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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최고령 국회의원 당선…4년만에 여의도 귀환 2024-04-10 22:44:23
"정치 선배로서 22대 국회가 국민을 위한 생산적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대화의 정치를 복원하는데 저의 경험과 경륜을 쏟겠다"면서 "민주당이 민생 경제는 물론 남북 관계, 대중, 대미, 대러 등 외교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수권 정당으로 거듭나서 최고의 개혁인 정권교체를 할 수 있도록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노무현 사위' 곽상언, 장인 지역구 종로서 당선 유력 2024-04-10 22:09:01
22대 총선에서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출마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0분 현재 서울 종로구 개표율은 45.50%이며,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5.50%,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가 39.93%...
힘 못 쓴 '제3지대'…주요 인사들 원내 진입 실패 2024-04-10 21:11:08
데 사활을 걸었던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 등 제3지대 정당들은 맥을 못췄다.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대부분의 지역구 후보가 낙선할 것으로 예측됐다. 개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제3지대 정당 중 가장 많은 총 57명의 후보를 냈다. 이 중 지역구 후보가 43명이었다. 하지만 출구조사 결과 경기 화성을에...
대통령 불통, 안일한 공천, 메시지 관리 실패…與에 등 돌린 민심 2024-04-10 21:10:59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채 상병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전통적인 보수표가 다 날아갔다”며 “연구개발 예산을 삭감하고, 의료개혁 과정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도 보수표 이탈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공천 실패까지 겹치며 패배민주당에 비해 조용히 끝난 총선 공천도 결국 실패했다는 비판이...
국민의힘 참패…정권 심판 매서웠다 2024-04-10 21:09:33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3대 개혁 등 구조개혁 과제들은 좌초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총선이 윤석열 정부 2년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강한 만큼 총선 참패와 관련한 여권 내 책임론도 거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가까스로 넘겼다. 민주당 등 거대 야당이 윤석열...
"경제·물가 공약 더 꼼꼼히 따져 투표…타협하는 정치 보여달라" 2024-04-10 20:20:56
새로 출범할 22대 국회에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기대했다. 자영업자 김종록 씨(67)는 “21대 국회는 특히나 갈등이 심했고, 기득권을 이용해 국민을 기만한 의원도 적지 않았다”며 “새 국회에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정국이 안정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년퇴직을 앞뒀다는 직장인 정상욱 씨(56)는 “노후 준비가...
與는 한숨 vs 野는 환호…엇갈린 여야 지도부 표정 봤더니 [출구조사] 2024-04-10 18:57:49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며 "그렇지만 끝까지 국민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작게 미소를 지은 후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곤 약 10분 만에 자리를 떴다. 일부 참석자를 제외하고 윤 원내대표와 선대위원 대다수도 자리를 떠났다. 민주당...
[4·10 총선] 경제계 "국회, 경제활력 제고에 초당적 노력해달라" 2024-04-10 18:00:00
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총선 과정에서 여야 간 치열했던 대립과 갈등을 뛰어넘어 22대 국회가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통해 사회 통합과 경제 발전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무엇보다 여야가 경제 회복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 마련에...
"與 과반" vs "野 200석"…결과 예측 크게 엇갈렸다 2024-04-10 09:23:43
총선 본투표가 시작된 10일까지 정치 평론가들의 선거 결과 전망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이날 김준일 뉴스톱 수석 에디터는 22대 국회의원 의석수를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포함) 182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17석 포함) 97석, 조국혁신당 13석, 새로운미래 2석, 개혁신당 2석, 녹색정의당 1석, 진보당 2석, 무소속...
개혁신당 3번 문지숙 "이공계 연구자 목소리 내야 할 때" 2024-04-10 06:29:34
낼 기회가 없었죠. 이공계와 정치의 매개 역할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개혁신당 비례대표 순번 3번을 받은 문지숙 차의과학대 바이오공학과 교수는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보통의 과학자"라며 이렇게 자신을 소개했다. 문 교수는 인터뷰 내내 "나는 정치를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