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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은하수 막걸리' 인기…"100년 역사 양조장서 빚은 술" 2024-03-29 13:47:08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영양군에 위치한 100년 전통의 이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감향주(甘香酒)’를 현대화한 전통주다. 물 쌀 누룩 외에 어떠한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달고 향기로운 술이라는 뜻의 감향주는 1670년경 장계향 선생이 집필한 음식디미방(음식지미방)에 소개된 바 있다. 찹쌀과 누룩을 아낌...
치킨 넘어 한식으로 확장하는 교촌…야심작 ‘메밀단편’ 내놨다 2024-03-21 18:19:49
만들어진 ‘감향주(甘香酒)’를 현대화한 전통주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담고자 물, 쌀, 누룩 외에 어떠한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메밀단편은 이 같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프리미엄 전통주 은하수 막걸리 등 주류 메뉴의 인기가 높아지자 부드럽게 삶은 1++ 한우 양지와 사태, 차돌박이를 ...
한없이 유하다가도 놀랄 만큼 강인한…韓할머니, 비엔날레 울렸다 2024-03-21 18:01:11
밥공기, 마당에서 익어가는 구수한 누룩 냄새…. 인생의 굴곡을 묵묵히 걸어온 할머니들의 굽은 등은 그 자체로 어렴풋한 ‘어떤 시절’을 소환한다. 한국인만 공감하는 건 아니다. 세계 최대 미술 축제인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한국 할머니들의 서사가 계속 환영받고 있어서다. 2019년 비엔날레 본전시에서 강서경...
국화·삼베·짚풀…미술관서 치르는 '아버지 장례' 2024-02-23 18:45:20
중 삼년상이라는 전통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삼년상을 치르는 느낌으로 짚풀, 베 등 한국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사용했고, 전시 제목도 이와 연관지어 정했다”고 설명했다. 작품 두 점은 본관 1층과 한옥 전시공간에 각각 배치됐다. 노란 직물들이 인상적인 본관 1층 작품에서는 쌀과 누룩이 담긴 옹기를 주목할...
맥키스컴퍼니가 키운 청년양조기업의 당당한 독립선언 2023-12-28 13:18:48
대전 유성구 어은동 누룩에 지난 2022년 3월 입주한 농업회사법인이다. 맥키스컴퍼니는 주류시장 트렌트를 반영하고, 전통주 활성화를 위해 론칭한 바틀샵이자 청년 양조사 인큐베이팅 공간인 누룩을 조성했다. 참새와 꽃게는 맥키스컴퍼니가 사업화 자금, 전략 비즈니스미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고릴라브루잉-토끼소주, 전통 증류식 소주 '해치소주' 런칭 2023-12-15 14:31:01
시중의 증류식 소주가 대부분 일본식 개량누룩(코지)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누룩과 찹쌀을 사용한 전통 소주를 선보이고 있다. 폴 에드워즈와 브랜 힐, 더글라스 박 등 해치 창업자 3인은 주류 제조와 관련된 풍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불순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순수’ 소주를 만들었다....
"스타벅스도 시작은 동네 가게"…로컬 브랜드 스타트업의 성장 [긱스] 2023-10-12 09:22:32
울산 기업인 복순도가는 막걸리 등 한국 전통주로 성장한 지역 업체다. 국내산 누룩과 쌀만을 이용한 수제 막걸리를 개발해 전통주를 세계에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식 복순도가 사장은 지역 쌀과 전통 누룩을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제조법으로 빚어낸 ‘복순도가 손막걸리’를 2015년 출시했다. 복순도가 손막걸리는...
"유럽서도 막걸리 빚기 가능해요"…벨기에 한국문화원 이색행사 2023-09-26 05:27:35
전 과정을 직접 선보였다. '한국 전통주'라서 벨기에에서는 맛보기가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는 방법이 소개된 것이 특징이다. 윤 강사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그 지역의 밀, 보리 등으로 누룩을 떠서 쌀과 물을 더하면 전통 막걸리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 참가자는...
'백일정성'으로 빚은 쌀 100% 경주법주…프리미엄 증류주 백로·제비원도 인기 2023-09-20 16:34:23
‘백로’ △우리나라의 전통 소주인 안동소주 ‘제비원’을 선보였다. 경주법주는 쌀과 밀 누룩으로 장기간 저온 발효한 숙성주다. 탁월한 맛과 깊은 향을 자랑한다. 술이 나오기까지 100일이나 걸린다. 이에 따라 예로부터 백일정성으로 빚은 술이라는 의미로 ‘백일주’라 불리기도 한다. 경주법주는 품질의 우수성과...
막걸리도…청주도…이 男子 손을 거치면 신의 물방울 2023-06-29 18:05:47
한국의 전통주를 마신다. ‘우리 술 전도사’로서 아쉬운 점은 없나. 미국인들은 ‘아시아의 고급 술’이라 하면 아직도 으레 사케를 떠올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누룩을 발효시켜 깊은 맛이 나는 탁주도 있고, 맑지만 향이 진한 청주도 있다. 외국인들은 밥과 반찬을 곁들여 먹는 한국의 식문화를 가장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