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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치안악화 부추긴 '美총기'…장난감 포장에 밀반입도 2024-03-28 05:43:53
아이티 치안악화 부추긴 '美총기'…장난감 포장에 밀반입도 플로리다·텍사스 등지서 들여와…유엔 "전체 총기류, 50만정 추정"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의 치안 안정화를 위해서는 갱단의 손에 들려져 있는 미국산 총기류 압수와 밀반입 감시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경제 직격탄에 민심 차가워"…초조한 與, 기대 부푼 野 2024-03-27 18:48:15
민주당 후보 캠프에선 “솔직히 이 정도까지 될 것으론 예상치 못했던 바람이 불고 있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민주당 한 후보는 “아직 선거가 2주나 남은 만큼 호들갑은 금물”이라면서도 “조국혁신당 바람이 부산에도 불면서 수면 아래로 내려갔던 정권 심판 여론을 부추긴 것 같다”고 했다. 부산=설지연 기자...
"의제 제한 않고 대화해야"…증원 타협 언급한 한동훈 2024-03-26 18:59:03
대해 재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한 위원장의 발언은 대화에 의제를 제한하지 말자는 원론적인 얘기가 아니냐”며 “정부 역시 모든 의제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동의하지만, 증원 규모는 이미 확정됐고 이를 다시 검토하는 것은 혼란만 부추길 것”이라고 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전공의 블랙리스트·공보의 명단유출 등 경찰 수사 속도낸다 2024-03-25 18:28:55
조사하고,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를 받는 대한의사협회 간부도 추가로 입건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5일 오후부터 온라인 의사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 대표 기모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 8일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으로 기 대표를 고발한 데...
정부 '전공의 처벌 유예' 거부한 의대 교수들…"진료 축소 강행" 2024-03-25 11:33:47
언론홍보위원장은 전공의 집단 사직을 부추긴 혐의로 경찰에 출석하면서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는 정부와의 대화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지난 23일 "휴학계가 수리되지 않는 단위는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고 결의했다. 정부와 의료계 안팎에선 증원 철회 없인 대화할 수 없...
시간당 2만원 넘게 받는데…'최저임금' 더 올린다는 나라 2024-03-25 11:02:16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하지만 임금 상승에 따른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호주 소비자물가지수는 2022년 12월 최고치 8.4%를 기록했다가 지난 1월에는 2년 만에 최저치인 3.4%로 둔화했다. 연간상승률은 4.1% 수준이다. 호주 중앙은행은 올해 6월까지 물가 인상률이 3.3%로 하락할...
中, '美 가자 휴전결의안' 사실상 지지…"휴전 조속히 실현해야" 2024-03-22 17:52:34
미국이 이스라엘 편에서 중동 불안을 부추긴다고 비판해온 중국이 사실상 지지 의사를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제출한 결의안에 중국이 어떻게 투표할 것인지를 묻는 취재진에게 "가자지구 충돌이 여전히 이어지면서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를 만들었고 국제 사회는 안보리가 책임을...
의사도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우리 모두가 그렇듯 [책으로 세상 읽기] 2024-03-21 16:03:36
의료비 부담을 줄이지만, 가격을 낮춰 과잉 소비를 부추긴다. 미국에서 이뤄진 랜드 건강보험실험(HIE), 오리곤 건강보험실험(OHP) 등은 의료비 부담이 줄었을 때 의료 소비가 늘었지만, 건강 개선 효과는 거의 없는 것을 보여줬다. 한국에선 경증 질환에 대한 본인부담금이 너무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민간 실손보험...
"4분 만에 100명 마감"…백화점도 아닌데 '오픈런' 벌어졌다 [현장+] 2024-03-20 20:00:03
메뉴는 얼큰돼지국밥, 소시지전, 적양파부추무침, 깍두기, 계란스크램블, 컵주스였다. 기숙사에 살아 모자를 눌러 쓰고 온 학생부터 오전 운동을 마치고 온 학군사관후보생(ROTC), 수업은 9시지만 1시간 일찍 통학한 학생까지 다양했다. 일찍 식권이 동난 탓에 줄을 섰다가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는 학생이 점점 늘자, 학교...
배당금의 49.5%까지 세금 폭탄…'밸류다운' 부르는 금융종합과세 2024-03-20 18:45:18
‘부동산 쏠림’을 부추기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종합과세 기준이 2000만원으로 결정된 2013년 13만7558명에서 2022년 19만1501명으로 39.2% 늘었다. 2022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의 신고금액은 56조7658억원이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배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