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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대교수 대화 나섰지만…대답 없는 전공의 2024-03-22 18:18:43
전공의와 국가자격시험을 거부한 의대생들이 아무런 제도 개선도 약속받지 못해서다. 이들에겐 ‘선배 의사는 믿으면 뒤통수 맞는다’는 교훈만 남았다. 당시 국시 거부에 앞장선 의대생들이 올해 집단행동을 이끌고 있는 전공의들이다. ‘자발적 사직’이라고 주장하는 전공의들은 누군가 대표성을 보이면 집단행동의 ...
"의사들이 이렇게 무기력한지 몰랐다"…의대생의 한탄 2024-03-22 16:16:22
전 회장과 대화한 의대생들은 "처음엔 휩쓸려서 자퇴서를 낸 학생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자포자기 분위기다. 일단 빨리 복귀하고 싶어 하거나 복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는 것 같다. 1년 휴학은 모두 당연시하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의대생들은 '자포자기 상태에 빠진 이유'를 묻는...
소아응급의학회 "10년 버틸 수 없어…전공의 없이 미래 없다" 2024-03-21 13:17:09
미래의 전문의이자, 곧 전공의가 될 의대생에게 현재의 의료기술을 전수할 중요한 세대다. 지금 수련 중인 전공의들이 정말 완전히 사직하게 된다면, 당장 가까운 미래에 진료할 수 있는 의사들이 사라지는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현재의 전공의가 없이는 미래의 대한민국 의료도 없다. 정부는 미래의 전문의들이...
굽히지 않는 의대생…절반 가까이 '유효 휴학' 2024-03-21 10:42:45
들어가자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더 늘었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날 하루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5개교, 230건으로 집계됐다. 기존에 낸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은 1명이었다.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누적 8천590건으로,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서울의대 비대위 "정부 발표는 일방적…중재자 역할 계속하겠다" 2024-03-21 09:59:40
수련을 포기한 상황에서 내년에 입학하는 의대생을 늘려봤자 이들이 전문의 수련을 마치는 데 필요한 약 10년간 의료공백 사태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생 집단 휴학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증원을 강행하면, 올해 유급한 학년과 내년에 새로이 증원된 학년이 함께 교육받아야 한다"며 "기존 학생...
의대 '2000명 증원' 쐐기 박은 정부…의사들 "당장 철회하라" 2024-03-20 20:01:34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 일동은 이날 '정부는 의대생 2000명 증원 배정안을 철회하라'는 성명을 냈다. 이들은 "의대 증원 졸속 정책은 우리나라 의사 교육을 후진국 수준으로 추락시켜 흑역사의 서막을 열 것"이라며 "사직서를 내고 휴학계를 제출한 (전공의·의대생 등) 후속 세대 1만5000명을 포기하며 진행하는...
정부 '의대교수 블랙리스트' 수사 의뢰 2024-03-20 18:26:44
최근 의사·의대생 인터넷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는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중 일부가 복귀한 것으로 알려진 대학병원의 교수들 사진과 실명이 담긴 글이 게시됐다. 여기에는 “이들을 기억하겠다”는 등의 경고성 발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 증원 반대 입장으로 뭉친 전공의들을 의대 교수들이 설득해...
"전공의 복귀 설득, 기억하겠다"…교수 사진·실명 공개 2024-03-20 15:14:00
20일 "의대생 및 젊은 의사 중심의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등에 대학병원 교수들의 실명과 사진이 담긴 글이 올라와 보건복지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명과 사진이 공개된 교수들은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중 일부가 복귀한 것으로 알려진 대학병원 소속이다. 이들 교수가...
한덕수 국무총리 "의대 정원 2000명 확대…타협하면 국민 피해" 2024-03-20 14:52:45
목표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한 총리는 " 현장을 지키고 계신 전문의, 전공의, 간호사, 병원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비상의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다"며 "국민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현장을 떠난 전공의와 교실을 비운 의대생을 향해서는 "하루빨리 환자 곁으로, 학교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속보] 어제 의대생 512명 '유효 휴학' 신청…누적 8360건 2024-03-20 10:15:20
[속보] 어제 의대생 512명 '유효 휴학' 신청…누적 8360건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