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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손발 묶은 규제가 '공룡' 쿠팡 키웠다 2025-12-28 17:45:13
살리겠다’는 취지로 제정된 유통법은 대형마트의 월 2회 의무휴업, 0시~오전 10시 영업 금지 등이 골자다. 이 규제는 대형마트의 온라인 새벽배송 사업을 원천 봉쇄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었다. 그사이 쿠팡은 전국에 물류망을 깔며 급성장했다. 2018년 4조4000억원이던 쿠팡 매출은 지난해 41조3000억원으로 10배...
외국인 관광객 '씀씀이' 달라지더니…인기 폭발한 韓 상품 2025-12-28 17:44:04
7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달 결제액은 2조1721억원으로 월간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한경에이셀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비자, 마스터카드의 일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국인 결제금액을 추정하고 있다. 외국인 소비는 겨울을 앞둔 10월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계절적 흐름을 보여왔지만...
[단독] 쩐의 유혹에…'총리 표창' 명장도 기술 넘겼다 2025-12-28 17:43:58
2023년 9월 B씨와 함께 POE 전문가를 물색하던 딩지더사 관계자들과 1박2일 일정으로 회합한 뒤 같은 해 10월부터 LG화학 내부 문서를 대량으로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POE는 고기능성 합성고무 계열의 플라스틱 수지로 자동차부품, 태양광 모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된다. 자체 기술 개발에 성공한 LG화학은 미국...
KB금융·복지부, 야간 연장돌봄 전국 확대 2025-12-28 17:36:42
월부터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전국 돌봄 시설로 확대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360곳의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8시까지에서 오후 10시,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시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야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야간에 근무하는 부모가...
[다산칼럼] 韓·멕시코 FTA 체결, 지금이 기회다 2025-12-28 17:34:34
한국에 10위 수출대상국이자 8위 무역흑자국인 핵심 시장이다. 한국 기업들은 노동임금과 물류비용, 원자재가 저렴한 멕시코를 생산·수출기지로 삼아 자동차, 철강, 전자산업 등에서 대대적인 투자를 펴왔다.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 업체는 2000여 개에 달해 멕시코 항공사는 멕시코시티·몬테레이, 서울을 잇는 유일한...
[취재수첩] 불구속 재판 확대 틈타 도망치는 범죄자들 2025-12-28 17:33:49
2015년 3881명이던 자유형 미집행자는 10년간 평균 약 5.3% 증가해 2024년 6155명으로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올해도 9월까지 5284명을 기록해 역대 최대 기록을 또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장에서는 이들 가운데 특히 민생을 해친 사기범 비중이 높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사기 범죄 수익이 압류되기 전...
방과 후 돌봄 밤 12시까지 연장 2025-12-28 17:24:11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326곳은 오후 10시까지, 34곳은 밤 12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 기존에 돌봄 시설을 이용하지 않았던 가정도 이용 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아동을 맡길 수 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360개 시설의 위치와 연락처 등은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도한 이용을 막기 위해...
매킬로이 '커리어그랜드슬램'…신데렐라 스토리 쓴 김민솔·황유민 2025-12-28 17:22:53
명승부도 많이 나왔다. 지난 10월 올 시즌 최장인 5차 연장전 끝에 우승자가 결정된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서는 이율린이 생애 첫 연장전에서 대선배 박지영을 물리치고 첫 승을 따냈다. 9월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서 성유진과 노승희의 ‘달빛 승부’도 역사에 남을 명승부다. 성유진은 해가 져...
침대는 가구 아니라 '렌털'…뜨거운 매트리스 전쟁 2025-12-28 17:17:50
이상으로 늘었다. 판매액에 이자가 합해진 월간 이용료 형태로 매출이 인식되는 렌털 사업 특성상 코웨이의 매트리스 렌털 매출은 연간 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국내 침대업계의 수위를 다투는 에이스침대와 시몬스의 지난해 매출이 각각 3259억원, 3295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후발 주자인 코웨이가...
2030 고연봉자들 판교로 몰리더니…매출 '2조' 잭팟 터졌다 2025-12-28 17:15:35
9월 12.6%, 10월 19.5%, 11월 23.3%로 최근 5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원화 가치 하락으로 외국 관광객의 명품 쇼핑이 늘고, 주식시장 호황으로 부유층의 소비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란 분석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판교점의 성과는 오프라인 유통이 ‘무엇을 팔 것인가’에서 ‘어떤 경험을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