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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재명 29일 의제 열어놓고 만난다 2024-04-26 18:46:20
과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 추진 등을 건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폐기된 방송3법과 양곡관리법 등도 논의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양측이 뚜렷한 결과 없이 기존 입장만 재확인하면 다시 정국이 얼어붙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양길성/김종우 기자 vertigo@hankyung.com
공석 3개월만에…윤 대통령, 2대 공수처장에 오동운 변호사 지명 2024-04-26 18:44:18
내내 미뤄오던 공수처장 지명을 급작스럽게 진행하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라고 했다. 공수처는 문재인 정부 시절 민주당 주도로 통과된 법에 따라 2021년 1월 출범했다. 고위 법조인 등을 수사·기소한다는 취지로 설립됐지만 사실상 검찰 견제 기관이란 평가를 받는다. 양길성/한재영 기자 vertigo@hankyung.com
"사전조율" vs "열어두고"…영수회담 의제 협상 난항 2024-04-25 18:56:05
판단하는 것 자체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안별로 접근하며 영수회담을 한 사례도 없다”며 “광의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 많은데, (민주당 요구대로라면) 의제를 한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 측 제안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재영/양길성 기자 jyhan@hankyung.com
대통령실 "올해 성장률 2.2% 넘어설 것…민간 성장이 기여" 2024-04-25 17:06:20
수 있는 정책에는 상당히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해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는 민주당 주장에는 “내수를 자극하는 정책을 하면 물가 압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은 있다"면서도 "야당 제안에 대해 평가한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與 낙선자 만난 윤석열 대통령 "제 부족함, 정말 깊이 성찰" 2024-04-24 18:49:39
고, 윤 대통령은 이를 경청했다”며 “일부 참석자와 총선 패인에 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여러분들은 제가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함께한 동료들이자 한 팀”이라며 “당정의 역량이 튼튼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野 "명칭·규모 협의 가능"…용산 "논의해 볼 수 있다" 2024-04-24 18:47:43
공약을 일부나마 이행한 것이 되는 만큼 정치적 효과는 충분히 챙길 수 있다. 의제와 관련한 줄다리기가 지속되며 영수회담은 다음주 이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지난 23일에 이어 25일에도 실무회동을 열고 영수회담 의제와 개최 시기 등을 조율한다. 배성수/양길성 기자 baebae@hankyung.com
'韓 로켓 추진 선구자' 윤영빈 교수, 한국판 NASA 이끈다 2024-04-24 18:36:57
미국인이다. 정부는 세계적인 우주 기관 출신 인물을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초대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내정됐다.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노 실장은 과기정통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장 등을 지냈다. 강경주/양길성 기자 qurasoha@hankyung.com
[단독] 백악관·NASA 출신 존 리 교수…초대 우주항공청 본부장에 내정 2024-04-23 20:38:16
도입됐지만 민간 전문가 채용의 걸림돌로 꼽혀왔다. 우주항공청 설립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 중 하나다. 정부는 우주항공청을 NASA와 같은 기관으로 키워 국가 우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영문 이름도 ‘KASA’(Korea Aero Space Administration)로 지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홍보·정책라인 '유임' 가닥 2024-04-23 18:49:03
풀이된다. 이들 모두 근무 기간이 5개월 미만으로 짧은 것도 유임 배경으로 꼽힌다. 박 수석은 올해 1월, 다른 참모들은 지난해 12월 임명됐다. 일각에선 이번 총선 패배의 주요 요인이 물가 등 민생 현안이었던 만큼 조직 개편이나 인적 쇄신 가능성이 일부 남아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관료 출신 대신 정치인 발탁…윤 대통령이 직접 하루 두 번 소개 2024-04-22 18:54:56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남을 두고는 “서로 이견을 좁힐 수 있고 합의할 수 있는 민생 의제들을 찾아 국민의 민생 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몇 가지라도 하자는 그런 이야기를 하게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후임 국무총리 인선과 관련해선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답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