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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전 日총리 "간토대지진 학살 조사미흡…잘못 사죄해야" 2023-09-01 13:54:10
총리는 간토대지진 직후 퍼진 유언비어로 조선인이 학살됐다는 역사적 사실을 일본이 외면하는 배경에는 국력의 약화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회 분위기가 있다고 진단했다. 일본은 1923년 9월 1일 발생한 간토대지진 직후 계엄령을 선포했고, 일본 사회에는 다양한 헛소문이 유포돼 약 6천여명으로 추산되는 조선인이...
"조선인이 방화·습격"…간토대지진 당시 어떤 헛소문 돌았나 2023-09-01 09:53:48
주요 유언비어를 모아 1일 소개했다. 간토대지진은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께 발생했다. 지진 직후인 그날 오후 1시께는 '후지산 대폭발', '도쿄만에 맹렬한 지진해일 온다', '또 대지진이 온다'처럼 또 다른 재해가 일어날지 모른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말이 경찰에 신고됐다. 하지만 같은...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은 100년 전의 문제가 아니다" 2023-08-31 19:04:19
탔다', '방화했다'는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일본인 자경단이나 경찰, 군인 등에게 수천 명이 억울하게 살해됐다. 당시 비극적인 사건의 전개에는 계엄령을 선포한 일본 정부의 책임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100년이 지나도록 진상 규명조차 이뤄지지 않는 데 대해 유족들은 이날 슬픔과...
日언론, '간토대지진 학살 회피' 정부에 "부정적 역사 직시해야"(종합) 2023-08-31 13:05:42
같은 유언비어가 유포됐다. 이러한 헛소문으로 약 6천 명으로 추산되는 조선인과 중국인 약 800명이 살해됐다. 한편 일본 신문노동조합연합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신문 보도가 헛소문을 확산시키고 외국인을 배척하는 생각을 부추겼다"며 "이제야말로 차별을 없애고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보도의 사명을...
간토대지진 학살 다룬 영화 '후쿠다무라 사건', 일본서 개봉 2023-08-31 11:00:35
조선인이 방화나 약탈을 저지른다는 유언비어가 퍼졌고, 과도한 불안감을 느낀 주민들이 동족을 살인하는 사건에 동참했다. 이후 자경단원 8명이 체포돼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일왕이 사망하면서 사면됐다. 후쿠다무라 사건은 간토대지진 당시 6천여 명으로 추산되는 조선인이 일본 각지에서 학살된 역사적 사실의 또 다른...
일본언론, '간토대학살 외면' 日정부에 "부정적 역사 직시해야" 2023-08-31 09:08:57
9월 1일 일어났다. 지진으로 10만여 명이 사망하고, 200만여 명이 집을 잃었다. 일본 정부는 당시 계엄령을 선포했고, 일본 사회에는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거나 '방화한다' 같은 유언비어가 유포됐다. 이러한 헛소문으로 약 6천 명으로 추산되는 조선인과 중국인 약 800명이 살해됐다. psh59@yna.co.kr...
[간토대지진 100년] ③곳곳에 놓인 희생자 추도비…"불행 반복되지 않길"(끝) 2023-08-31 05:05:03
대한 유언비어가 나왔고, 송신소장이 주민들에게 무기를 건네 경계하게 한 것이 학살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 바 있다. 높이가 약 5m인 비석은 일본에 남은 조선인들이 1947년 3월 1일에 세웠고, 1963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됐다. 뒷면에는 "야마모토 군벌 내각은 재향 군인과 우민을 선동하고 교사해 우리...
[간토대지진 100년] ②"비극 되풀이하지 않으려면"…日서 조선인 학살 전시회 2023-08-31 05:05:02
같은 조선인과 관련한 유언비어가 유포돼 약 6천 명으로 추산되는 조선인이 일본인 자경단 등에 의해 살해됐다. 도쿄 신주쿠구에 있는 고려박물관에서는 이런 역사적 사실을 조명하는 기획전 '간토대지진 100년-은폐된 조선인 학살'이 열리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기획전에서는 화가 기코쿠가 그린...
[간토대지진 100년] ①억울하게 학살된 조선인들…'모르쇠' 日정부 2023-08-31 05:05:01
풀었다', '불을 질렀다'는 식의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일본인 자경단이나 경찰, 군인 등에게 학살당했던 일이다. 정확한 희생자 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시 일본 내무성 경보국은 조선인 희생자수를 231명, 조선총독부는 832명으로 각각 발표했다. 하지만 사건을 은폐하려는 엄혹한 일본 내 분위기에서도 유학...
日,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여부에 "사실 파악할 기록 없어" 2023-08-30 12:34:44
같은 유언비어가 유포됐다. 이러한 헛소문으로 약 6천 명으로 추산되는 조선인과 중국인 약 800명이 살해됐다. 일본 정부는 일부 학계와 시민사회로부터 많은 조선인과 중국인이 학살됐던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요구를 받았지만, 이를 외면해 왔다. (취재보조: 김지수 통신원) psh59@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