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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3번 문지숙 "이공계 연구자 목소리 내야 할 때" 2024-04-10 06:29:34
낼 기회가 없었죠. 이공계와 정치의 매개 역할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개혁신당 비례대표 순번 3번을 받은 문지숙 차의과학대 바이오공학과 교수는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보통의 과학자"라며 이렇게 자신을 소개했다. 문 교수는 인터뷰 내내 "나는 정치를 잘...
차기 대선 예선전?…잠룡들 정치생명 걸린 총선 결과 어떨까 2024-04-09 20:33:01
꼽히는 분당갑에서 승리하면 수도권 정치인으로 영향력과 정치적 체급을 키울 수 있다. 분당갑 현역인 안철수 후보의 경우 인지도에는 부족함이 없지만, 당내 기반이 약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이에 차기 대권 도전을 위해선 반드시 올해 원내에 입성해야 한다는 평가가 여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제3지대에서는...
조국당 돌풍 현실화되면 여야 모두 '불편' 2024-04-09 19:00:25
정치 지형은 4·10 총선에서 46석이 걸린 비례대표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예상 밖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이 의석수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따라 야권 내 주도권 경쟁은 물론 범야권의 대여 투쟁 강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9일 여야 각 당 관계자의 자체 판세 분석과 여론조사 결과를...
2030 부동층·진보 섞인 60대가 '키' 쥐었다 2024-04-09 18:38:48
개혁을 지지하는 편이지만 정부가 집단 사직에 나선 의료계와의 갈등을 좀처럼 해결하지 못해 피로감이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0·30대는 무당층이 많으면서도 남성은 보수적, 여성은 진보적 성향이 강한 편”이라며 “공정에 반하는 ‘아빠 찬스’ 의혹과 젊은 층이 관심을 갖는 막말...
[사설] 총선 본투표, 비정상·비상식에 대한 냉엄한 심판 있어야 2024-04-09 17:33:12
되고, 아니면 말고 식 저질 폭로로 정치가 얼마나 망가졌는지는 21대 국회가 보여줬다. 차마 입에 담기 힘든 혐오스러운 말과 위선적 행태가 드러나고, 온갖 꼼수가 판을 치면서 총선이 저질 경연장이 됐다. 이런 비정상 행태들을 묻어버리고 지나간다면 다음 선거 때 또 이런 일이 반복돼 정치를 후퇴시킬 것이다. 부적격...
이준석·송영길·이낙연…'前 대표' 생환 여부에 '촉각' 2024-04-09 15:22:07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에서는 이준석 후보의 생환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국민의힘 대표를 지내며 정권 탈환 선봉에 섰던 정치력을 보인 인물인 만큼 ‘험지’ 동탄에서 배지까지 달게 되면 부활의 날개를 단 격이 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만으로 단독 개헌저지선을 확보하지 못하면 이...
"준석아 힘들지"…유세차 오른 이준석 어머니 '눈물' 2024-04-09 09:51:26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모친인 김향자(66) 씨가 유세차에 올라 연설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 씨는 이 대표가 국민의힘 대표직에서 물러날 당시를 회고하며 "아파트 주차장에서 혼자 한 3시간을 울었다"고 했다. 이 대표의 부모는 지난 7일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이...
정치 명운 건 대결…이 지역구 보면 '2027년 대선' 보인다 2024-04-08 18:49:51
이기면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를 꺾은 정치적 자산을 바탕으로 여권의 차기 대선 주자로 급부상할 것이란 분석이다. 경기 분당갑도 대선 주자급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현역인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복심인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엎치락뒤치락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곳에서 승리한 후보 역시...
[천자칼럼] 소고기가 뭐길래 2024-04-08 18:08:57
개혁 이후였다. 하지만 조선 후기 박제가가 쓴 에 따르면 조선팔도에서 날마다 소 500마리가 도살되고 성균관과 한양 5부 안의 24개 푸줏간, 300여 고을의 관아에서 소고기가 판매됐다고 한다. 성균관에선 공부에 지친 유생들의 보양을 위해 소 도축이 허용됐는데, 여기서 나온 소고기가 시중에 팔리기도 했다. 소고기가...
與 비례 정책 이끄는 복지전문가 "'지속가능한 한국형 복지' 만들겠다" 2024-04-08 18:03:56
된다. 여기서 정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표 되는 것보다, 전략적으로 국민들을 설득하고, 지속가능한 복지, 지속가능한 사회계약을 만들고 싶어 정치에 뛰어들게 됐다." ▷지난 정부의 사회정책을 평가한다면? "문재인 대통령 시기에 모든 것들이 무너졌다. 포퓰리즘적인 현금복지가 만연하다. 소득주도성장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