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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분양 돌연 취소한 재개발 추진위…법원 "재산권 침해" 2024-05-14 15:39:46
그 자체를 권리가액으로 삼아야 한다는 이유였다. A·B씨는 행정소송을 맞섰다. 그들은 재판 과정에서 "추진위는 토지등소유자들에게 권리가액은 종전자산평가액에 비례율을 곱한 금액임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며 "오피스텔 분양을 취소한 결의는 신뢰 보호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해당 결의는...
"신라젠 前대표 외삼촌 증여세 102억…과세 대상 아냐" 2024-05-12 10:01:10
가액산정 규정을 준용해 증여세를 부과하기 위한 규정"이라며 "개별 가액산정규정이 설정한 증여세 과세의 범위에 들어맞지 않아 증여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는 거래행위도 특별히 과세대상으로 삼기 위한 별도의 규정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원심은 이 사건 조항(상증세법 제40조 제1항 제2호 다목)이...
"택배 지·간선 화물기사도 '특수고용직'…산재보험 적용해야" 2024-05-02 15:48:39
대차를 투입하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A씨를 특수고용직으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원고는 계약 형식과 관계없이 근로자와 유사하게 주로 하나의 사업에 노무를 꾸준히 제공하고, 이를 위해 타인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A씨는 작년 2월에 9일 동안 B회사의 화물을 운송했으나,...
패륜 저지른 자식 '유산상속' 못 받는다 2024-04-25 18:40:34
다른 자녀들 사이에서 유류분 반환청구소송이 제기되는 일이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 경영권 분쟁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어 가업승계 ‘걸림돌’로 여겨져 왔다. 헌재는 사망한 사람이 생전 증여한 재산의 가액을 유류분에 가산하는 민법 제1113조 조항에 대해 합헌 판단하며, 공익 기부와 가업승계 등을 목적으로 증여한...
내 땅 일부만 잘려나가 재개발되면 잔여지의 손실보상 가능할까 2024-04-24 16:31:16
K씨의 종전자산평가액에 포함되므로 추가 분담액이 줄어들었을 것이다. 또 편입 토지만 사업구역에 포함된 것은 K씨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이뤄진 것이다. 이런 재개발 사업의 강제성, 공공성 등을 고려하면 재개발 조합이 사업 시행에 따라 토지를 취득해 사용한 경우를 협의나 재결에 의해 토지를 취득해 사용한 것과 달리...
'30억대' 주식 받은 윤태영…"증여세 더 못 내" 소송 결국 2024-04-24 05:52:37
과세당국은 해당 주식을 장부가액이 아닌 취득가액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판단해 그의 재산가액이 33억4760만원이라고 보고 이듬해 9월 윤태영에게 증여세 9040만원, 가산세 544만여원을 부과했다. 처분에 불복한 윤태영은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은 세무 당국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상·증세법상 법인 가치를 판단할 때...
'0원 vs 6조'…'세기의 이혼' 스마일게이트 둘러싼 몸값 공방 2024-04-16 18:25:15
회장 개인의 이혼소송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지난해 말 재무제표엔 스마일게이트RPG의 장부가액이 단 '12억원'으로 반영돼 있기 때문이다. 회사가 예정대로 상장을 진행했다면 시가평가를 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재산 분할 과정에서 지분의 적정 가치를 둔...
"상속세 너무 많아" LG 오너가 불복소송 '패소' 2024-04-04 16:56:06
함께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구 회장 등은 2018년 사망한 구본무 전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유산 중 LG CNS 지분 1.12%의 가치를 당국이 지나치게 높게 평가해 세금을 매겼다며 소송을 냈다. 구 회장 측은 당시 세무당국이 소액주주 간 거래를 토대로 주식 가...
[재산공개] 이종호 과기장관 107억8천만원 신고…41억원 줄어 2024-03-28 00:00:00
특허 소송 과정에서 특허소송 전문 투자회사로부터 투자금을 받았다가 이번에 이를 반환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금액은 계약상 밝히기 어렵다고 이 장관 측은 전했다. 대신 본인 명의 국채는 7억2천663만9천원 늘어난 것으로 신고됐다. 이 장관 배우자도 은행과 보험사 등 예금으로 4억942만3천원을 갖고 있었다. 이창윤...
최태원-노소영 이혼 항소심 시작…"현금 2조 재산분할" 요구 2024-03-12 11:02:55
이혼 소송의 위자료 산정에도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 회장 대리인 측은 "노 관장 측이 주장하는 금융자료는 2015년 이후 최 회장이 소유한 모든 계좌를 합한 것인데, 실제로 여기에서 8년간 동거인에게 지출된 금액은 6억1000만원"이라며 "동거인이 최 회장이 설립한 공익재단에서 무보수로 7년째 근무 중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