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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항소심 2년형…법정구속은 면해 2013-09-16 17:14:37
국무총리(69)가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1심은 한 전 총리의 전 비서인 김문숙 씨(53)가 단독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한 전 총리에게 무죄를 선고했으나 2심은 한 전 총리가 범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원심과 항소심 판단이 엇갈린 점, 현직 국회의원이라는 점을 들어 한 전...
한명숙 前총리 `9억 수수 혐의` 징역 2년 선고 2013-09-16 16:07:39
선고받은 한명숙(69) 전 국무총리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정형식 부장판사)는 1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 전 총리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천여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자금을 제공했다는 한 전 대표의 검찰 수사...
'CP 편법발행' LIG 회장 법정구속 2013-09-13 17:39:05
구자원 lig그룹 회장(78·사진)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김용관)는 13일 경영권을 유지하려고 2000억원대 사기성 cp를 발행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기소된 구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구 회장이 lig건설의 중요...
'CP 편법 발행' 구자원 LIG 회장 징역 3년·구본상 부회장 8년…법원 "기업 투명성 저해…소액주주 피해" 2013-09-13 17:38:24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고령임에도 결국 실형을 선고했다. 법조계에서는 “기업범죄에 대한 사법부의 엄벌 의지가 다시 확인됐다”면서도 “형이 지나치게 높게 나왔다”고 평가했다. lig그룹 측은 “변호인단과 상의해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cp 사기 발행에 이례적 중형 선고 재판부는 이번 사건의 핵심...
< LIG, 구자원 회장 법정구속에 '당혹'> 2013-09-13 15:02:45
3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함께 기소된 장남 구본상(43) LIG넥스원 부회장도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CP발생 당시 LIG건설의 임원이던 구본엽(41) 전 LIG건설 부사장은 분식회계와 CP 발행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그룹 임직원들은 오너 부자가 나란히 구속됐다는 소식에...
'CP 사기' 구자원 LIG회장, 법정 구속 2013-09-13 11:13:51
3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아들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43)에게도 징역 8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41)은 분식회계와 cp 발행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무죄를 선고했다.lig 총수 3부자는 과거 lig건설 인수 과정에서 담보로 제공한 다른 계열사 주식을...
'용산참사' 철거민, 항소심서 집행유예 감형 2013-09-12 12:00:45
가담했다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철거민 2명이 마지막 형사재판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부장판사)는 12일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54)와 지모씨(43)에게 각각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김씨와 지씨는 2009년 1월...
<건설사 임직원 미분양 떠안기 사라질까> 2013-09-12 11:43:24
받아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용규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연합 정책실장은 "건설사 직원들은 인사상 불이익등을 피하려고 회사가 원하면 미분양 물량을 넘겨받았다가 심각한 경제문제나 가족문제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피해방지 대책으로 자서분양으로 피해를 입는직원들이 이제는 발생하지...
'불법사찰·알선수재' 박영준 前차관 실형 확정… 징역 2년 2013-09-12 10:49:56
고용노사비서관(49)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는 12일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차관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9478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 교사, 강요, 업무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서산 대산유화단지에 무슨 일이…민노총 간부들, 현장소장 폭행 '공사 차질' 2013-09-11 17:12:47
한국노총 조합원을 폭행해 주동자가 실형을 받았다. 장소만 대산유화단지로 바뀌었을 뿐 노조 간 세력 다툼으로 폭행과 조업 중단 사태가 재발한 것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 배관공은 “임금 협상도 다 됐고 열심히 일해 돈 벌어야 하는데 노조가 조직 입장만 내세워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고 있어 하루하루가 불안하다”고...