 영향으로 결정세액이 0원인 사람의 비율로, 2022년 기준 33.6%에 달한다. 이웃 일본의 15%대에 비해선 두 배 이상, 5~6%대인 영국에 비해선 5배 이상이나 높다. 면세자 비중이 높다 보니 과도한 세금 쏠림이 나타날 수밖에...
[단독] 민주당, '물가연동 소득세' 총선 공약 검토한다 2024-02-12 13:48:35
소득세 면세자 비중은 이미 33.6%(690만명)에 달한다. 열 명 중 세 명 이상은 소득세를 한푼도 내지 않는 실정이다. 만일 물가에 따라 과표기준이나 공제금액이 상향되면 중산층 이상 면세자만 늘어나는 결과를 낳게된다. 한국에 필요한 것은 소득세 부담 ‘완화’가 아니라 ‘강화’라고 꼬집는 의견도 나온다. 한국의 총...
한국인 평균연봉 4,214만원…'부의 편중' 2024-02-09 08:42:30
소득이 전체 근로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로 2018년(2.1%)보다 0.3%포인트(p) 상승했다. 상위 1% 구간 소득 비중 역시 같은 기간 7.3%에서 7.9%로 커졌다. 각종 공제 등을 통해 세금을 내지 않는 근로소득 면세자 비중은 2022년 34.0%로 2014년(48.1%) 이후 꾸준히 하락세다. 반면 상위 1% 구간의 면세자는...
월급쟁이 평균연봉 4천214만원…상위 2만명은 10억원 육박 2024-02-09 08:33:00
근로소득 면세자 비중은 2022년 34.0%로 2014년(48.1%) 이후 꾸준히 하락세다. 반면 상위 1% 구간의 면세자는 250명으로 전년(215명)보다 늘어났다. 진선미 의원은 "근로소득자가 2천만명을 넘어섰지만 부의 집중도 문제는 여전하다"라며 "사회 이동성을 제고하는 개선책의 바탕을 근로소득 향상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