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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 대로 들려주는 '아다지에토'…트레몰로로 콘서트홀 가득 채울 것" 2020-09-27 17:03:50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기타 4중주단을 꾸려 비제 오페라 ’카르멘’ 대표곡을 들려준다. 말러의 교향곡 5번 중 4악장 ‘아다지에토’도 클래식 기타 한 대로 풀어낸다. “원곡이 아름다워 기타로 편곡하고 싶었어요. 기타는 레가토(음을 부드럽게 이어 치는 연주기법)가 불가능하고 페달도 없기 때문에 공연장을...
크리스토프 포펜 "내년 여름 피아졸라·브람스로 다시 만나요" 2020-08-25 16:34:13
피아졸라와 제가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음악을 들려주고자 합니다. 브람스의 교향악과 실내악은 베토벤이 롤모델이어서 올해 페스티벌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기도 하죠.” 올해 처음 시작한 여름음악축제 ‘클래식 레볼루션’의 초대 예술감독을 맡은 독일 지휘자 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토프...
플루트와 하프의 아름다운 하모니 한여진-황세희 '듀오 피다' 2020-08-09 18:07:20
드뷔시의 관현악곡 ‘목신의 오후 전주곡’을 플루트와 하프로 편곡해 2중주로 들려준다. 포레의 ‘환상곡’, 이베르의 ‘나의 명예의 의사’ 중 간주곡, 비치의 ‘로망스’,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대면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 네이버 V라이브를...
세종문화회관, 온라인공연 첫 유료화 실험…'3000원 이상 자발적 후원 관람' 2020-06-14 17:09:03
앙상블 클럽 엠의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무대에 선다.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색소폰 주자 브랜든 최도 함께한다. 이들은 약 90분간 글라주노프의 ‘음유시인의 노래’, 모리넬리의 ‘뉴욕에서 온 네 개의 사진’, 피아졸라의 ‘미켈란젤로 70’ ‘리베르 탱고’ ‘르 그랑 탱고’,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1번 g단조 중...
다채로운 구성·긴장감 넘치는 변주…한 편의 스릴러 영화 같았던 무대 2020-06-10 17:18:03
그럼에도 멤버들은 준비한 앙코르곡인 피아졸라의 ‘천사의 죽음’과 영화 주제가 ‘오버 더 레인보우’를 혼신을 다해 연주했다. 리더 배원희는 첫 앙코르가 끝난 뒤 울먹이면서 “정말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며 “우리가 그리는 세상은 아무 걱정없이 좋은 음악을 나누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데뷔 무대에서 팬들에...
댓글로 "앙코르"·"브라보"…온라인 달군 한경닷컴 신춘음악회 2020-05-07 21:03:55
뿐만 아니라 비발디의 사계 영향을 받은 피아졸라의 '사계' 중 '항구의 봄', 홀베르그 남작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 춤곡의 양식에 기인하여 1884년에 작곡된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도 선보였다. 류태형 평론가는 "오케스트라의 궁극적 사운드는 채임버 오케스트라와 같을 때...
실내악에 녹아든 민요·왈츠·탱고…한경 필의 '봄빛 선율 성찬' 2020-05-07 21:00:01
중 ‘봄’과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사계’ 중 ‘항구의 봄’. 한경필하모닉의 두 악장이 사뭇 대조적이고 대비되는 두 ‘봄’의 바이올린 독주 파트를 맡아 개성 있는 연주를 들려줬다. 먼저 김현남 악장이 밝고 청명한 18세기 이탈리아의 봄을 이끌었다. 가끔 천둥과 번개가 치지만 포근하면서도 온화한, 때론...
한경닷컴 신춘음악회 유튜브 생중계…"코로나 블루 치유하는 봄빛 선율" 2020-05-07 20:25:40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봄’ E장조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4번 ‘봄’, 루터의 ‘현을 위한 모음곡’과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등의 명곡이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되고 있다. 한경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경제와 문화의 가교'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 9월 창단됐다....
언택트 시대 클래식 힐링…안방 1열서 만나는 '한경닷컴 신춘음악회' 2020-05-07 14:57:06
◆ 피아졸라(Piazzolla), 중 4번 ‘항구의 봄’ 남미 탱고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아스토르 피아졸라는 아르헨티나의 작곡가이며 반도네오니스트이다. 그가 작곡한 곡 중 대표곡으로 뽑히기도 하는 사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구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데, 각 계절을 염두에 두고 하나의 곡으로 완성된 비발디의 사계와는...
비발디·피아졸라…한경필이 선사하는 '봄밤의 클래식 향연' 2020-05-05 18:05:05
온화한 봄을 그려낸 비발디와 달리 피아졸라의 봄은 뜨겁다. 그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강렬한 태양볕을 탱고 선율로 풀었다. 항구에서 출항을 기다리는 선원들이 지루함을 달래려 춤을 추던 노래를 따왔다. 한경필하모닉의 두 악장이 바이올린 독주자로 나선다. 김현남 악장이 비발디의 ‘봄’을, 정진희 악장이 피아졸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