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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흡연이 부른 흉기 난투극…결말은? 2024-04-21 10:36:02
가슴을 각각 다쳐 병원에서 수술받았다. 재판부는 "살인은 가장 존귀하고 절대적인 가치인 인간의 생명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로 결과가 미수에 그쳤다고 하더라도 그 책임은 절대 가볍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들이 국내에서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고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
대표 제끼고 이간질까지…소름 돋는 '사내 정치꾼'의 최후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4-21 08:57:02
징계 사유 대부분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징계 사실관계의 주요 부분은 A도 인정하거나 이메일 등 객관적 증거로 인정된다"라고 판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재판부는 "A는 HR 임원으로서 사내 질서에 끼치는 영향이 크고 일반 근로자보다 더 높은 직업윤리 의식을 갖춰야 한다"라며 "합리적인 이유 없이 대표...
"이럴 수가…퇴사한 약사가 같은 건물에 새 약국 차렸어요" 2024-04-21 08:22:55
수 있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A 약국 약품 리스트와 매출 현황 등이 영업비밀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A 약국 건물에는 병원이 있어 해당 병원이 주로 어떤 약을 얼마나 처방하는지 파악해 그에 맞춰 영업을 해왔고, 이 정보는 다른 약국이 쉽게 알기 힘든 내용이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B씨가 약...
종이컵 유독물질 마신 직원 뇌사…동료는 '집유' 2024-04-21 07:27:43
2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누구 것인지 확인하지 않은 채 마신 피해자의 실수를 탓하는 인터넷 댓글들이 좀 달린 걸로 알고 있다"며 "그 실수를 탓하기에는 사고가 발생한 실험실은 피해자의 팀에서 주로 사용하는 곳이고, 피고인은 거의 가지 않는 곳이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피해자가...
고객 돈 4억 넘게 빼돌렸는데…'감형' 받은 농협 직원 2024-04-20 15:35:09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고객의 신뢰를 받아 금융업무를 위탁받았음에도 예금·보험계약을 임의로 해지하고 입출금 전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피고인이 초범인 점 등을 감안했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창고에 가짜 비아그라 수십만정…80대 남녀 집유 2024-04-20 15:30:21
달했다. 재판부는 추씨가 범행의 주범이며 박씨는 그를 도와 중요한 역할을 한 공동정범에 해당한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상표권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과 한국 사회에 미치는 해악이 무척 크다"며 "원심이 선고한 형은 다소 가벼워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또 이들이...
"애 똑바로 보랬잖아" 아이들 보는데 원장 폭행 2024-04-20 10:22:50
당시 어린이집에 있던 유아들도 이 같은 난동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신의 자녀 얼굴에 상처가 났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자기 아이가 다쳤다는 이유로 어린이집을 찾아가 무차별적인 폭언과 폭력으로 업무를 방해해 유아들 정서에도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끼쳤을...
'계곡살인' 이은해, 피해자 남편과 '결혼 무효'…"일방적 착취" 2024-04-20 08:30:56
사망하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재판부는 '가스라이팅'을 통한 직접 살인은 인정하지 않았지만, 윤씨가 물에 빠진 뒤 구호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숨지게 한 간접 살인죄를 인정했다. 윤씨에게 복어 피를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에서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 한 혐의 등도 모두 유죄로 인정했고,...
고객돈 4억원 빼돌린 농협 직원...보험까지 해지 2024-04-20 08:25:32
벼 수매대금으로 들어온 자금까지 빼돌리기도 했다. A씨는 훔친 돈을 차량 구입이나 주식 투자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조사 결과 드러났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횡령한 고객의 자산을 모두 변제했고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와 합의했다"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피고인이 초범인 점...
보증금 못 받아 도어락 교체…세입자들 '무죄' 2024-04-20 06:04:00
1심 재판부는 주거침입과 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해 "공공주택 특별법상 임대차 기간이 끝났어도 임차인이 보증금을 반환받을 때까지는 임대차 관계가 존속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피고인들이 오랜 기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해 금전적 손해를 입은 점 등을 고려하면 정당행위에 해당한다"며 무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