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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선 안돼"…전 연인 스토킹·협박한 40대 실형 2024-02-24 14:37:55
8월에는 가위를 휘두르며 피해자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과 협박을 가했다. 작년 10월 피해자가 '이제는 정말 마지막이다.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통보한 뒤에도 주거지를 찾아와 살피다 집에 없는 것으로 보이자 전화를 걸기도 했다. 그는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자 카카오톡 대화명을 '내일까지 답...
"사장님, 7만원짜리 맞아요?"…주문제작 케이크에 당했다 [이슈+] 2024-02-23 19:59:01
심목 변호사는 "전자상거래법은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주문 제작의 기준이 엄격하기 때문에 판매자 측에서 재판매가 아예 불가능한 정도여야 환불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앞선 하울 케이크의 경우 환불까지는 어렵더라도, 민법상 하자담보책임에 따라 소비자가 상품의 하자에 대해 문제를...
세계 최대 배터리 생산국 中의 그늘…SCMP "직업병 위험 심각" 2024-02-22 10:28:40
있으나, 그 과정에서 화학 독소, 소음, 레이저 방사선 등에 따른 직업병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SCMP는 최근 수년간 중국 각지의 보건 당국의 조사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이 신문은 작년 12월 중국 학술 저널인 '노동위생과 응급 구조'(職業衛生與應急救援·Occupational Health and Emergency...
전공의 오늘 병원 떠난다…'의료대란' 현실로 2024-02-20 05:16:35
환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제왕절개 수술 연기를 통보받았다는 사연, 오래 기다린 부모님의 목디스크 수술이 무기한 연기돼 당황스럽다는 보호자의 성토, 당장 분만을 앞두고 출산 시 무통 주사가 불가능하다는 통지를 받았다는 임신부 등 피해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에서 휠체어를...
빌라 싸다고 샀는데…모르고 계약해도 평생 벌금 2024-02-16 17:33:04
들까요? 건축물을 주택처럼 불법으로 개조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등기부등본에도 나오지 않아 주의가 요구됩니다. 성낙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주택가. 계단식으로 꺾인 곳을 봤더니 패널로 확장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언뜻 보면 일반 빌라처럼 보이지만 건축법을 위반한 불법...
'장애아동 상대로 어떻게'…상습 폭행 30대 구속영장 2024-02-16 06:05:15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0월 피해 아동 1명의 부모로부터 첫 고소장을 제출받아 지난 4개월간의 센터 내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자신이 담당하던 20여 명의 아동 중 다수를 상대로 폭행을 저지른 사실을 밝혀냈다. 피해자 측이 제공한 센터 내 CCTV를 보면 A씨는 밖에서 안이 보이지 ...
[조일훈 칼럼] '명품백 논란'보다 중요한 국민 삶의 혁신 2024-02-13 17:49:12
것이 뻔한 데도 그랬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처음부터 불순한 의도로 접근한 세력들의 불의에 굴복할 수 없다는 고집이었을 것이다. KBS 방송 직후 지난 8일 열린 민생토론회. 신분을 속인 청소년들에게 술을 팔았다가 그들의 신고로 영업정지 위기를 맞은 음식점주의 하소연이 있었다. “나쁜 짓을 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집중호우땐 어쩌나…제방 등 하천시설 20곳 '안전등급 최하'(종합) 2024-01-30 15:28:19
20곳이 안전등급 최하로 나타나 집중호우 시 범람 등 피해가 우려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진행한 인프라 총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인프라 총조사는 도로, 철도, 항만, 공항, 수도, 전기, 가스 등 기반시설 15종의 급속한 노후화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설물...
윤희숙 "임종석과 대결은 '미래 대 과거'의 싸움…꼭 이겨야" 2024-01-29 18:11:04
누군가 피해를 보는 결정일 수 밖에 없다. 이럴 때 '지금은 손해 보더라도 결국은 모두 승리할 것'이라고 국민들을 설득하고 이해시켜야 한다. 하지만 박탈감이 만연한 사회에서는 설득이 불가능하다. 국힘이 부자들을 대변하는 정당이란 선입견에 빠져 있으면 이런 정치를 못한다. 구조개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검찰 "이 대표 습격범, 경제난·건강악화에 자포자기 심정 범행" 2024-01-29 16:17:20
결과 분노나 피해의식이 높은 김 씨는 편협한 시야로 정치적 이념과 사상에 맹목적으로 몰두한 결과 특정 정치인에 대한 반감과 적개심을 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김 씨의 범행이 총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라고 판단하고 공직선거법 제237조를 적용해 기소했다. 검찰은 이 사건이 장기간에 걸친 계획하에 흉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