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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1심 징역 2년 실형…형수 무죄 2024-02-14 14:59:18
인정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 등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박씨의 아내이자 수홍 씨의 형수인 이모(53)씨의 경우 일부 횡령에 가담했다는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가 이날 인정한 박씨의 횡령 금액은 20억원 상당이다. 재판부는 박씨가 운영하던...
박수홍 '엄벌' 탄원서 안 통했나…친형 징역 2년, 형수는 무죄 2024-02-14 14:52:57
임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박씨 부부는 변호사비를 횡령했다는 부분 외에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해 왔다. 지난달 10일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도 "북한처럼 가족끼리 서로 감시하기 때문에 횡령이 불가능하다"고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속보] '성남도개공 조례 통과' 청탁 김만배 징역 2년6월 2024-02-14 14:28:01
법정구속은 면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성실히 재판에 임한 점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재판부는 "최윤길 피고인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조례안 통과 청탁을 받고 대장동 주민의 시위를 조장 내지 지시해 그 배후를 주도했고, 대장동 수익이 현실화하자 화천대유로부터 40억원 상당의 성과...
'병역 비리' 실형 받은 래퍼…보석 석방 2024-02-13 10:35:09
나플라에게 보증금 1천만원과 주거지 제한, 증거 인멸과 출국 금지 관련 서약서 제출 등을 석방 조건으로 달았다. 앞서 나플라는 구속 이후 1년 가까이 수감 생활을 하며 형기 대부분을 채웠다며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다. 그는 지난해 2월 구속돼 다음달 기소된 후 같은 해 8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오는 21일...
'병역 비리' 래퍼 나플라, 형기 만료 앞두고 보석 석방 2024-02-13 10:31:15
인멸과 출국 금지 관련 서약서 제출 등을 석방 조건으로 달았다. 나플라는 2021년 2월 서울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 소속사 대표 등과 공모해 우울증이 악화한 것처럼 꾸며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한 혐의(병역법 위반 등)를 받는다. 그는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으려는 과정에서 141일간 출근하지 않았음에도...
술 마시고 잠든 약혼녀 동생 성폭행…'2차 가해' 30대 징역형 2024-02-11 07:48:12
인멸이나 도주 우려는 없다고 판단해 법정에서 구속하지는 않았다. A씨의 항소로 사건을 다시 살핀 2심 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 간 친족관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 언니의 교제 과정과 거주 형태 등을 살폈을 때 객관적으로 민법상 부부라고 인정할만한 혼인 생활의 실체가 존재한다고 보기...
"기억력 나쁜 노인"…바이든, 특검기소 면했지만 고령 논란 확산 2024-02-09 08:28:38
바이든과 트럼프 사건의 차이가 분명하다고 밝혔다. 특검은 바이든 대통령이 자료를 바로 반환하고 조사에 협조한 반면 공소장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러 차례 기밀 자료 반환 요청을 거부했고, 증거를 인멸한 뒤 이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징역 2년' 조국, 총선 출마 시사 2024-02-08 16:56:05
조 전 장관에게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지 않았고 조 전 장관의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 판단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너무 가볍거나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이어 “특히 조 전 장관은 원심과 이 법원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거나 그...
조국, 2심도 실형 나오자 "상고할 것…포기하지 않겠다" [종합] 2024-02-08 16:10:23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방어권 보장을 위함이라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즉시 상고를 예고했다. 그는 "재판부의 법리 적용에 동의할 수 없다"며 "상고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5년의 시간은 저와 가족에게 무간지옥의...
'입시비리·감찰무마' 조국, 항소심도 징역 2년 실형 2024-02-08 15:22:53
장관에게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조 전 장관의 방어권 보장하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 판단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너무 가볍거나 무거워서 부당하다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이어 “특히 조 전 장관은 원심과 이 법원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