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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빚 1126조…사상 처음 GDP 대비 50% 넘었다 2024-04-11 18:29:44
상황에서 관리재정수지가 나빠진 것은 사상 최대 ‘세수 펑크’ 때문이다. 앞으로 재정 건전성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많다. 정부 예산이 들어가는 총선 공약이 많기 때문이다. 김대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기재부는 앞으로 세수 추계를 고려해 감당할 수 있는 지출을 유지해야 한다”며 “재정 건전성을...
'규제완화' 동력 약화…재개발·재건축 '차질' 2024-04-11 18:17:08
크다. 국토부는 ‘1·10 대책’을 통해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 때 1가구 1주택 특례를 적용하고,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면 원시취득세를 감면해주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하지만 각각 조세특례제한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이 필요한 과제다. 도시형생활주택 가구 수 제한 폐지(주택법 개정), 신탁 방식 정비사업...
[사설] 나랏빚 GDP 50% 돌파…선심성 총선 공약 재검토해야 2024-04-11 17:42:38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채무(중앙+지방정부 채무)는 60조원 가까이 늘어난 1126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규모보다 더 큰 문제는 가파른 속도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재정준칙 도입 없이 현행 재정 정책을 유지할 경우 2040년이면 나랏빚이 연간 GDP 규모를 추월하는 데 이어 2070년에는 GDP의...
총선 끝…당신의 선택, 부동산 시장 이렇게 바뀐다 2024-04-11 17:35:12
한데요. 이를 폐지하기 위해선 부동산 공시법과 지방세법 등을 개정해야 하는데, 여소야대 국면을 지킨 국회의 문턱을 넘기기 힘들어졌습니다. 로드맵이 계획대로 실현될 경우 2035년에는 재산세 부담이 61%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앵커> 임대차 3법도 비슷한 상황이죠? <기자> 정확히는 임대차 3법...
[연합시론] GDP 절반 넘긴 나랏빚…이대로라면 국가의 미래 기약하겠나 2024-04-11 16:02:15
공약이 2천200여건에 달하고, 소요 예산은 최소 554조원이었다. 표심을 겨냥해 내놓은 공약의 옥석을 철저히 가려야 한다. 재원 조달과 실현 가능성을 따져 무분별한 감세·개발 정책은 걸러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건전한 세수 기반을 흔들 수 있는 선심성 감세 정책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국가의 미래 성장을 위해...
도봉갑서 '역전 드라마' 쓴 김재섭 "등골이 서늘하다" [당선인 인터뷰] 2024-04-11 15:48:48
도봉구민들을 향한 감사함을 드러내며 지역을 위한 공약을 이뤄나가는 한편, '심판받은' 정부 여당을 향한 '쓴소리 맨'의 역할도 감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여당이라 하더라도 정부와 발맞추는 것 이외에도 입법부로서 행정부를 견제하고, 때론 긴장 관계를 유지하는 건전한 당정관계 만드는 데...
민주당 압승에…재건축 규제 완화·공시가 로드맵 폐기 동력 잃나 2024-04-11 10:47:33
개정이 필요하다. 1·10대책 발표에도 지방 준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올해 1월 9115가구에서 2월 9582가구로 늘었다. 세제 혜택 제공 여부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만큼 지방 시장의 침체 상황이 한동안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평가다. 도시형생활주택 세대수 제한 폐지(주택법 개정 필요), 신탁방식...
총선 야당 압승 증시 영향은…증권가 "밸류업 정책 모멘텀 상실"(종합) 2024-04-11 10:29:10
해 비과세 혜택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도 공약에 포함됐다. 이에 ETF 발행과 운용을 담당하는 자산운용업계는 새로운 자산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가 허용됨에 따라 시장 확대 기대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확장적 재정 정책으로 경로가 변경될 경우 국채 물량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도 있다. 박소연 연구원은...
권영진 대구 달서병 후보 "의원들과 똘똘뭉쳐 대구경북 이익 지키겠다" 2024-04-11 07:41:03
“공약한 사항들은 반드시 실천하고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권 후보는 “대구경북 신공항과 취수원 이전 등 대구의 숙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시키고, 두류신청사와 서대구순환 모노레일 건설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조저출생 기에 완성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를 설득하고 대구시를 돕겠다.”라면서...
범야 180석 넘으면…'거야 입법 폭주→대통령 거부권' 반복된다 2024-04-09 18:58:16
법안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선을 앞두고 지지자를 결집해야 하는 데다, 법안의 국회 부의를 결정하는 국회의장직에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 강성 친명(친이재명)계 인사가 선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면 국민의힘이 120석 이상을 획득하면 야권의 법안 강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