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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희대 '사퇴 압박' 지속…박상현 "명백한 탄핵 대상" 2025-09-16 09:56:51
"그 3번의 시기는 지귀연 판사가 윤석열 구속을 취소시켰을 때, (지난 5월 1일 파기환송 결정으로) 이재명 대선 후보 교체를 시도했을 때, 대선 결과가 나왔을 때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때 조희대는 당연히 사퇴했었어야 했다"며 "지금이 마지막 시기로 사법부의 권위와 독립성을 지키려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여당 "대법원장 사퇴" 압박…법원 내부선 "삼권분립 침해" 2025-09-15 14:17:35
"조 대법원장은 이미 법원 내부에서 신뢰를 잃었고, 직을 수행할 수 없을 만큼 편향적이라는 내부 평가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부장판사는 "사법부 내부에서도 공감되지 않았던 특정 판사를 언급한다"며 "일반적 판사들의 의견은 아니다. 99%의 판사들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심하느라 글을 쓰지 않을 뿐"이라고...
정청래 "대법원장, 대통령보다 위에 있나…탄핵할 수 있어" 2025-09-15 11:26:58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주옥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지난 5월 법원 내부망에 올린 게시글에서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해명할 수 없는 의심에 대해 대법원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한 것을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조 대법원장에 대해 민주당이 (사퇴를) 압박한다거나 재판독립을 해친다는 것은...
與 "내란재판부, 중앙지법에 설치"…野 "북한·중국에서나 가능한 일" 2025-09-14 18:06:53
특별재판부의 법관 구성은 국회, 법원(판사회의), 대한변호사협회가 각 3명씩 추천해 총 9명으로 이뤄진 후보추천위원회가 진행한다. 이 위원회가 일반 개인·단체로부터 추천받아 2배수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임명하는 방식이다. 한 의장은 “중앙지법 내 지식재산전문재판부가 있고, 가사 및 소년사건을 전담...
[사설] '사법부 통제' 의구심 불식하려면 판사들 우려에 답해야 2025-09-14 17:47:05
회의를 거쳐 재판 독립과 함께 사법부의 사법개혁 논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부를 배제한 사법제도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에서도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정당화하자 분명한 반대 목소리를 낸 것이다. 법원장들의 우려대로 여당발 사법개혁은 사법부는 배제하고 공론화 과정을...
조희대 대법원장 "재판 독립 확고히 보장돼야" 2025-09-12 17:53:54
임시 전국법원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7시간 반가량 이어진 회의에는 천대엽 법원행정처장과 각급 법원장 등 총 42명이 참석했다. 천 법원행정처장은 인사말에서 “헌법상 사법권 주체인 사법부의 공식적 참여하에 공론화 절차 없이 사법개혁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데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법원장들은...
[속보] 전국법원장회의 개회…'사법개혁' 판사들 의견 수렴 2025-09-12 14:09:53
전국법원장회의 개회…'사법개혁' 판사들 의견 수렴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조희대 대법원장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헌법 믿고 재판하라" 2025-09-12 11:55:09
오후 2시부터 대법원 청사에서 전국 법원장 회의를 연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중심 사법개혁 특별위원회(사개특위)가 추진하는 사법개혁 5대 의제를 안건으로 전국 판사들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른 시일 내 정리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오랜 사법 역사가 대한민국의 초석조 대법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법...
고용 약화에…미국 연준 내주 올해 첫 금리인하 전망 2025-09-12 10:22:44
콥 판사가 지난 9일 쿡 이사가 당분간 연준 이사직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결한 데 대해 항소를 제기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택담보대출' 사기 의혹을 이유로 헌법 2조와 연준법이 부여한 권한에 따라 쿡 이사를 이사직에서 즉각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쿡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해임 조치에 불복해 소송을...
오늘 법원장회의 개최…전국 판사 의견 듣는다 2025-09-12 06:50:08
회의는 지난 1일 천 처장이 전국 법원장들에게 민주당 사법개혁안과 관련한 소속 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천 처장의 제안에 따라 각급 법원은 전날까지 메신저나 온라인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하거나 직급별 판사회의를 여는 등의 방식으로 의견을 모아왔다. 논의 대상은 민주당 사법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