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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포틀랜드 공무원 '과격시위 책임' 기소 검토 2020-09-19 00:18:11
행정부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이어져 온 과격 시위의 책임을 물어 현지 공무원들을 기소하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법무부는 포틀랜드에서 경찰과 시위대 간 충돌과 관련해 공무원들을 기소할 수 있을지를 검토했다고 전날 밝혔다. 현지 공무원들의 언행...
미 서부 대형산불, 진화에 진전 나타나 2020-09-18 08:10:20
이날 캘리포니아·오리건주의 몇몇 대형 산불은 확산 속도를 늦추거나 일부 불길을 잡는 등 진화 작업에서 진전이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1만7000여명의 소방관들이 투입돼 거의 80만에이커(약 3237㎢)를 불태운 '오거스트 복합 화재'를 30% 진화했고, 22만8000에이커(약 923㎢)를 삼킨 '노스 복합...
미 대형산불, 진화에 진전…실리콘밸리는 한 달만에 맑은 대기 2020-09-18 03:51:16
있다고 국립기상청(NWS)이 예보했다. 오리건주에서는 또 이날 산불 희생자와 생존자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됐다. 이처럼 긴박한 산불 피해 속에서도 극좌 운동단체에 의한 방화로 산불이 시작됐다는 헛소문은 계속 주민들 사이에서 돌고 있다. 비치크리크 화재가 발생한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남쪽에서는 보안관실 등 치안...
시신 수습 임시 영안실까지 설치…미 서부 산불 대형참사 우려 2020-09-17 04:59:56
영안실을 만들었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오리건주가 산불 사태로 이동식 영안실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시 영안실에는 검시관, 법의학자, 응급요원 등 75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재난 당국은 지문 채취, 치아 검사, X선 촬영 등을 통해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오리건주에서는 산불로 현재까...
미 서부 대형산불 연기, 동부 뉴욕·워싱턴까지 흘러가(종합) 2020-09-16 10:18:26
산불 희생자를 제외하면 27명이다. 오리건주 경찰은 이동형 영안실을 설치했다. 화재로 소실된 건물들에 대한 수색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추가로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대비에 나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리건주 산불 피해 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승인했다고 백악관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는 전날 밤 케이트...
미 서부 대형산불 사망자 36명으로 늘어…아이다호주서도 대피 2020-09-16 02:17:03
대피 명령 또는 대피준비 경보를 받은 상황이다. 오리건주에서는 지금까지 35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해 95만에이커(약 3천845㎢)의 산림이 소실됐다. 오리건·워싱턴주 동쪽의 아이다호주에서도 '우드헤드 화재'가 7만에이커(약 283㎢) 규모로 커지면서 오리건주와의 경계에 있는 국립산림의 야영객과 주민들에게...
구조대 찾아온 고양이…캘리포니아 산불에 동물도 대피행렬 2020-09-15 10:49:42
또 다른 화재 피해 지역인 오리건주 메하마에서는 일대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됐지만, 한 농가에서 키우던 양과 소들만은 무사히 살아남았다. 화재로 대피했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온 주민은 잔해만 남은 헛간 속에 키우던 양과 소들이 남아있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맹렬한 산불 속에서 어떻게 동물들이...
미 서부 산불 사망자 35명으로…잿가루가 비처럼 내리기도 2020-09-15 09:54:31
10명은 오리건주, 1명은 워싱턴주에서 각각 발생했다. 이번 산불로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집에서 내몰려 대피했고 숲과 들판, 마을은 폭발 사고 현장처럼 변했다. 하늘은 뿌연 유독가스로 덮인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잿가루가 비처럼 내리는 상황이다. 그러나 예측할 수 없는 돌풍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이...
'주황빛' 영국 하늘, 미국 화재 때문?…"북미 에어로졸 유입" 2020-09-14 14:01:03
캘리포니아·오리건·워싱턴주 등 미 서부 해안 지역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미국 서부 지역 산불로 숨진 사람은 13일(현지시간) 기준 최소 33명으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주에서 22명이 사망했고, 오리건주와 워싱턴주에서 각각 10명과 1명의 희생자가 나왔다. 재난 당국은 실종자가 수십 명에 달해 희생자는 더욱...
"숨 쉴 수 없을 지경"…산불 연기에 질식한 미 서부 2020-09-14 07:01:46
본 오리건주 밀시티에 거주하는 에릭 터커는 AP와 인터뷰에서 "전기도 끊겼고, 사방에 온통 연기뿐이다. 숨을 쉴 수 없을 지경"이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환경 당국은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경우 산불로 인한 대기 오염이 최악의 수준에 도달했다며 호흡기 질환자가 야외 활동을 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